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호안끼엠 호수 근처 야시장 기념품 쇼핑과 맥주거리 메뉴와 가격

◈ 베트남 하노이 여행 호안끼엠 호수 근처 야시장 기념품 쇼핑과 맥주거리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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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 : 호우 정영욱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호수도 많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참 많은 매력적인 도시이다.

오늘은 호안끼엠 호수 근처 호텔에 머물면서 저녁에 나들이를 나서서 하노이 쇼핑을 위해 호안끼엠 야시장과 36거리 야시장을 돌아보고, 하노이 호안끼엠 맥주거리를 다녀왔는데 맥주거리 메뉴와 가격도 소소한 팁으로 함께 소개한다.

베트남 하노이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좋은 규모가 큰 하노이 야시장과 주변 상점들이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하면 호안끼엠 호수를 빼놓을 수 없다.

인공으로 조성한 호안끼엠호수 주변에는 유명 백화점, 호텔, 시장, 상점 등이 많이 하노이 여행 중 반드시 찾게 되는 명소이다.

주말을 맞아 호안끼엠 호수 주변 도로가 통제되어 차가 다니지 않아 여유롭게 산책하며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즐긴다.

- SeA Bank

하노이 야시장에서 본격적인 쇼핑을 하기 전 나는 우리은행 EXK 카드를 이용해 하노이 SeA Bank에서 3,000,000동을 인출했다.

달러 등으로 베트남 동 환전하는 것보다 저렴했던(?) 현지 은행의 ATM 인출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https://blog.naver.com/goodhowoo/222985625075

화폐단위가 커서 돈 쓰는 재미가 쏠쏠한 하노이 야시장 쇼핑을 위한 든든한 베트남 동을 들고 발걸음을 옮긴다.

- 탕롱 수상인형 극장 근처

호안끼엠 야시장은 탕롱 수상인형 극장 근처에 작은 규모로 있었다.

36거리 야시장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니 일단 분위기 파악을 위해 천천히 돌아본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본 인형 캐릭터이다.

접었다 펴면 베트남을 알 수 있는 엽서나 인형, 마그네틱과 국적을 알 수 없는 키링 등이 판매되고 있다.

호안끼엠 야시장에서 파는 물건 중 나의 시선을 끈 것은 한글로 쓰여있는 자연을 담은 김부각과 사과다음이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먹거리가 맞을지는 모르겠다.

하노이 호안끼엠 쇼핑을 위해 걷다 보면 Made in Vietnam이라는 간판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면 유명 메이커의 옷과 가방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중 노스페이스를 빼놓을 수 없는데 티셔츠. 패딩 등 옷가지부터 백팩 등 가방까지 다양하다.

오리지널인지 짝퉁인지 알 수 없지만 궁금한 것이 가격일 텐데 오리지널 매장에 판매하는 가격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

나는 노스페이스 패딩 가격을 물어보았었는데 처음에 500,000동 불렀었는데 350,000동까지 내려왔었다.

이보다 조금 질이 안 좋아 보였던 노스페이스 패딩은 300,000동까지 최종 가격을 듣기도 했다.

호안끼엠 호수 옆 이곳은 반미 맛집인듯...

반미 좋아하는데 마음에 드는 반미를 선택해 사먹어볼걸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 야간 쇼핑은 바로 이곳 36거리 야시장이다.

어둠이 내리면 상가가 몰려있는 36거리에는 순식간에 천막이 처지고 상인들은 부지런히 상품을 진열하기 시작하고, 천막에 밝은 전등이 켜지면서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뒤섞여 쇼핑을 즐기기 시작한다.

길이 어디까지 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긴 천막 행렬은 이어져 구경하며 천천히 걷는데도 나의 다리가 아플 정도이다.

하노이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베트남 공예품과 옷, 신발, 악세사리, 마그넷, 키링, 선글라스 등 헤아릴 수없이 다양한다.

베트남 하노이 기념품으로 살만한것들도 많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어 하마터면 피규어를 살뻔했다.

나무로 만든 컵도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뻐서 베트남 하노이 기념품으로 살까 고민했었다.

예쁜 병에 담긴 이것의 정체는 향수인 듯...

정교한 망원경이다.

고급스러워 보인다.

베트남 쇼핑을 하며 많이 구매하는 마그네틱이다.

예쁜 캐릭터 키링들도 판매하고 있다.

한글이 쓰여있는 귀걸이도 판매하고 있다.

하노이 호안끼엠 야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니 허기가 지고 다리가 아플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곳은 하노이 호안끼엠 맥주거리이다.

방금 소개한 36거리에서 가까워 5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는데 복잡한 좁은 골목을 지나야 한다.

초저녁이고 비가 올듯 말듯 해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호안끼엠 맥주거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거리를 차지한 베트남 특유의 낮은 의자와 테이블들.

화려한 조명으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호안끼엠 맥주거리에 있는 일부 매장의 메뉴판들로 클릭하면 확대되어 충분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술과 안주의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술의 종류도 맥주부터 음료수, 칵테일, 위스키, 보드카 등 다양한다.

술값은 생각보다 고가인 듯 보이고, 상대적으로 안주 값은 착해 보인다.

분위기 좋은 호이안 맥주거리 가실 분들은 미리 맥주거리 메뉴과 가격에 대해 참고하셔도 좋을 듯하다.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 여행으로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야시장 기념품 쇼핑과 맥주거리 메뉴와 가격을 소개했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은 주말이면 차량을 통제해 도로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마치 축제가 벌어지는 듯 볼거리가 많다.

밤의 열기 속에 하노이 호안끼엠 야시장과 36거리 야시장에서 들뜬 마음으로 하노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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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참고로 하노이 시내에서 노이바이공항, 노이바이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를 오가는 공항버스에 대한 정보도 링크를 남겨놓는다.

https://blog.naver.com/goodhowoo/222987394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