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 다낭 여행코스로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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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후에 다낭 여행코스로 가볼만한곳

다낭 여행코스 가볼만한곳으로는 68m 해수관음상이 있는영흥사, 미케비치.오행산, 한시장 구경, 바나힐 등이 있지만, 역사적인 도시 베트남 후에 를 가보는 것을 꼭 추천한다.

후에는 다낭에서 약 130km 떨어져 있어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인데, 왕복으로 다녀오려면 거의 하루종일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투어 상품을 많이 이용한다.

투어를 신청하면 오전에 호텔로 미니버스 픽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하이반 고개

베트남 투안티엔후에 Phú Lộc, Lăng Cô, 하이반 고개

베트남 투안티엔후에 Phú Lộc, Lăng Cô, 하이반 고개

중간에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긴 고갯길이라고 불리는 하이반 고개를 거치게 되는데, 잠시 휴게소 같은 곳에서 정차를 하게 된다.

간단히 먹거리를 사 먹기도 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한다.

언덕 가장 높은 곳에는 오래된 성문 유적이 남아 있다고 하여 잠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이반 고개는 20km 정도 이어지는데, 한국의 대관령 고개처럼 구불구불하고 경사도 있어서 운전자들에게는 시련의 길이라고 한다.

지금은 터널이 생겨서 관광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터널로 가로질러서 가면 시간이 훨씬 단축되지만, 우리처럼 다낭 여행코스로 베트남 후에를 가는 경우에는 멋진 해안선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이 길을 선택하여 가는 것이다.

드디어 다낭 가볼만한곳 베트남 후에 에 도착을 한 듯하다.

이곳은 터미널 같은 곳이었는데, 미니버스로 왕궁 같은 곳들을 가기 힘들기 때문에 전동차로 옮겨 탄다.

개인적으로 오는 여행객들은 이렇게 인력거를 타고 왕궁을 둘러보기도 한다.

베트남 최후의 왕조 응우옌의 궁터

후에 성

FH9H+M5Q, Thành phố Huế, Thừa Thiên Huế, 베트남

이제 응우옌 성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역사 도시가 경주라고 한다면, 베트남 후에가 바로 1,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응우옌 왕조의 옛 수도였다.

13대에 걸쳐 이어진 응우옌 왕조의 왕궁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요새이자 궁전이었다.

성벽 주위로는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이제 다낭 여행코스 중 베트남 마지막 왕조였던 응우옌 성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이 왕궁은 중국의 자금성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엄청난 크기의 가마솥에 물이 가득 담겨 있는데, 아마도 궁궐에 화재가 나면 불을 끄기 위함인듯싶다.

원래 이 왕궁에는 160개 정도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베트남 전쟁 때 대부분 불타 버렸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정권을 장악했던 공산당들이 이런 유물들이 구시대적인 왕조 봉건제를 상징한다고 하여 방치해 오다가, 지금에서야 중요성을 인지하고 복원을 시작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 왕궁부터 한국말을 잘 하시는 베트남 전문가이드가 안내를 해주셨는데, 아주 재미있게 역사를 잘 설명해주셨다.

다낭 여행코스로 왕궁은 꽤 넓은 편이라 더운 날씨에 걸어서 둘러보기 힘들다.

그래서 대부분 관광객들은 전동카를 타고 여러 지역의 주요 볼거리를 찾아 돌아 보는데, 이제 다음 코스로 이동을 하였다.

이곳은 종묘와 제사를 관할 했던 '히엔럼깍'이라는 곳이다.

응우옌 왕조의 역대 황제들과 선조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고 한다.

이 공간은 크게 세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어 성격과 성문으로 서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다.

엄청나게 화려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왕궁이었다.

티엔무 사원

티엔무 사원

Huế, Hương Hòa, Thành phố Huế, Thừa Thiên Huế 530000 베트남

다낭 여행코스로 점심을 먹고 나서 도착한 곳은 '티엔무 사원'이다.

1601년에 건설된 이 사원은 '하늘의 신비한 여인'이라는 뜻인 '티엔무'라 불렸으며 응우옌 왕조의 건국과 연관이 높은 왕실 사원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21m 높이의 8각 7층 탑인데, 우리나라의 사찰과 달리 베트남의 사원은 보통 탑을 절 앞에 배치해 놓는다고 한다.

탑의 이름은 처음에는 '자인탑'이라 불렀으나 나중에는 '복연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원은 1601년에 창건되었지만, 불탑은 이보다 한참 늦은 1884년에 세워졌다.

석탑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본당이 보이는데, 전설에 의하면 성스러운 여인 '티엔무'가 나타나 나라의 번영을 위해 이곳에 불교 사원을 지어야 한다고 말하였고, 이를 들은 군주 응우옌 호앙의 지시로 이 사원이 건축되었다고 한다.

베트남 후에 에서 가장 큰 사원이자, 중요한 불교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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