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10] 호이안 소원배타고 소원불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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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ội An
호이안에 오면 무조건 해야하는 것 중에 하나
소원배타기!!!!!
그래서 호텔 체크인해두고
모닝글로리에서 밥먹고 바로 소원배를 타러 갔다 >v<❤️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에는 이렇게
호이안표시판이 있다 :)
호이안(베트남어: Hội An/會安 회안)은 베트남 꽝남성의 남중국해 연안에 있는 작은 도시이다.
인구는 약 80,000명이다. 한때 번성하였던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무역항이 있었고
1999년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23차 유네스코 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이다.
-위키백과중-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멀지 않기 때문에
다낭여행을 간다면 호이안도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
올드타운 가는 길에는 기념품을 엄청 많이 판매중이다 =)
슈퍼도 있고 사진찍는곳도 있고 기념품샵도 있고 카페도 있고
주변 구경을 하면서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올드타운에 도착해있다
우리는 마침 폼클렌징이 딱-떨어져서 :9
올드타운에 있는 슈퍼에서 니베아 폼클렌징을 구매했다
ㅎㅎㅎ
등이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
완전 베트남 분위기 가득 가득
형형색색 다양한 등이 달려 있어서 더욱 예쁘다
인테리어 효과로 좋을 것 같지만 집에 어울릴만한 공간이 없어서 패스-*
기념품샵에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이 많았다
기념품샵에는 어딜가나 다 비슷한 물건들이 있다
요즘 한국에 많이 생기는 소품샵처럼
가격대는 있어도 예쁜 물건들이 있다면 구매 욕구가 생길텐데
다 어딜가나 똑같은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까지 이루어 지지 않는듯 하다 ㅠ3ㅠ
이렇 조명이 많이 달려 있어 올드타운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올드타운은 낮보다는 밤에 이 매력이 더해진다 >3</)
우리는 다음날 새벽시장 구경을 간다고
새벽 올드타운도 왔지만 역시 분위기가 밤만큼 좋지 않았다
밤에는 카페뿐만아니라 바도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노랫소리도 흥겹고
길거리 노점도 있어 더욱 활기찬 느낌이다
예쁜 올드타운 소원배들 >.<b
배 가격은 정찰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1-3인 : 150000동
4-5인 : 200000동
그래서 배를 타기전에 소원 등불만 구매하면 된다
(거의 1만동이면 구매할 수 있다)
소원 등불을 판매하는 분들이 소원배 앞에서 호객행위를 엄청 하신다
그 중에 정말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도 계시고
젊은분도 계시고
다들 관광객분들에게 소원등불을 판매하기 위해 열심히셨다 ㅠ3ㅠ
배를 타고 소원배 띄우러 출발~
뱃사공분들도 소원 등불을 판매하시는데
개인적으로 뱃사공분들이 아닌 등불만 판매하는 분들께 구매하는걸 추천 (조금 더 저렴하다)
뱃사공분께 베트남 축구감독 박항서감독을 말했더니
대단하다고 따봉을 날려주셨다 ㅋㅋ
그리고 우리 사진도 잘은..아니지만.... 예쁘게 찍어주시고
소원등불 띄울 장소도 잘 골라서 띄우라고 도움 주셨다
(불도 켜주심 ㅎㅎ)
다른 분이 띄운 소원 등불
매일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이 등불을 띄우는데
매일 아침 정리하려면 일이겠다....(라는 생각을 함)
역시 나는 esfj...
소원등불은 하나하나 접어서 오려낸 등불이라서 그런지
판매하는 분들마다 약간씩 디자인이 다르다 ㅋ.ㅋ/)
우리의 소원 등불도 둥-둥
이때 빌었던 소원이 과연 이루어 졌을까나~
(나는 아직 안이루어진듯.. 더 기다려야지.. 올해 지나기 전엔 이뤄지겠지~!)
천천히 배를 타고 갔다가 돌아왔다
약 15분 정도 배를 탄것 같다 :)
소원배를 띄우는 이 강 기준 오른쪽과 왼쪽이 있는데
왼쪽은 조금 더 펍과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이 많다
하지만 10시쯤되면 노점들은 다 철수하는 분위기라서
호이안 올드타운은 6-7시쯤 방문해 저녁먹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 ^^/)
길거리 음식도 은근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이 보였다
배마다 걸려 있는 예쁜 등불~*
잔잔한 강이라서 그런지 멀미는 전~혀 없고
강 비린내도 없어서
여유롭게 소원배를 타고 놀 수 있었다
소원배를 다 타고 나서 우리는 그제야 올드타운을 제대로 구경 할 수 있었다
오자마자 밥먹는다고 정신없고
밥먹고 나서는 소원배를 타러 간다고 정신 혼미..(@_@)/
우리가 방문한 날은 수공예품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상시 전시는 아닌거 같은데..)
장인들의 공예품 제작 장면을 볼수 있다
이렇게 크다란 나무로 원목 책상을 만들고 있는 분 *_*
끌을 이용해서 나무를 조각내는데
자세히 보면 용머리를 만들고 있다....
완전 금손
이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거리에는 나무냄새가 은은하게 퍼졌다
나무 뿌리로 만든 뭔가.. 토템스러운 장식품
나무 뿌리를 이렇게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게 특이했다 :d
약간,, 집에 놔두면,,, 무서울것 같기도 하고,,,
장식품 표정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 것 같다
길거리 노점상들!!!
바나나 팬케이크, 생과일쥬스, 닭꼬지, 과일등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판매중이다
아쉽게도 우리가 보러 갔을땐 다 철수 분위기라
이 노점들을 다시 오토바이에 매달고 퇴근 준비를 하고 계셨다
(정말 순식간에 철수되던 노점상들...ㅎ)
노점상 앞에는 바가 있었는데
대부분 서양사람들이 이 바를 즐기고 있었다
몇몇 바에는 가수분들이 노래를 부르며
손님들을 모으고 있었다 :D
우리도 맥주 한잔 마시고 들어갈까 했지만
이미 모닝글로리에서 많이 먹어서 배도 부르고
피곤해서 간단히 커피랑 맥주만 먹고 들어가자고 했다
(커피가 너무 땡겼는데 ㅠㅠ 9시 이후에 오픈한 카페는 거의 없었다)
너무 예쁜 등~*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한다
우리는 아깝다며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찍어온 대부분의 사람들 사진이 너무 예뻤다
(찍어야했다....ㅎ 남는건 역시 사진뿐...)
ㅋㅋㅋㅋㅋ
전기세가 들겠지만
제일 꿀 사업 아이템 아니냐고 생각을 백만번함^^/)
거의 대부분 카페들이 마감을해서 ㅠㅠ
아쉬운대로 눈 앞에 보이는 카페를 갔다
올드타운 중심에 있던 CHU AN카페
올드타운에는 예쁜 카페가 정말 많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드타운에 있는 카페 도장깨기 하는것도 재밌겠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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