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맛집 한강뷰 팻피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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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베트남 여행 중인 미오에요!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다낭맛집 #팻피쉬
다녀온 후기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_<
여기 다낭 한강 바로 앞인데다
고기도 해산물도 모두 맛있는 레스토랑이라
베트남 다낭 여행 때 한 번쯤 가볼만해요.
이날 오랜만에 현지 사는 친구들을 만나
대낮부터 술 한잔 걸친 김미오 먹방이에요.
맨 정신에 먹든 취한 상태에서 먹든
언제나 맛있는 팻피쉬 레스토랑 음식♥
베트남 다낭 맛집 팻피쉬 레스토랑은
사랑의 부두, 용다리, 선짜 야시장과 가까워요.
그래서 이쪽을 구경하다가 밥 먹기에도 좋고
혹은 밥 먹고 산책 겸 이쪽을 걸어도 좋아요.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가도 되지만
저희는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하구 갔답니다.
시간 맞춰 가서 이름 말하니까 자리 안내해주심!
제가 처음 여기서 밥 먹은게 코시국 전인데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는게 넘 고맙더라고요.
코로나 시기에 문 닫은 레스토랑도 많으니까요;
옛날에는 영국인 오너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었는데
최근에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주인이 바뀐건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ㅎ
총 두 개의 층으로 되어 있고
시원한 실내석과 자연풍이 있는 야외석이 있어요.
특히 위층 테라스에선 한강이 보인다는 것!
베트남 다낭도 최근 급격히 더워져서
저희는 에어컨 나오는 실내에서 먹기루.
인테리어도 넘 힙하고 예쁘지 않나요?!
실제로 가보면 훨씬 더 블링블링하답니다~
계단을 따라 위층으로 올라가면
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 있고
그 안쪽으로 알록달록 예쁜 좌석들이 있어요.
저 밖으로 나가면 한강뷰 테라스석입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 열심히 보고
먹어보고 싶은 것들로 알차게 주문했어요.
칵테일은 직원분에게 추천을 받았는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꽤 맛있더라구요.
Bar 닷지석에 앉으면
바텐더분이 칵테일 만드는 것도 볼 수 있어요.
보랏빛이 도는 제 칵테일 넘 예뿌쥬?
이건 따로 주문한 것 같진 않은데
아마 빵처럼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일거에요.
반죽을 얇게 펴서 굽거나 튀긴 것 같은데
굉장히 바삭하고 고소해서 맛있더라고요.
옆에 있는 소스에 찍어 먹어도 GOOD!
시저 샐러드 느낌이 나는
사과와 견과류 등이 들어간 샐러드에요.
밥 먹을 때 샐러드 하나는 꼭 필요하니까요~
전체적으로 상큼하고 아삭해서 맛있었어요.
사실 체중 등 관리할 것 생각하면
샐러드 정도만 먹고 멈춰야 하는데;
당연히 여기서 멈출 저희가 아니었답니다.
(베트남 다낭 맛집에 왔으니 먹방 필수!)
오리고기랑 씨푸드플래터도 시켰거든요.
해산물은 팻피쉬 갈 때마다 먹긴 했는데
오리 고기 요리는 처음으로 시켜본거라
기대도 되고 동시에 긴장도 되고 그랬답니다.
하지만 다행히 맛있었어요! :D
두툼한 오리고기에 소스 듬뿍 찍어서 냠~
청경채랑 퓌레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감자 퓌레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브로콜리 퓌레인 것은 살짝 아쉬웠쥬.
근데 이건 뭐 개인 입맛에 관한거니까요!
그리고 제가 자주 먹는 해산물 플래터!
랍스터부터 새우, 조개, 생선 등등
다양한 해산물이 한 접시에 나온답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좀 많고요,
둘이 간다면 이거 하나 주문하고
셋 이상 간다면 이거랑 다른 단품 시켜서
쉐어해서 먹으면 딱 좋더라고요.
각각의 해산물을 찍어 먹을
소스도 세 가지나 준비해주셨어요.
이름도 말씀해주셨는데 까먹음...
그냥 이것저것 다 찍어먹어 보고
가장 입맛에 맞는걸로 먹으면 되겠죠?
전 스윗칠리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씨푸드 플래터에는 뭐가 나오냐면..
일단 가운데에 볶음면이 있고요,
그 주변으로 조개, 관자, 새우, 랍스터, 굴 등
맛있는 해산물들이 잔뜩 나와요~ >_<
베트남에서 해산물 먹을 때 보면
조개든 굴이든 항상 위에 뭘 올리더라고요.
보통은 치즈소스나 파와 땅콩을 올리는데
이번에는 칠리소스(?)가 올라가 있었어요.
왜 늘 소스를 올리는지 궁금해서
현지 사는 친구한테 살짝 물어봤는데요,
그 친구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한국에서 간장, 고추장 많이 사용하듯
베트남도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힌 생선 구이.
평소에 집에서는 생선도 잘 안 먹으면서
밖에만 나오면 그렇게 맛있게 잘 먹어요.
생선도 비린내 없이 잘 구웠고 부드럽더라고요.
이것은 오징어인가 한치 튀김.
일본의 튀김처럼 튀김옷이 얇진 않지만
그래도 바삭아삭하니 먹을만했답니다.
튀김은 뭐 언제나 옳죠.
심지어 신발 밑창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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