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한시장 맛집 티엔킴 반쎄오 그만 먹는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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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에서 현지 맛집 투어하는 것이 제 여행의 기쁨 중 하나인데요, 지난 다낭여행에서도 현지 다낭 맛집을 다녀왔어요. 다낭 티엔킴이라는 이미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인데 한국인 입맛에도 잘맞는 곳이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외관에서부터 분위기가 좋은 현지식 레스토랑 입니다. 브릴리언트 호텔 바로 옆 건물 한강 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다낭 한시장 맛집으로 위치가 시내 가운데 위치해 있어 좋아요. 여행 코스에 한시장이나 핑크성당이 있다면 코스 중간에 점심 혹은 저녁 식사하러 방문하기에 좋은 위치에요. 그 주변에 숙박하는 분들은 머무는 동안 두번 이상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메뉴를 입구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곳의 장점 중 하나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다낭 도깨비카페의 회원임을 인증하면 10% 할인된 금액에 멋진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티엔킴 현지식 레스토랑 오픈 소식 및 제휴소식 안내드립니다. 브릴리언트 바로 옆 건물 한강라인에 있어서 주변에서 숙박하시거나 한시장, 핑크성당 오실때 식사하시기 좋은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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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맛있고 분위기까지 좋은 다낭 맛집이라서 가족 단위 여행객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피크시간 때 방문하면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요.
직원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눈이 마주칠때마다 예쁘게 웃어주시는데 그 덕분인지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식당 건물은 2층으로 되어있고 내부 규모가 꽤 넓었어요. 유명한 다낭 한시장 맛집이라서 식사 시간대에는 방문하는 손님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저는 2층으로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2층에서는 바깥 풍경까지 내려다보이니 베트남 현지 식당에 왔다는 것이 더 실감 났던 것 같아요. 한강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다낭 티엔킴 모든 테이블이 손님 맞이를 위해 깔끔하고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었어요. 목재 테이블과 의자 등의 가구, 초록 식물들, 라탄 소재의 아이템 등이 조화를 이루어서 동남아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려주었어요.
먹고싶은 메뉴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저희 일행이 많다는게 정말 다행인 것 처럼 느껴졌어요. 만약 두명이서 갔더라면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을테니까요.
가장 먼저 나온 메뉴, 분짜예요. 저는 분짜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에서 동남아 음식점을 가면 꼭 분짜를 시키는 편인데요. 상큼한 소스와 부드러운 고기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었던 모든 분짜를 뛰어넘는 그런 맛이었어요.
다음은 저희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셨던 소고기 쌀국수. 국물이 정말 진한데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쌀국수 본고장답더라구요!
호텔 조식당해서 즉석으로 삶아주던 쌀국수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는데 다낭 맛집에서 먹는 쌀국수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부모님께서는 쌀국수 면을 사가고 싶다고 하셨을 정도로요.
저는 향신료 맛을 좋아해서 소스 이것저것과 향채들을 같이 곁들여먹었어요. 취향대로 먹을 수 있도록 소스, 채소류가 함께 나와서 좋더라구요.
이건 에피타이저 세트라고 메뉴판에 있는건데 처음 다낭 한시장 맛집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에요. 혹은 사이드 메뉴로 어떤걸 골라야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스프링롤, 짜조와 함께 각종 튀김류가 함께 나오는데 단품 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한번에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니 괜찮더라구요. 에피타이저 세트에서 취향에 맞았던 메뉴를 단품으로 추가로 주문해도 좋구요.
하노이 새우튀김인데 비주얼부터 독특하지 않나요. 보기에 이미 바삭해보이는데 한 입 물어보니 크런치한 튀김 옷 안으로 씹히는 탱글한 새우가 정말 맛있었어요.
다낭 반쎄오도 이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베트남 음식이지요. 우리나라 부침개랑 비슷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야채를 곁들인 계란 부침과 소스, 라이스페이퍼가 함께 나와요.
라이스페이퍼에 야채와 계란 부침을 싸서 소스에 콕 찍어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한국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다낭 맛집과 차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주문해보셔도 좋아요.
넴루이라는 메뉴인데 저는 처음 먹어봤어요. 다낭 티엔킴 리뷰에 넴루이를 추천하는 분들이 많아서 주문을 해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의 음식이었어요.
돼지고기를 꿴 꼬치와 야채, 면이 나오는데 다낭 반쎄오처럼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재료를 넣어 쌈싸듯 먹는 메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넴루이를 꼭 먹으라 추천했는지 이해가 갔어요.
반쎄오와 비슷하긴 하지만 양념이 잘 베어있는 고기랑 같이 먹어서인지 훨씬 더 입 안이 풍요로워지는 맛이었어요. 반쎄오가 깔끔한 맛이라면 넴루이는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함께 먹어도 맛있어서 다낭 한시장 맛집으로 인정했답니다.
메뉴가 다양한 이곳은 샐러드류도 여러개 있어요. 저는 소고기 샐러드로 주문했는데 이것말고도 망고 샐러드와 자몽 샐러드가 있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질기지않은 부드러운 소고기에 상큼한 야채와 소스로 드레싱을 해서 입맛 돋우기에 너무 좋은 메뉴였어요. 튀김류를 먹다가 느끼하다 싶을때 소고기 샐러드 한 입 먹으면 깔끔하니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메뉴는 해산물을 곁들인 볶음 국수예요. 국수치고는 가는 면발인데 오히려 야채와 어울어지는 식감이 훨씬 괜찮았어요.
종류별로 두루두루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한 볶음국수인데 싱싱한 해산물에 짭쪼롬한 소스가 잘 베인 면까지 성공적인 메뉴 선정이었어요.
가족과 함께한 다낭 맛집에서의 식사였는데 무엇보다도 부모님께서 만족해하시니 저는 그게 가장 좋았네요. 저야 베트남 현지식을 워낙 좋아해서 고수나 각종 향신료를 잘 먹는 편인데 그렇지않은 가족분들까지 거부감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사였어요. 깔끔한 베트남 현지식을 원하신다면 다낭 티엔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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