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일정과 하노이 항공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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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하노이 여행 일정과 하노이 항공권 준비

베트남 하노이 여행

일정과 하노이 항공권 준비

바로 얼마 전 다녀왔던 하노이 여행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무척 설레었는데요. 다니는 내내 비가 왔지만 나름 운치도 있었고, 실내외 볼거리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하노이 가볼만한곳들을 많이 찾아다녔어요. 특히 혼자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라 저처럼 혼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항공권 준비부터 갈만한 곳까지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항공권을 찾아 여행을 다녀왔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 외에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여행 편이 많아져서 행복했는데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과 비엣젯 둘 중에 조금 더 늦게 출발하지만 쾌적한 비행을 할 수 있는 Vietnam airline을 선택해서 다녀왔답니다.

기내는 3-3-3 배열이었고, 평일 오전에 출발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꽉 채워 가지는 않았어요. 아무래도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이제 막 늘어나는 추세라 그런 모양이더라고요. 좌석에는 쿠션과 담요도 놓여있고, 앞 시트에 모니터가 달려있어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수도 있었어요.

한국에서 베트남 하노이까지는 직항으로 4시간 50분이 소요되는데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가는 심심해서 큰일 남! 그래도 베트남 항공은 헤드셋도 주고, 기내 콘텐츠가 다양해서 영화 몇 편 보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중간에 기내식도 한번 나오는데 생선요리도 그럭저럭 먹을만했어요. 과일과 빵도 나오고, 확실히 국적기답게 서비스가 좋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비엣젯과 금액도 크게 차이가 없으니까 날짜만 잘 정한다면 괜찮은 하노이 항공권을 겟 해서 다녀올 수 있답니다.

하노이 항공권 찾기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항공권을 찾아보는 일이에요. 아무래도 출발하는 일자에 따라서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보니까 수시로 확인하는 편인데 이때 가장 유용한 것이 스카이스캐너랍니다. 여러 항공사의 스케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림을 설정해놓으면 최저가를 알려주니까 너무 편하더라고요.

PC와 모바일앱 두 곳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편했는데요. 집에서는 주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PC로 보는 게 익숙해서 이번에도 그렇게 찾아봤고요. 지역을 설정하고 나면 날짜를 지정할 수 있게 돼있는데 여기서 특정 날짜에 금액대를 색깔별로 구분해 줘서 어느 시기에 더 저렴한 항공권을 살 수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여러 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출발 시간과 원하는 항공사 등을 선택할 수도 있고, 알림을 설정해 둘 수도 있어요. 본인의 일정에 맞는 최저가 하노이 항공권을 찾아 선택하면 끝! 여행 준비하는 게 한결 수월하답니다.

그렇게 4시간 5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라고 해서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막상 날이 흐리니 기분이 씁쓸~ 그래도 시내로 이동하는 차량을 미리 예약해두어서 천만다행이었지요.

하노이 가볼만한곳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고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던져두고 하노이 맛집으로 알려진 포텐리꿕수에 가서 쌀국수를 한 사발 들이켰답니다. 사실 베트남 여행하면서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 보면 대부분 맛집들 간판에는 'HANOI'가 쓰여있더라고요? 그래서 예감으로 아 여기가 진짜구나 알 수 있었는데 막상 실제로 맛보니까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했어요.

예전에는 먹지도 못했던 고수를 이제는 사발로 들이킬 수 있게 되었다니 저도 동남아 여행 블로거 다 됐다 했네요. ㅋㅋ 고수 듬뿍 올려 첫 베트남 하노이 여행 일정에서 먹은 쌀국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도 꽤 많아서 한 그릇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하노이 가신다면 무조건 1일 1 쌀국수 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어서 방문한 곳은 호아로 수용소였어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베트남 감옥을 볼 수 있던 곳인데 어두침침한 곳이라 기분이 묘해졌지만 이들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곳이라 하노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했고요. 오디오 가이드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게 많아서 조금 비싸더라도 빌리기는 걸 권장해요!

이어서 방문한 곳은 베트남 여성 박물관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상당해서 볼만한 것들이 많았는데 베트남 내에 소수민족의 풍습과 역사, 의상에 관한 것들도 볼 수 있었고, 전쟁에 참여했던 여성들의 생활력과 역사까지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하노이 책거리가 나오는데요. 여긴 야외 형태인데다가 일찍 문을 닫아서 뭔가 많이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사진 담기 좋은 곳이라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서점이 여러 개 모여있는 걸 보면서 우리나라 책거리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중간에 카페가 있어서 앉아서 차를 마시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있고, 중간중간 알록달록하게 꾸며놓은 포토존들이 있어서 사진을 담기에 좋았답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비가 오는 하노이 여행 일정도 뭐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어요.

호안끼엠 호수와 맥주거리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하다 보면 아주 많은 호수들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안끼암호수랍니다. 이곳에는 작은 사원이 있어서 입장료를 내면 구경할 수 있더라고요. 고민 끝에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이에요.

안쪽에 작은 사원이 있어서 사람들은 소원을 빌기도 하고, 바깥쪽에 정자에서는 비를 피하고, 사진을 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여행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규모가 크지는 않아서 20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더라고요.

사원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멀리서 볼 때가 더 예쁨. 날씨가 맑을 때는 호안끼엠호수 산책도 해보고 사원 구경을 해봐도 재밌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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