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노이여행]대환장가족여행_3일차(feat.하롱베이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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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여행다운 여행을 해보자!!
이곳조차 안가겠다던 엄마아빠
수호만 보는 걸로도 좋다던 엄마아빠(수아야미안)
하노이까지 왔는데 하롱베이는 가줘야지싶어서..
뭔가 하롱베이는 가족여행으로 가지 오빠랑 단둘이는 가지않을듯싶기도하고ㅋㅋ
8시출발예정이었던지라 아침일찍 일어나 챙기느라 정신이없었다. 수아는 그 전날 물놀이를 열심히해서 그런걸까 열이나고..
수아를 챙겨야하니 제부는 집에 남는걸로
그럼 수호까지 두고 간다는..
음음
아픈거 어쩔수없지만 다함께 하지못한다는거에 내가 좀 그랬나..
“이럴꺼면 가족티를 왜 입어”
란 한마디에 동생이 빡돔.
자기도 가지않겠다고 엉엉 우는데..
휴-
엄마 나 둘째가 달래고 달래서..우린 출발했다..
(오빤 정말 못갈줄 알았단다)
편안한 여행이 되겠끔 동생은 집앞에서 픽업이 가능한 리무진을 빌렸다. 그런 동생에게 섭한 말을 한 내가 잘못이지..
(섭한말도 아니고 그냥 내뱉은 말 한마디)
어찌됐건 이 여행 경비 또한 동생이 쏜 거!!!!
중간 휴게소에 들러 진주작업하는거 구경하고 달달 쓰어다커피 한잔하고 다시 출발.
2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선착장
도착하고 바로 크루즈에 탑승했다.
우린 2층으로 안내받았다.
내부는 꽤 깔끔했다.
아침에 뭔 일 있었던 사람들 맞지???
동생은 출발과 동시에 아무렇지않았다.
좀 쿨한 편이긴 하나 도라이같다ㅋㅋ
저 사진 속에 있는 다섯 모두 도라이이긴하다.
하롱베이 맥주 맛나고요!!!
더우니깐 나갔다오면 맥주 하나씩 계속 시킴
(이 맥주는 다들 생각이 난단다. 맛도 맛이지만 엄청 시원~)
경치 구경하자!!!
아빠랑 2층 올라가서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있는데 엄마를 데리고 와서 사진을 찍어달랜다.
죽기전에 또 오겠냐면서.
(아빠가 이런말 하는 사람이 아닌데..)
엄마를 데릴러깄다.
“엄마 아빠가 오래!”
“뭐하러 안간다”
“죽기전에 언제 또 오겠냐고 사진찍재!”
그 자리엔
엄마 오빠 막내동생이 있었는데
이 말과 동시에 오빠는 눈물을 터트렸고 그 뒤를 이어 엄마 막내동생까지 눈물을 흘리는게 아닌가..
나 또한 눈물을..
(내가 오기전 셋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었다는데 뭔지 물어보지않았다)
뭐 암튼..
엄마아빠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크게 아프지않아주셔 감사합니다
쭈욱- 건강하세요!!
배 안에서 먹는 점심
맛은 다들 만족했으나 베트남사람들이 왔다가면 음식이 텅 비어버린다.
나오자마자 다들 훅훅 퍼감
또 경치구경
승솟동굴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석회암동굴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줄지어 동굴내부로 들어갔다.
동굴 안은 시원할줄알았는데 완전 땀범벅 헥헥-
카약과 뱀부보트를 선택할수 있는데 우린 뱀부보트
제부와 난 카약을 탈까했는데 안타길 잘했... 탔으면 쪄죽었을듯.
덥긴했지만 재미있었다.
원숭이를 보고 둥이들은 무서워하는데 엄만 바나나를 던져주며 너무 신나한다.
그 모습이 더 신기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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