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노보텔 다낭 시내호텔에서 한강뷰 호캉스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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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다낭 시내호텔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힐튼 아니면 노보텔 말할 것 같다. 나는 다낭 여행을 길게 갈때도 있고 짧게 갈떄도 있는데.. 길게 가면 좀 다양한 숙소에 다녀보는 편이다. 어디가 좋은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려고!! 그렇게 리조트, 미케비치호텔, 한강뷰 호텔 다 합쳐서 20군데 넘게 가봤는데 그렇게 뽑은 호텔인 거다. 만약 관광 위주로 여행을 하면서 호텔에서만 투숙을 할거다 그러면 미케비치 오션뷰가 아까울 수 있겠으나, 어차피 바다쪽에 있는 리조트를 갈거라면 일정의 일부는 아예 시내쪽의 호텔로 잡아서 쇼핑 하고 관광 다니고 이러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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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가 잘 이해 안간다면 요거 먼저 보고 오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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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으리번쩍하게 서있는데, 건물도 새삥이고 으리으리해서 굉장히 눈에 띄는 곳이다. 위치적으로도 한시장, 핑크성당 등지를 도보로 이동 가능하긴 하다. 요즘 시즌엔 더워서 그냥 택시타고 다닐 것 같지만. 1.3km? 이정도 된다. 그렇다는건 숙소 묵으면서 맛집 찾아 다니기도 편하고, 쇼핑 다녀오기도 편하기 때문에 나같은 생활형 여행자들에게 다낭 노보텔은 진짜 최적의 숙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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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렇게 건물 사진만 보면, 여기가 베트남이라고??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멋지다. 노보텔은 유럽 브랜드라 유럽여행 다닐 때도 자주 묵는 브랜드의 호텔인데, 내가 여태까지 가본 모든 노보텔을 통틀어 베트남 노보텔이 제일 좋은듯 ㅋㅋ 다낭도 그렇고 푸꾸옥도 그렇고. 나트랑은 그저 그랬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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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준비가 안된건지 얼리체크인은 안됐다. 어차피 2시 체크인이기 때문에 슬슬 점심먹고 오면 될것 같아 근처 쌀국수집 가서 한사바리 때리고, 또 콩카페 가서 코코넛커피 한잔 마시고 왔다. 이쪽에 있는 콩카페는 1호점 2호점처럼 붐비지 않아서 너무 편하게 잘 마시고 왔음ㅋㅋ 그것 때문에라도 다낭 노보텔 또 갈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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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러 가서 음료 받고 카드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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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방은 18층의 구석탱이 방.

방이 구석탱이라 별론가 했지만 양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뷰가 잘보인다는 장점이 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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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객실 규모에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구성된 파랑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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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니 너무 좋은 뷰이다. 여긴 좀 위쪽이라서 용다리는 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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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큰병 두개나 주고, 슬리퍼랑 가운 등등 다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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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와 유로 미니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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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양쪽이 통창이라 이렇게 보면서 일하는 게 되더군. 진짜 너무 좋았다. 성공한 도시여자 스타일의 디지털노마드 생활 영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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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뷰가 밤이 되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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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으로 시켜먹은 룸서비스. 샐러드와 볼로네제 파스타이다. 마늘빵은 바삭하게 튀기듯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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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욕조 없고 샤워부스 있는 스타일의 방이었다. 그레이드를 올려서 욕조 있는 방 가도 되겠으나, 어차피 리조트 갈거라서 별 상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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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도 진짜 잘나온다. 과일도 많고, 역시 아코르의 상징인 빵!! 도 다양하게 준다. 다낭이 워케이션으로 일하면서 여행하기 넘넘 좋은 도시라서, 여기는 진짜 장기투숙 하면서 느긋하게 일하면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하게 되었던 다낭 시내호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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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김치, 깍두기 등 각종 김치들도 나오고 쌀국수도 나와서, 맛있게 먹은 한끼었다. 베트남 조식 네접시는 기본이지 기본!! ㅋㅋ 나는 조금 느즈막하게 가서 거나하게 조식을 먹고, 점심을 패스하는 편이다. 아점으로 먹는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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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도 꽤 크다. 다낭 시내호텔 수영장이 이정도면 됐지 뭐 싶은 정도의 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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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서 길게 묵으며 운동하고 일하고 이러기 넘넘넘 좋을듯. 아.... 호캉스는 밥도 지어주고 청소도 대신 해주기 때문에 나처럼 여행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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