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마지막으로 먹는 콩카페, 다낭공항, 다낭-인천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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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다낭여행] 마지막으로 먹는 콩카페, 다낭공항, 다낭-인천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여행

2박 3일 다낭 여행 마무리

2023. 03. 28 - 03. 30

알찬 2박 3일을 보내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2박 3일이라 엄청 타이트하고 짧을줄 알았는데 볼거 다보고 할거 다 해봐서 아쉬움이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야무지게 조식을 먹었다

한국 도착하면 저녁이라 든든하게 먹고 갔다

오믈렛부터 계란후라이, 쌀국수, 롤 등등 야무지게 가져왔다ㅎㅎ 만족스러웠던 브릴리언트호텔

조식을 먹고 씻고 짐싸고 있는데 부지런한 태히가 콩카페까지 가서 코코넛스무디커피를 사왔다

우리것까지 사다주는 쏘스윗한 친구!!

마지막으로 먹는 콩커피! 역시 맛있었다~ 일회용컵 용기도 귀엽다

그랩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다낭은 그랩이 정말 편하다. 혹시 그냥 택시 타려고하면 요금을 높게 부르니까 그랩 가격으로 흥정하면 된다

다낭공항이 출발지이거나 목적지인 경우 공항세를 내야하는데 그랩을 타면 자동으로 요금 안내 메세지가 온다

읽어보면 우리같이 바로 택시를 타고 내리는 사람은 1만동만 더 내면 되는데 택시에서 내릴때 기사님이 뜬금없이 만오천동을 달라고 했다

사기치는걸 매우 싫어하는 나는 그랩 메세지를 보여주며 만동이 아니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만동을 달라고 했다. 얼마 안하는 돈이지만 그렇게 사람을 속이려하다니 기분 나빴다

다낭공항은 규모가 작다

한국인 탑승객들만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외국인들이 꽤 많이 보였다

티웨이항공 체크인 하러 가는데 20분 지연 안내가 써있었다

문자나 카톡으로는 연락 못받았는데..

온라인 체크인이 안돼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했고 셋이 붙어 앉을 수 있는 좌석은 맨 뒷좌석 뿐이라고 해서 거기로 했다

다낭공항 면세점

규모가 작아서 명품관 이런건 없고 화장품, 술, 베트남 기념품 등을 판다

위스키 몇가지를 봤는데 한국보다 좀 저렴한것 같다

다낭기념품으로 유명한 체리쉬 젤리, 아치커피, Ah 과자 등을 다낭공항 면세점에서도 판다

그런데 면세점이 2배 이상으로 비싸다

가급적 마트나 한시장에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면세점은 30분 이내로 구경 가능하고 게이트까지의 거리도 짧다

1시간 반 전에 도착했는데 20분 연착에 부치는 짐도 없어서 탑승까지 1시간이나 남았다

다낭공항에는 롯데면세점이 있다!

롯데마트도 있고 롯데리아도 있는걸보니 롯데가 다낭에 크게 들어왔나보다

남은 사비 탈탈 털겠다며 태히가 사쥰 맥주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맥주를 마셔보다니ㅠㅠ

태히 덕분에 호강한다

라루맥주로 선택했다

가격은 2.5달러 정도로 음식점보다 1.5-2배 정도 가격이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맥주와 친구들이 있어 공항 대기가 지루하지 않았다

탑승 게이트에 도착했다

한국인 천지고 사람도 많았다

다낭공항에는 콘센트가 꽤 있어서 문제없이 핸드폰 풀로 충전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한다

출국심사도, 비행기 탑승도 빠르게 이뤄졌다

일처리는 느리지만 사람이 적어서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다

비행기 탑승 완료! 스크린은 업는 3-3 구조의 비행기다

뒤로 젖혀지지 않는 맨 뒷좌석이지만 큰 불편함 없이 잘왔다

앞에 타신 분들이 의자를 뒤로 안젖히셔서 감사했다

좌석간 간격도 괜찮고 4시간 반짜리 비행이라 한숨자고 핸드폰 만지면 끝이다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고 버스 시간이 남아서 삼각김밥이랑 먹물 소금빵을 사먹었다

먹물 소금빵은 그동안 먹어본 소금빵이랑 좀 다른 맛이었다

이렇게 먹먹먹 첫 해외여행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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