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미케비치 가볼만한곳 다낭 렌트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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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챙겨야 할 정보가 있다. 항공권, 숙소, 각종 투어 등을 예약했다면, 렌트카 정보를 추가로 알아봐야 한다. 매번 그랩 택시를 타고 이동할 것이 아니라면, 렌트카는 꼭 필요하다. 전용 기사가 딸린 리무진 차량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러니까 베트남에서의 렌트카, 여행자가 운전대를 잡고 직접 차를 모는 개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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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렌트카의 유용함은 무궁무진하다. 일단 캐리어를 포함한 무거운 짐을 편안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낭 공항에서 도착해 시티투어를 바로 진행하거나 숙소 체크인을 하러 가는 상황에서 일단 유용하다.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향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시장이나 롯데마트 등 쇼핑을 하는 상황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쇼핑한 물건을 차에 편하게 보관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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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다낭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을 상세히 다뤄본다. 다낭 렌트카를 예약했다면, 위 사진처럼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기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은 뒤, 바깥으로 나서기만 하면 직원의 모습을 쉽게 발견한다. 그들은 당신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기사에게 다가가 가벼운 인사를 건넨 뒤, 주차장으로 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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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배너를 통하면, 다낭 렌트카를 쉽게 예약한다. 네이버 카페 게시판에서 렌트 신청을 양식에 맞게 하면 된다. 예약금을 일부 입금한 뒤, 당일 기사에게 나머지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차량은 4인승에서 29인승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하프데이 6시간 그리고 원데이 12시간으로 구분한다. 이용가능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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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기사와 만났다면, 그들은 빠르게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입국장에서 주차장은 그리 멀지 않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주차장과 연결된다. 캐리어를 포함한 큰 짐을 차량 트렁크에 보관하고, 여행자는 앞쪽의 좌석에 탑승하면 된다. 차량 내부는 매우 쾌적하다. 에어컨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좌석 역시 매우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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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목적지를 상의한 뒤, 바로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오전에 공항에 도착했다면,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이 이르다. 보통 이럴 경우, 다낭 시티투어를 진행하거나 레스토랑, 스파 등을 찾아 시간을 보내면 된다. 개인적으로 다낭 공항에 일찍 도착했을 경우에는 주로 다낭 도심에 자리한 주요 명소 투어를 진행했다. 그렇게 먼저 찾은 장소는 다낭 한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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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시장은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다. 해외여행 상황에서 쇼핑은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 아닌가? 다낭 한시장은 여행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물건이 가득하다. 실내형 2층 규모 재래시장인데, 일부 구역은 현지인 식료품 매장이 자리하고, 나머지 구역은 여행자를 상대로 하는 기념품과 의류, 잡화점이 다닥다닥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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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행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은 대개 2층에 자리한 의류와 잡화 코너를 기웃거리며 지갑을 연다.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발품을 잘 팔면, 꽤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건질 수 있다. 아오자이 전통복을 비롯해 티셔츠와 원피스 같은 아이템은 한시장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또한 이미테이션 운동화와 슬리퍼 같은 제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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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의 조잡한 물건보다 제법 퀄리티 있는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면, 인근 다낭 엘스토어를 찾아보자. 제품은 물론 포장까지 범상치 않은 물건을 취급하고 있는데, 개인 전리품은 당연하고 지인 선물로도 손색없다. 위 사진만 봐도 대충 알 수 있지 않은가? 말린 과일, 꽃차, 노니 관련 아이템, 각종 드립 커피 따위가 매대마다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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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퀄리티가 좋은 만큼, 한시장의 조잡한 물건보다 가격대는 높다. 하지만 이곳은 베트남이기에 여행자에게 결코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여행자들이 들르면 좋은 장소다. 핑크성당과 한시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기에 주변 명소를 포함해 함께 둘러보면 좋다. 물건을 많이 구매해도 다낭 렌트카가 있으니 보관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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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쇼핑을 즐기고 점심을 먹고 나서도 시간이 남는다면, 미케비치 산책은 어떨까? 다낭 렌트카가 있으니 미케비치로의 접근도 쉽다. 다낭 동쪽, 남북으로 길게 뻗은 해변인데, 여행자가 방문하면 좋은 포인트가 꽤 많다. 기사가 추천하는 포인트를 방문해도 좋고, 여행자가 사전에 공부한 장소를 기사에게 알려주고 방문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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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는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들도 자주 찾아 가벼운 산책을 즐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변을 따라 가볍게 걷거나 조깅을 즐기는 현지인과 여행자를 쉽게 구경할 수 있다. 현장에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도 더러 설치되어 있다.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은 그런 조형물을 등지고 기념사진을 몇 컷 찍은 뒤, 해변으로 향한다. 당신이 해변을 다녀올 때까지 렌트카 기사는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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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렌트카는 베트남 다낭 여행의 훌륭한 동반자라고 느낄 것이다. 큰 비용과 시간을 지불하고 떠나는 해외여행길인 만큼, 조금 더 투자해 편안하게 여행을 하길 바란다. 다낭 렌트카는 매번 택시를 잡고 다니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택시를 부르느라 길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해외여행 상황에서 시간은 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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