베트남 하노이여행 1편 (+알짜배기 맛집만 알려드림)

친한 동생 부모님이 하노이에 계셔서

2박3일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어요

(정말 주말 쉬다오자라는 생각으로 갔다와서 짐도 없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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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친구는 베트남에 가있는 상태,

(참고로 얘는 하노이 마스터, n회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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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구경도 하고,,사고 싶던 젠몬 선글라스는 품절..ㅠ

다떨어진 립밤하나 겟

친구 부모님께서 공항으로 기사분 보내주셔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호텔에 도착 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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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에 하노이 롯데호텔 레지던스도 와봤다 ㅜ

(심지어 방 48층)

귀여운 모자로 맞이 해준 푸룻주수,,,너란 아이♥

어머님께서 온다고 시장가서 망고랑 용과도 깎아주셨다 ㅋㅋ

생각해보니 어머님이 주신 과일이 젤 맛있었다

지금부터 맛집 추천 들어갑니다

하노이 N회차 친구가 엄선해서

이미 검증된 진짜 맛집+핫플만 데려가줬으니

요기만 가도 본전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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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묵는 곳이 롯데호텔이라

도착하자마자 허기져서 간 37스트리트,

그치만 깔끔하고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입구는 요렇게 생겼고, 백화점 3층에 있음

실내가 굉장히 넓다. 근데 백화점이라 엄청나게 깔끔함

메뉴는 워낙 많은 관계로

친구가 맛있었다는 것만 주문 :)

37스트리트는 스프링롤 한개씩도 주문이 된다.

에피타이저로 시작

(좌:모닝글로리/우:에그플랜트비프샐러드)

베트남가시면 모닝글로리 무적권 드세요 ㅜㅜ

우리나라말로 공심채...약간 굴소스에 볶은 맛? 같은데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내 베트남 최애 음식 반쎼오!!

37 스트리트가면 꼭 시키기

진짜 크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그리고 안에 새우랑 숙주가 아주아주 듬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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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쎄오 먹는법>

참고로 베트남의 라이스페이퍼는 물에 불릴 필요가없음

그냥 라이스페이퍼위에 반쎄오 적당히 뜯어서

싸먹으면 된다 JMT

어우 가격은 저렴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

한샷에 안담김 ㅎㅎ

어쨋든 첫끼 맛있게 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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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행으로 돌아와서..

기사분 덕에 진짜 여행 편하게 했다 ㅜㅜ

점심먹고 간 곳은 관광지인 성요셉 성당

온김에 포토스팟이니 사진도 함 남기고

성당은 야경이 더 이쁘다 ㅋㅋ

그리고 요 성당 바로 앞이 그 유명한 베트남 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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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카페는 체인점이라 여러군데 있으니, 가까운데 가는걸 추천

그래도 베트남왔으니 한번쯤은 마셔줘야한다는

'코코넛커피' 주문 >_<

광장이 훤히 보이는 테라스가 뷰맛집이라

릴스찍는애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온김에 인증샷 ㅎ

코코넛 커피는 다방커피위에

부드러운 코코넛스무디가 합쳐진 맛

코코넛을 좋아한다면 호불호없을 엄청 달달한 맛 ㅋ

(당충전은 지대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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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왔구나 실감

베트남오면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어야한다해서

사려고 돌아다녀보았으나,,,작고 마른 베트남여인들의 옷은

XL도 나에게 맞지 않음 (포기)

아오자이 비싸도 만원~3만원이니

기념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