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미식 여행 1 - 하노이 공항 클룩 픽업. 사기꾼을 만나다. 클룩 픽업장소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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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노이 미식 여행 1 - 하노이 공항 클룩 픽업. 사기꾼을 만나다. 클룩 픽업장소 주의 !!

쌀국수가 그리워 한달 반만에 다시 떠난 베트남 여행.

2019년 11월 20일~24일 3박5일 하노이 미식여행.

11월은 여행 비수기다.

11월에 가면 사람도 적고 항공권 가격도 착해서, 몇 년째 11월에 여행을 다녔었다.

다낭 다녀온지 한달 정도밖에 안됐지만, 또 어딘가 가고 싶어 좀이 쑤셨고,

10월 초에 다녀온 다낭 여행에서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 났다.

달력을 보는데, 연차가 아직 이틀 남아있었고, 혹시나 하고 검색해본 하노이 항공권은 가격이 너무 착했다.

그래서 또 급 하노이 여행 추진 하노이 가즈아~

이번 여행은 연차도 이틀 밖에 안남았고, 쌀국수가 먹고 싶어 가는거라서 일정이 좀 더 짧았다.

3박 5일 이지만 수요일 퇴근후 출발이라 실제 여행 시간은 꽉찬 3일.

수요일 밤 출발 티웨이항공 + 일요일새벽 비엣젯 컴백 스케쥴로 트립닷컴에서 212,100원에 예약했다.

비행기는 모바일 체크인이 안되서 티웨이 카운터에서 발권을 했는데, 좌석 지정을 안 한 상태였지만 무료로 비상구 좌석을 줬다. 비상구 바로 앞 자리 였는데, 다낭갈때 유료로 지정한 비엣젯 비상구 좌석과 달리 꽤 편했음.

다낭에서 공항 샌딩 차량이 늦게와서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하노이에 새벽 도착이라 이번에도 역시 클룩에서 픽업 예약을 해놓고 갔다.

가기전날 카톡으로 공항도착해서 어느쪽으로 오라는 메세지도 받아서 예약이 잘 되었구나 했다.

** 길고 사진도 없지만 아주 중요한 이야기 **

근데 공항 도착해서 기사님을 찾는데 기사님이 안보였다.

내가 블로그에 하노이 후기를 꼭 써야 겠다 생각한건 이것 때문 이었다.

하노이 공항에서는 픽업 기사님을 찾을 수 없었고,

다른 사람 이름을 들고 있는 기사와 그 옆에 여러 기사들이 본인이 찾아주겠다며 내 이름을 물어봤다.

여기서 바보같이 그 기사들을 믿고 내 이름을 알려줬다. - 이게 미끼를 문 거였단걸 나중에야 알았지.. -

그렇게 했지만 우리 기사님은 찾지 못했고, 돈은 이미 클룩에 지불 했으니 새벽이지만 어쩔수 없이 클룩 예약 메세지를 보내줬던 사람에게 카톡을 보냈다.

클룩에서는 확인해보고 얼른 기사를 보내주겠다고 했고,

바로 조금 있다 차량 한대가 앞으로 오더니, 핸드폰 메모장 같은데 쓴 이름을 보여주며 이름을 확인하고 우리를 태웠다.

그 기사는 아까 픽업장소에서 본 기사중 한명이 아니었고, 우리는 당연히 차량이 급하게 온 다른 기사인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공항 나가면서 주차비인지 공항 톨비인지, 돈을 내라고 하는게 아닌가?

클룩을 여러번 이용해 봤지만 공항 픽업에서 별도로 돈을 요구한적은 없었기 때문에 돈을 요구하는게 이상했고, 우리는 이미 돈을 다 지불했다고 안주고 버텼다.

그랬더니 그 기사가 갑자기 차량으로 우리를 공항 어딘가에서 내리라고 했다.

안내린다고 하고 옥신각신 하는 와중에 카톡이 왔다.

우리가 차를 타고서 클룩 담당자에게 차를 탔다는 메세지를 보냈었고,

그쪽에서 차를 탔다고요? 하며 놀라는 반응이 온거였다.

그때서야 우리는

아. 이놈이 클룩 기사가 아니였구나... 를 알게 되었고, 그 기사한테 우리가 원래 있던데다 다시 데려다 놓으라고 했는데,

그 사기꾼이 차를 세우고 우리 캐리어를 내려 버렸다.

나쁜 사기꾼 기사때문에 화가 났고, 어딘지도 모르는데다 우리를 내려놓고 가서 너무 짜증이 났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래도 공항 안에 내렸다는것.

톨비인지, 주차비인지 그거 아녔으면 꼼짝없이 사기꾼차 타고 하노이 호텔에서 내렸어야 하는가 싶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클룩 픽업하는 곳으로 갔고 거기서 새로 배정된 진짜 클룩 기사님을 만날 수 있었다.

클룩 픽업 장소에서 기사님 찾는다고 다른 기사에게 절대 이름 알려 주지 마세요.

이름을 다른 기사에게 알려주고 태우게 하는 조직적 사기꾼 기사놈들이 어슬렁거리며 먹잇감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둘다 해외 여행을 꽤 많이 다녔고, 둘다 남을 잘 믿지 않는 사람인데 그런거 다 필요 없었다.

새로운 유형의 사기꾼들은 항상 어디에나 존재 한다.

여행 이야기는 조만간 이어서....

클룩 닌빈*짱안 투어

하노이 하면 하롱베이지만, 일정이 짧아서 나는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짱안을 가기로 했다.

거리도 좀 있고, 따로 가기엔 교통도 불편한듯 하여 클룩에서 닌빈*짱안 투어를 예약했다.

내가 예약할땐 버스에 대한 얘기는 따로 없어서 후기만 좀 보고 그냥 예약했는데,

왕복 4시간이상 차를 차는데, 미니 버스라 좌석이 좀 좁아서 오빠가 많이 불편해 했다.

요즘엔 편한 리무진 버스 같은것도 많은것 같던데, 무조건 리무진 버스로 가는걸 추천!

쌀국수 포텐 (포10) - 문재인쌀국수

문재인 전대통령이 갔었다는 포텐 쌀국수.

분보남보

베트남 BBQ & 모닝글로리

짜까탕롱

맥주맥주~

이틀연속 갔던집

오징어 구이

꽌퍼틴

퍼짜쭈엔

서울이발관 귀청소+맛사지

성요셉성당 뷰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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