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족여행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관광지 투어 다낭보물창고

다낭 가족여행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관광지 투어 다낭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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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다녀왔었던 베트남! 코시국도 다 끝났고 정말 맘 편히 다녀왔던 여행이었다. 그때 친한 형 동생들이랑 같이 다녀왔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던! 2주 정도 되는 시간동안 다낭을 비롯해서 나트랑이랑 호이안, 무이네, 저어어기 푸꾸옥까지 다녀왔던 알찬 시간이었다. 즐겁게 다녀와서 그런지 나중에 가족들이랑도 또 오고 싶더라. 이번 글을 통해 그때가 된다면 다낭 가족여행으로 다시 가보고픈 주요 명소들을 몇군데 소개해본다. 여자친구랑 나랑 그리고 엄마 아빠랑 가족 넷이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베트남여행. 그때 나트랑도 데려가보고 부지런히 다녀올 계획이다.

다낭여행은 너무 좋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숙박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거! 그래서 가족들이랑 갈때 방 2개 예약해도 크게 부담은 없는듯?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여행코스는 바로 바나힐투어다. 보통 자유여행으로 혼자 가셔도 좋겠지만, 나의 경우는 다낭보물창고를 이용하였다. 사전에 네이버 카페 공식 홈피로 예약 신청하고 여행 스케쥴 중에서 내가 원하는 날짜 맞춰서 픽업 차량이 온다. 그렇게 바로 차타고 바나힐 고!

확실히 내가 발품팔아서 힘겹게 가는 것보다 현지 투어 회사의 차량 타고 에어컨 바람 맞으며 가는게 너무 좋고 편한 것 같다. 기대되는 바나힐.

드디어 도착을 했다. 다낭가족여행 여행코스로 먼저 꼽을 수 있는 곳. 옛날 사람들은 이곳을 예전에 "다낭의 달랏"이라 부르기도 했었다고 함.

입장 티켓도 구매 완료. 이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코시국 전에는 진짜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만큼 관광객들 진짜 많았는데!

최근에 갔을때는 확실히 입국 규제가 다 풀리고 그래서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그러더라. 마스크는 1도 안끼고. 물론 끼는 사람도 있음.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을 향해 오른다. 바나힐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이날 다낭여행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쨍하니 잘 나옴.

계속해서 오르고 또 반대편으로는 정거장에 내려오는 사람들도 보임. 가끔 보다가 손짓으로 인사하고 그러더라. 다들 재밌게 놀고 오는듯?

드디어 맨꼭대기 정상에 도착을 하여 하차한다. 지금부터는 걸어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바나힐에 가는 것이다. 생각보다 안더웠다는!

아무래도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보다. 드디어 다낭 가볼만한곳이라 할 수 있는 골든브릿지에 도착을 한다. 총 길이는 약 150m 정도로 긴편이다.

바나힐에 놓여져 있는 대표적인 명소. 여행할때 다들 여기 안오시는 분들은 못본듯.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전세계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다리 다 보고 두돔스퀘어를 걸으며 주변의 맛난 음식들 구경하고 또 배고프면 사서 먹기. 가족단위로 오면 좋은게 아이들을 위한 음식도 많다.

고로 가족여행으로 꼭 한 번은 오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코코넛주스의 경우도 부담스럽지 않은 음료이기에 아이들도 잘 마시고 그러니까.

다음으로 가봐야하는 유명 식당이 있다. 바로 요즘 다낭 여행코스로 핫한 안토이! 현지 평점도 너무 좋고 한시장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굿!

이곳에서 내가 식사를 했었는데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특히 새우튀김 요리가 기억에 남는다. 새우를 너무 좋아해서...

안토이에서 식사를 했다면 인근에 있는 핑크성당도 놓칠 수 없다. 그러고보니 순서도 딱 좋네! 안토이에서 식사 하시고 소화도 시킬겸 운동겸 겸사겸사 인근으로 걸어가시면 될 것 같다. 종교가 있으신 분, 종교가 없으신 분 상관없이 어떻게든 한 번은 앞을 지나가거나 하게 되는 곳이다.

멀리서 보니까 현지분들이 예배중이셨다. 방해가 될까봐 안으로 들어가보진 못하고 그저 멀리서만 카메라 줌을 땡겨서 어떤 곳인지만 파악함!

다낭 투어는 체력적으로도 많이 피곤할거다. 핑크성당 바로 앞에는 핑크스파가 있다. 그렇다. 전부 다 핑크인 것이다! 마사지는 여기가 최고임!

개인적으로 다낭을 여행하면서 이곳 핑크스파를 적어도 네다섯번은 들린 것 같다. 진짜 갈때마다 너무 좋았고 테라피스트분들도 친절하셨다.

오일마사지를 비롯해서 다양하게 있고 전신이랑 발 등 내가 받고 싶은 종류로 받아볼 수 있다. 오일 종류도 다양하다. 오일마사지 너무 좋았던.

다낭 관광지를 많이 걸어다니게 되면 아무래도 발바닥을 비롯해 몸에 피로가 쌓이게 마련. 그럴때는 1일 1마사지 원칙을 꼭 지켜주도록 하자.

마사지 뿐만 아니라 손톱 발톱 네일 케어를 받는 곳도 있다. 와... 손톱이랑 발톱 관리 하는데 두분, 세분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는...

밤이 찾아왔다. 확실히 낮보다 햇살이 없어서 좋다. 다낭 여행코스로 한번쯤 가보면 좋은 손 트라 야시장. 그렇다. 나이트 마켓을 가봐야한다.

여기 갈때도 나는 역시나 다낭보물창고 차량을 통해 갔었다. 치안이 막 그렇게 위험하고 그러지 않아서 밤인데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야시장에서 찍은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린이들도 많고 자녀분들 동반한 여행객들 진짜 많았던. 역시 선선한 밤에 돌아다니는게 최고다.

물가 자체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쇼핑같은거 간단히 뭐 사기에도 좋고. 아이들 장난감이 필요하다면 현지 기념품 같은거 사주셔도 좋지 싶다.

그리고 야시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여러 음식들 체험해보는 것도 좋지 싶음.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에서 야시장을 가는 것이 아닐까? 야미야미!

아이들을 위한 다낭 가족여행코스에 포함시키면 좋은게 이런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해서 인형 경품 받아도 되고 말이다. 피카추가 밝게 웃는다.

너무 도시 내에서의 코스만 이야기한 것 같아서 외곽의 호이안에서 체험해볼만한 활동도 한 가지 소개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해본다. 호이안...

호이안 가면 바구니배는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다. 베트남 일정에서 여기도 역시 다낭보물창고 차량을 타고 사전에 신청해서 다녀왔다. 꺄아호!

여기저기 갔다올 수 있으니 굳이 다낭 내에서만 있을 이유도 없다. 호이안까지 대략 30k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거리라서 투어로 갔다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