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코스 다낭 가족여행 날씨 옷차림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이제 막 돌아왔어요.

3월 베트남 다낭 날씨는 선선하면서도 따뜻해서

관광하며 돌아다니기에 완전 딱이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다낭여행코스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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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

호다닥 체크인을 하고 면세 구역에 들어갔어요.

핑크퐁님이 계시길래 같이 사진 한 장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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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좀 일찍 도착한 편이어서

여유롭게 김치찌개도 하나 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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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주항공 밤 비행기를 이용했는데요,

저녁 9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밤 12시 3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하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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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넘어가는 비행기 일정은

호텔 예약할 때 날짜를 각별히 신경써야 해요.

3월 19일 새벽에 도착한다 하더라도

3월 18일 체크인으로 해놔야 바로 입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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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은 거의 제 시간에 했는데

모두 탑승하고 나서 귀를 의심하는 방송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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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공항의 혼잡으로 인해

기내에서 약 50분 대기 후 출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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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피프틴(15분) 아니고 피프티(50분) 맞아요?

맞더라고요. 진짜 50분 지연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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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공항에 내리는 비행기가 많아

관제탑이 다 소화를 못해서

비행기 간 간격을 떨어뜨리려고 그런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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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진짜 50분 후 이륙했고

전 기내에서 유심을 갈아 끼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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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필수품이죠?

길도 찾아야 하고, 그랩도 불러야 하고,

맛집도 찾아봐야 하고, 인스타도 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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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베트남 Mobi 15일 무제한

이 유심 썼는데 속도도 빠르고 괜찮더라고요.

말톡에서 구입해 집으로 받아 챙겨갔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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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해외여행 준비중이라면

말톡에서 유심 미리미리 구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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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다낭엔 밤에 내리는 비행기가 참 많아요.

그래서 입국심사도 거의 1시간은 걸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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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를 조금 더 빨리 통과하려면

- 비행기 앞 좌석을 구입해 빨리 내리기

- 현지 여행사 패스트트랙 서비스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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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을 신청하게 되면

입국심사장에 제 이름을 든 직원이 서 있고요,

그 직원을 따라가면 줄 안서고 바로 입국심사 가능.

진짜 자본주의 최고더라고요. 1분 컷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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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어디서 신청하는지

정보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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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픽업도 미리 신청해놔서

숙소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깜빡하고 픽업 신청을 안했다면...

미케비치까지 택시 한 10,000원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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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낭여행 숙소는 포포인츠.

호캉스보다는 관광하려고 호텔을 골랐고요,

만약 리조트에서 쉬는 것 위주로 하고 싶다면

미케비치나 논느억비치 근처 리조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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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가까운 리조트는

프리미어빌리지, 푸라마, 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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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과 호이안 사이 리조트는

티아웰니스, 하얏트리젠시, 빈펄,

오션빌라스, 나만리트리트, 신라모노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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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 편히 머물기에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도 괜찮아요.

매일 아침마다 보는 미케비치 일출도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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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아침 일찍부터 바나힐 고고.

이날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보되어 갔는데

산 위 날씨는 역시나 일기예보와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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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은 맑고 선선하고 딱 좋았는데

바나힐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자마자

아니 무슨 산신령님 만나러 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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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나힐 날씨는 아무도 몰라요.

워낙 높은 산 위에 있기 때문에

지상이 맑다고 해도 산 위는 흐릴 수 있고

지상이 흐려도 산 위는 맑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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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시각각 날씨가 바뀌어서

파란 하늘이었다가 갑자기 구름이 끼고

또 갑자기 비가 오다가 맑아지고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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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갈 때 주의할 점은

꼬옥 긴팔 하나 정도는 챙겨가기!

전 반팔로 갔다가 정말 얼어죽을 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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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다낭 3월 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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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여름 옷 입으면 되고

아침이나 저녁, 비오고 흐린날을 대비해

얇은 긴팔, 긴바지 하나 챙기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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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씩 맑아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졌던 바나힐.

진짜 맑은 날의 바나힐은 언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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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바나힐에서 알차게 놀고

다시 다낭 시내로 돌아와 밥을 먹으러 갔어요.

제가 #다낭여행코스 에 꼭 넣는 안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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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옆에 베트남 음식 파는 곳인데

서양인들까지 많이 올 정도로 찐 맛집이에요.

쌀국수, 반쎄오, 새우 요리가 특히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