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다낭 가볼만한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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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다낭 여행을 계획 중이시더라구요.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미뤄뒀던 신혼여행부터 시작해서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나가는
학생분들도 많으시구요.
가족여행으로도 부담없이 떠나기 좋은 곳이라
저 또한 다음 여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은 다낭에서 어디로 가보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
다낭 가볼만한 곳
1. 린응사
오픈시간 : 매일 오전 9시~ 저녁 6시
입장료 X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30층 높이의
해수관음상이 있는 린응사는
다낭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예요.
다낭 시내에 있다가 이쪽으로 드라이브가니
뭔가 예전 베트남 여행할 때가 생각이나고
고기잡이 배들도 많고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많구요.
관광지라기보다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손짜반도에 위치해 있고
다낭 시내에서는 20분 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사찰 자체도 볼거리가 넘치는데
정원도 멋지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서 관람을 하지 않았는데
다음번엔 양말을 가지고 가려구요.
맨발로 들어가는 건 넘 싫어해서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쪽에서 보이는 다낭시내도 멋지구요.
무엇보다 귀여운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원숭이 가족입니다 넘 귀엽죠?
귀엽다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안됩니다~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에서는
원숭이를 가끔 만났었는데
베트남에서는 처음이었어요.
너무나도 귀엽더라구요.
제가 갔던 다른 나라에서 만난 원숭이들은
이미 사람의 손을 타서
가끔 사납게 변하기도 했었는데
여긴 아직 야생 그대로이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리 귀여워도
거리를 지키고 늘 조심하고
사람의 손을 안타게 지켜주자구요.
어쩜 이렇게나 귀여운지
가장 사랑스러운 원숭이들이었습니다.
다낭 가볼만한 곳
2. 바나힐
입장료 : 성인 700,000동 (3만 6천원)
아동 600,000동 (3만 2천원)
바나힐은 고산지대에 있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휴양지입니다.
현재는 어마어마하게 개발되어서
케이블카 + 놀이공원 판타지파크
+ 프랑스마을 + 골든 브릿지 +린응사원 등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예요.
다낭 시내에서는 40분 정도 거리인데
개인적으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편리하게 투어나 렌터카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다낭고스트에서 예약해서 다녔는데 완전 편했어요.
가격도 굉장히 착하구요.
어디가서 이 가격에 편안하게 단독차량 빌려서
여행할 수 있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다낭 여행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입구부터 그 규모에 압도당하는데
기온도 시내 중심보다 낮아서
굉장히 편안하게 여행했어요.
생각보다 붐비지도 않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훨씬 더 많더라구요.
바나힐에서 루지 타시는 분들도 많던데
산 꼭대기에서 시원하게 탈 수 있겠더라구요.
저도 다음번에 가면 타보려구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만난
골든브릿지는 정말 볼만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공기도 상쾌하구요.
맑은날은 저 멀리 다낭까지 다 보이는
아찔한 전망을 선사하는데
이 날은 안개가 끼어 있었지만
그 마저도 무릉도원에 온 것 처럼 멋지더라구요.
날씨는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했는데
선선한 기온에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프랑스 빌리지는 정말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
신기하더라구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곳이라
역사적인 건물들도 있고
놀이공원은 실내에 있어서
비오는 날 놀기도 좋은데
입장권 안에 모두 포함이라는 것도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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