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3박4일 베트남 다낭여행 한시장 맛집 안토이 An T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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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시장, 핑크성당 도보권
안토이 An Thoi
내돈 내
다낭 도착후 첫 식사였던 안토이
열심히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 검색시 나왔던 리스트중에 하나였던 안토이 였는데 익숙한 노란색 건물이 보였다. 스파업체에 짐을 맡긴후 점심 식사 후 한시장을 가려고 근처 도보권으로 알아봤고 한시장에서 도보 3분정도 거리에 '안토이'가 있었다.
메뉴판 한글도 있어서 영어, 베트남어 몰라도 주문하는데 전혀 지장없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웨이팅 하고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많았지만 서양인분들도 많아서 전세계(?) 다낭 맛집 인가 싶었다.
베트남 다낭여행시 필히 '다낭도깨비, 다낭보물창고, 다낭고스트, 다낭사는남자' 네이버 카페 꼭 가입하고 와서 제휴 음식점과 스파업체 등 카페 회원 인증 후 할인 받기!!
대기 인원을 얘기하면 대기표를 받았고 번호를 부른다. 앞에 3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대기하지는 않았고 2층으로 안내받았다. (대부분은 한국 사람들이 였다.)
에어컨이 있었지만 그닥 실내가 시원한 편은 아니였다. 하지만 밖이 너무 더웠기에 지상낙원 같았다. 열심히 검색시 추천 메뉴였던 분짜 콤보, 모닝글로리, 파인애플볶음밥, 반세오를 주문했다.
70대 시아버지의 첫 해외여행에 첫 식사다 보니 입맛에 안 맞으실까봐 안 맞다고 하시면 저녁은 한식으로 먹을려고 코리아푸드식당도 알아봐놨던 상태ㅎㅎ
반세오는 나도 처음 먹어봤다.
반세오 먹는 방법은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오믈렛 같이 생긴 부침개를 올려 싸서 먹으면 된다.
라이스 페이버가 바삭하면서 야채도 씹여서 너무 내 입맛에 맛있었다.
모닝글로리는 대만여행시에도 맛있게 먹었기에 역시 아삭하면서 맛있는데 내 입에는 살짝 짜웠다.
동남아하면 망고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망고주스와 타이거 생맥주를 시켰다. 망고주스가 진~하고 맛있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리뷰에 크게 볶음밥과 맛 차이는 별로 크기 않다고 했으니 처음 해외여행 오시는 시아버지를 생각하여 기분내고 싶어 이색적인 파인애플 볶음밥을 주문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간장소스를 비벼 먹으면 된다. 베트남 쌀밥은 날리는 식감이다보니 시아버지께서 쌀밥은 별로라고 하셨다.
분자 콤보는 분짜와 고기짜조가 같이 나온다. 고기 짜조는 바삭하고 약간 군만두 같은 맛이다.
분짜는 숯불갈비 맛이 나는 고기와 고기완자가 담겨져있는 소스에 면을 푹 담궈서 먹으면 된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안토이는 가게도 위생적이고 향신료도 강하지 않으며 맛있었다. 봉봉씨는 베트남 다낭에서 먹은 음식중에 안토이가 제일 맛이었다고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토이에서 반세오가 제일 맛있었다. 베트남식당에서 물티슈 돈 받는곳이 많다고 하여 물티슈를 들고 가서 개인 물티슈를 쓰고 식당 물티슈는 1개만 사용했는데 영수증에 따로 물티슈 가격은 없었다. 검색해 보니 안토이는 물티슈 무료라고 하니 부담없이 쓰세요 ㅋㅋ
반세오 89,000동
분짜콤보 129,000동
파인애플볶음밥 139,000동
모닝글로리 59,000동
망고 스무디 45,000동
타이거 생맥주 330ml 2잔 78,000동
총 539,000동
다낭보물창고 10% 할인
최종 결제 485,100동 (약 한화 27,761원)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3만원도 안된다니~~ 베트남 물가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파인애플 볶음밥이 제일 비쌌는데 굳이 사진 찍기용 아니면 그냥 볶음밥으로 시키면 될 것 같다. 다행히 70대 시아버지께서도 맛있으시다고 너무 잘 드셨다.
114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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