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코스 하노이 가볼만한곳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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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하노이 여행 코스 하노이 가볼만한곳 날씨

정말 오랜만에 #하노이여행 다녀왔어요.

나름 여유롭게 잡는다고 5박 6일 일정으로 갔는데

하롱베이, 항무아, 땀꼭같은 근교까지 다녀오니

5박 일정도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더라고요.

암튼 오늘 제가 다녀온 하노이 가볼만한곳,

현재 하노이 날씨 등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일차

달랏에서 하노이로

첫날은 하노이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 끝!

인천에서 출발했다면 낮에 도착했을텐데

달랏 일정 마치고 갔더니 이미 저녁이더라고요.

현재 인천-하노이 사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베트남항공,

밤부항공, 비엣젯항공이 운항중이랍니다.

하노이 항공권 가격도 꽤 저렴해요.

20만원대면 왕복이 가능해서 완전 갈만하다는!

이번 #베트남하노이여행

'베트남스토리'를 통해서 다녀왔어요.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안 막힐 때에는 30분, 막힐 때에는 거의 1시간

이렇게 걸려서 미리 공항 픽업을 신청했습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니까

우리 이름을 들고 서 계신 기사님!

짐도 다 들어주시고 운전도 젠틀하게 해주셔서

넘넘 편안하고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했어요.

차량도 깨끗하고 꽤 넓어서

짐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었고

승차감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만족쓰!!

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숙소는

하얏트리젠시 웨스트 하노이라는 곳!

호안끼엠 등 주요 관광지와는 좀 멀어서

위치는 '응...?' 이라고 할 수 있지만

투어 차량으로 관광 다니면 문제 없어요.

객실 자체는 엄청 넓고 깔끔하고

수영장이랑 피트니스 시설도 괜찮고

무엇보다 조식이 잘 나와요. 한식까지.

2일차

호치민단지-코토-문묘국자감-

민족학박물관-기찻길카페-응온가든

베트남 하노이 여행 둘째날에는

시내에 있는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봤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호치민 묘소를 보러 갔는데

원래 이런건지 이날 무슨 특별한 날이었던건지

줄이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잖아요...?!

호치민 묘소는 오전에만 볼 수 있는데

내부 사진은 전혀 찍을 수가 없어요.

호치민의 시신을 마치 산 사람처럼 해놨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 오싹하기도 하더라고요.

호찌민 묘소 앞의 바딘 광장은

우리나라 시청 광장과 비슷한 분위기인데요,

관광객들이 단체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어요.

바딘 광장은 오전에만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오후에는 그냥 시민들이 이용하는 광장이랍니다!

호찌민이 살았던 곳도 둘러봤는데

그가 살았던 집이며 받았던 선물(차량) 등을

전시해놓아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답니다.

호치민 단지 안에는 못꼿사원이 있어요.

해석하자면 한기둥사원. 기둥이 딱 하나인 사원!

베트남 국보 1호인 상징적인 건축물이래요.

베트남스토리 가이드님한테 설명을 들었는데

후사 없던 왕이 무슨 꿈을 꾼 후 아들을 낳게 되고

이 사원을 세웠다고 한 것 같은데...

사실 상세한 내용은 까먹었어요. ^,^

점심은 코토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의미가 좋은 레스토랑이더라고요.

베트남 길거리의 아이들을 채용해서

교육하고 가르쳐 사회로 돌려보내는

베트남의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그래서인지 이쪽에 관심이 많은

서양인 손님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예약을 안하면 식사를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실제로 발길 돌리는 손님들도 많이 봄.

식사 후에는 문묘와 국자감에 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성균관 같은 베트남 최초의 대학!

1070년에 공자와 제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죠.

확실히 공부와 관련된 곳이라 그런가..?

학생 단체가 와서 기도를 많이 하더라고요.

'시험 잘 보게 해주세요'

'원하는 대학에 가게 해주세요'

뭐 그런 류의 기도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음은 하노이 가볼만한곳 호아로 수용소.

벌써 베트남 하노이 여행 세 번째이지만

호아로 수용소에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베트남의 독립운동가들이 갇혀 있었던 곳,

이후에는 미국인 포로들이 갇혀 있었던 곳이죠.

역시나 수용소라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였어요.

가이드님이 여긴 독방이라면서

특이한 점을 한 번 찾아보라고 하셨는데...

제가 단번에 정답을 맞췄답니다.

땅이 15도 정도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요.

이게 정말 잔인하고 잔혹한데

발이 묶인 상태로 누우면 머리로 피가 쏠리고

앉아 있으면 허리가 너무 아파오는...

아주 잔인한 독방이었다고 합니다. ㅠㅠ

베트남엔 소수민족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소수민족들의 문화를

민족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여긴 실내보다 야외 박물관이 더 볼만한데

소수민족들의 집들을 하나하나 볼 수 있기 때문!

기본적인 것은 비슷하지만

지역의 기후나 문화, 건축 재료에 따라서

집들이 살짝씩 다른게 넘나 흥미로웠어요.

제가 또 이런거 보는걸 좋아해서리!

사고가 많아서 폐쇄한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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