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족여행 하노이 가족 해외여행 탕롱황성 하노이 맛집 꽌안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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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

하노이 가족 해외여행

탕롱황성 하노이 맛집 꽌안응온

베트남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설레임반 걱정반 기대반 반반반으로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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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베트남을 다녀오셨는데 저는 처음이라 더 떨리더라고요.

베트남의 많은 도시들이 있는데 그중 왜 하노이냐!?

싱가포르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호치민이랑 하노이밖에 없어서 둘 중 하노이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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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노이 시티투어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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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황성은 응우옌 왕조가 후에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였다고 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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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 때 군사기지로 사용되면서 건축물이 많이 훼손되었는데요.

현재는 발굴과 복원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역사적인 가치가 인정된 중요한 문화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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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30,000동으로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우리나라돈 약 1,670원 나옵니다.

저렴한 편이죠? 베트남은 물가가 싸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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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금액 단위가 너무 커서 헷갈리긴 하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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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이라 그런가 규모가 엄청 컸습니다. 꼼꼼히 구경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더라고요.

건물도 많이 있었고 덩달아 사람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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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전부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지도 잘 모르겠기도 하고 제 눈엔 왜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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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이 혹시 황금용인가요?

전체적으로 황금색의 느낌을 받았는데 계단에 용까지 있으니 황룡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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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유물전시실이 있는데 다양한 유물들이 있었어요.

그중 옥쇄가 특이해서 찍어봤는데요. 거울로 바닥을 볼 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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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동그랗게 만들어진 게 뭘까요? ㅋㅋ

과거 시험 볼 때 컨닝 못하게 하려고 저런 걸 씌워 놓고 시험을 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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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들이 입었던 옷과 신발, 악세사리인가 봐요.

엄청 화려합니다. 우리나라도 화려한데 역시 어느 나라나 왕족들은 화려한 걸 추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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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물전시실 끝에도 용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노랗고 붉은 용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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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롱황성에는 지하벙커가 있는데요.

지하 깊숙이 내려가면 회의실이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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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프랑스 군인들이 작전회의도 하며 군사시설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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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을 구경했으니 이제 주린 배를 채우러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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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시티투어를 여행사에 맡긴 상태라 점심은 우리가 선택한 집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꽤나 유명한 집이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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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유명한 꽌안응온인데요.

짠내투어, 신서유기에 나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이 유명해진 음식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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