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다낭 미케비치 오행산 핑크성당 한시장

고대 수도 후에 무역도시 호이안이 가까이 있어

볼거리가 많아 다낭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바다와 산 그리고 역사의 시간을

거꾸로 돌려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베트남 여행 올려볼게요~

허리가 긴 나라이기에 태평양을 바라보는 해변은

일품인데요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손가락 꼽는

다낭 미케비치는 다낭 여행코스의 일순위라

할 수 있겠어요. 시내 중심부에서는 용다리나

송한 다리를 건너가게 되는데요 도심 속에서

휴양지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해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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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케비치를 따라 코코넛 나무가 시원스럽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부드러운 백사장의 길이가

무려 20 Km가 되니 그 길이만으로도

부러운 해변이에요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낭 미케비치에서는

선베트와 파라솔을 하루 동안 대여하는 비용이

각 4만 동이면 충분하지만 일만 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시설이 한 곳 밖에 없어

조금 아쉬움이 있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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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엄사의 관음보살이 지켜주고 있는 다낭 미케비치는

베트남 대부분의 해변들이 그러하듯 파도가 좀

센 편에 속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엔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때는 주의를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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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가장 긴 다리인 투안 푸옥 다리를 건너

손트라 반도의 먼타이 해변을 따라 들어서면

다낭 미케해변에서도 보이던 해수관음상이 있는

링엄사에 도착한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보던

패방이 절 입구에 세워져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주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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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방을 들어서면 용들이 감싸고 있는 지붕을 가진

대웅전이 정면에 있는데요 울 나라처럼 전통적인

가람배치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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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 마당에는 18나한상들이 양옆으로

줄지어 서 있고 다양한 분제들이 놓여 있는 것이

특이한데요 햇빛이 강한 다낭이라 맘 놓고

감상하지는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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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68미터 높이의

해수관음상이 멀리 다낭 미케해변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현지인들은 레이디 부다라고 부른답니다.

미케 일대에서 베트남을 탈출하려던 보트피플

50만 명이 죽었는데 이에 그 영혼을 달래기 위해

해수관음상을 세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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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중 만날 수 있는 귀여운

친구가 있어요. 바로 원숭이 가족들인데요

먹이를 주지 말라는 사찰 측의 관리인과

신경전을 벌리고 있는 친구들이랍니다.

귀여운 행동에 아이스크림도 빵도 몰래 주곤

하는데요 이를 노리고 원숭이 가족들이

사찰을 찾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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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아래 주차장 건너엔 2백 개의 불상과

보살 아르핫이 있는 9층 타프 사리 탑과

누워 계시는 부처님을 만날 수 있어요.

다낭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가지고 있는

다낭 링엄사랍니다.

다낭 남쪽 시내 한가운데 위치한 오행산은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어요. 평지에 다섯 개의 산이 치솟아

있는 것이 신비하여 눈누억 바닷속 용이 승천하면서

낳은 다섯 개의 알 껍질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동양철학이 깃들어져 금 목 수 화 토산이라고 부르는

다섯 개의 대리석산이랍니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암부동굴은 지옥세계를 재현해 두고 있어

지옥의 문이라고 한답니다.

참파 왕국의 조각상과 다양한 유적들을 돌아볼 수

있는 5개의 산중에 구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는 수산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손오공이 갇혀 있던 산이래요.

물론 엘리베이터는 이용료를 지불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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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망강대에서

오행사 뿐만 아니라 해변과 다낭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데요 위에서 보니 그 신비함이

더 커지는 것 같았어요. 병풍 같은 목썬과

종모양의 낌썬 그리고 그 뒤로 호아썬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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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상과 영응보탑이 서 있는 린응 사원이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남방 불교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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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오행산 수산에는 장주동굴 운통동굴등

여러 동굴이 있고 후옌콩 현공동굴에는 병을

고쳐주는 관음상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어디선가

산신령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한 시장 근처 쩐푸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인의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필수 코스인

다낭 핑크성당이기에 자주 언급이 되는데요

프랑스 식민시대에 지어진 성당으로 교황님이

방문한 곳이기도 해요. 첨탑 끝에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장식되어 있어 냐터콩가 즉

수탉 성당이라고 현지인들은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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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핑크성당을 정면으로 봤을 때 왼쪽은

신약성서의 저자이고 로마 병정의 칼에

죽음을 당한 바울이 성령의 칼과 성경을

들고 있고요 오른쪽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한 베드로가 천국의 열쇠를

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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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핑크성당 옆에는 성모당과 야외 미사

제단이 놓여 있고 담장에는 성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들로 장식되어 있어요.

다낭 핑크성당의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노란 파스텔 색으로 꾸며져 있고요 성경의 내용이

스테인드 클래스로 장식되어 있는데요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이 절로 생기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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