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공항 라운지 CIP 오키드에서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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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빛씨입니다.
저는 PP카드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공항 라운지를 항상 방문하는데요. 저번에 다낭 여행 마무리로 다낭 공항에서 CIP 오키드 라운지에서 편하게 쉬고 비행기 탑승한 후기를 적어볼게요.
가족들과 즐거운 일정들을 보내고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호이안에서 다낭국제공항까지 대략 45분 걸려 도착했습니다.
넉넉하게 3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체크인도 빠르게 끝나고 입국 수속까지 마쳤는데도 2시간가량 시간이 남았어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왔는데 한가로웠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다낭 여행이었기 때문에 1살이 안된 아기까지 있는 가족들을 데리고 2시간을 대기하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에 다낭 공항 라운지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그전에 면세점도 한번 돌아봤는데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해 볼게요.
먼저 다낭 공항 라운지는 CIP 오키드 라운지로 총 2개가 있어요. 한쪽은 운영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게이트 1-5쪽으로 가면 운영하고 있는 lounge가 나오니 이정표를 보고 위치를 체크하면 된답니다.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2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다낭 공항 라운지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을 보니 리셉션이 있었고 저는 PP카드가 있어 무료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그 외 가족은 성인 기준으로 25불을 따로 결제해야 돼서 kkday 할인을 받아 3만 원에 이용권을 4장을 구매했고 11개월 아기는 무료입장했습니다. 이용 시간은 총 3시간으로 추가로 이용할 경우 30분당 5불씩 추가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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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확인을 하고 나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앞쪽부터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CIP ORCHID Lounge 기본 입장료
성인 25불 / 2~11세 11불 / 2세 미만 무료
3시간 이용 후 추가 시 30분당 5불
운영시간 24시간
바깥쪽에 간단한 음식과 티, 차 종류도 구비되어 있었는데 과일, 컵라면 등도 있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훨씬 쾌적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편안하게 쉬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샤워도 가능하고 수건은 무료로 제공되니 밤 비행을 한다면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나 좌석들도 다양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답니다.
업무를 봐야 하거나 무료한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컴퓨터도 있고 다리 펴고 쉴 수 있는 공간들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바 테이블부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1명씩 쉴 수 있는 개별적인 공간까지 여러 가지 스타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안마의자 3대도 있었는데 3대밖에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제일 끝 쪽으로 가면 흡연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중으로 되어 있어 연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우선 편한 소파에 자리를 잡았어요. 6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더라고요.
그다음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어요. 아침에 조식을 간단하게 먹어서 생각이 없었는데 방금 나온 듯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음식들을 보니 궁금하더라고요. 뷔페 스타일로 되어 있었는데 종류도 많고 대부분 따뜻한 음식들에 맛도 괜찮았어요.
샐러드 종류와 주스 종류도 애플, 포도, 오렌지, 복숭아 등으로 있었는데 야채도 신선하고 비워질 때마다 바로바로 채워놓으시더라고요.
음식 종류는 다양했는데 베트남 요리부터 아메리칸 조식 스타일에 고기 요리까지 있어 취향껏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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