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하노이 여행 중 해프닝&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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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 탑승 체크인중~
하나투어 항공에서
왕복 78만원 정도에 구매한
부산-루앙프라방 왕복 항공권은
경유지 하노이에서
23시간30분 대기인지라
여지껏 다른 여행에서 처럼
당연히 공항밖으로 나가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는데
왠걸?
체크인시 항공사직원분이
우리가 구매한 티켓은
스탑오버가 안돼
하노이 공항 밖으로 나갈수 없다고...
23시간 30분을 공항 안에서
대기해야한다고 해서
모든 여행용품이 들어 있는
화물용캐리어는
다음날 26일, 1시 30분에
도착하는
루앙프라방에서
찾아야한다고....
예상치 못한 황당한 상황에
모두 멘붕이었다는~
체크인 부스에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부탁&사정도 해보았으나
결국 세면도구와 약만 빼내고
캐리어는
다음날 도착하는
루앙프라방으로 부쳐지고 있다ㅠㅠ
출국일자 기준
베트남항공은
체류시간이 24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공항밖으로 나갈 수 없는
레이오버가 원칙이라고 한다.
하지만 체크인부스의 한국 직원분 팁대로
일주일 무비자인 베트남의 경우
입국심사 후 공항밖으로 나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해서
하노이 도착후
베트남 입국심사 전
공항 비자 담당 직원분에게
문의해
베트남 입국에
문제없다는 얘기를 듣고
우여곡절 끝에
하노이 공항밖으로 나갈수 있었다는~
물론
화물용 싸이즈의 캐리어는
가지고 나갈 수 없었다~
덕분에 이번일을 통해 깨달은 점....
(개인적인 생각 및 의견임)
1. 베트남항공 항공권은
꼭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것 :
기타 항공권 예매 싸이트에서 구매시
티켓 가격은 유사한데
취소 환불등의 변동이 있을때
구매한 싸이트에 문의해야하며
시간이 많이 소요돼
이후 발생했던 긴급한 상황? 등에서
해결이 힘들 수 있음.
또 여행사싸이트에는
이번 항공권 구매시
스탑오버가 가능 여부가 표기돼 있지 않아
당연할 거라고 예상하고 간
공항에서
입국 수속중
스탑오버 불가를
알게 된 우리 일행은
당황스러운 과정 속
필요한 짐도 못 챙겨
경유지 공항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겼었는데
기타싸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꼭 별도로 스탑오버 가능 여부를
문의 해야할듯 싶다.
2. 하루 정도의
스탑오버나 레이오버를 하는 경우
무거운 화물용 캐리어는 목적지로 부치고
최소의 간단한 세면도구와 갈아입을 옷은
기내에 작은 배낭이나 가방에 챙겨 탑승하는 것도 좋을듯 싶었다~
당일 일행 3명 모두
아침부터 서두르느라
또 출국심사 후 탑승까지
예상과 달리 시간이 넉넉치 않아
커피를 마시지 못한채 출국했었던
덕분에
기내식 서비스 후
커피 수혈?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걸?
음료만 제공돼
스튜어드분께 문의했었는데
기류 문제로 뜨거운 차 제공은 안된다고...ㅠㅠ
어쨌든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참 뒤 갑자기
잊지않고 가져다 준
양 많고 쓴? 커피에
살짝 감동했었었다~
미리 2만2천원 정도에 예약했던 클룩 픽업 차량~
차도 크고 친절하고 명랑한 기사님 덕분에
편하고 기분좋게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는~
시간과 인원 비행정보를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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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다이아몬드 웨스트 레이크 근처
아기자기한 거리~
이때까지는 여행의 시작에 설레었었다는~
호텔 직원분께 추천 받아
예약한 베트남음식 레스토랑 차오반의
저녁식사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예쁜 까페에서 까페쓰어다를 마신 후
도보 이동중
동행분이 넘어져
손목을 크게 다쳤고...
통증이 너무 심해
다행히 근처에 있는 약국에서 대기하다가
약국에서 불러준 구급차를 타고
호엠끼엠 호수 근처 번화가의
성 바오로 종합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너무 걱정되고
머릿 속이 복잡하고 심란했던 시간..
성바오로 병원에 도착했고..
https://maps.app.goo.gl/47mcdbDAPfqErwc98
★★★★☆ · General hospital
maps.app.goo.gl
x-ray실...시설 및 처치는 한국병원과 비교가 힘들 정도로 ㅠㅠ..
동행언니는 수술이 필수인
손목 골절진단을 받아
가장 빠른 비행기로 돌아와야 했고...
참고로
현지에서의 깁스 등의 응급처치는
아주 많이 열악했었다..
골절관련 병원비 약값 처치비등은
청구서에 구급차비용은 청구되어 있지 않았었고
약 50불 정도 소요되었었다~
동행 언니가 트레블월렛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베트남 화폐 동을 환전해 가지 않았었는데
택시비나 병원비, 작은 가게 등은
신용카드가 되지 않아 불편했었고
병원비는 트레블월렛에 동을 충전하면
결제가 되어 다행이었지만
베트남 여행시
무조건
일정 금액은 꼭 환전할 것을 추천함~
미리 예약한
7월 26일 하노이-루앙프라방
8월4일 루앙프라방-하노이
8월5일 하노이-부산 티켓을 취소하고
60불 정도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7월 27일 하노이-부산으로
바꾼 비행기 티켓~
26일은 9시 정도에
공항에 가서비행기표를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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