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시내호텔 접근성 1등 노보텔에서 쇼핑과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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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을 갈때 나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서 숙소를 정하는 편이다. 일단 첫번째로 생각해보는 사항은 호이안에서 숙박을 할것인지 여부. 나의 경우 1년에 두세번씩은 가니까, 여행에 따라서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긴 하다.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에서는 호이안은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숙박은 하지 않았음. 두번째는 해변가의 리조트 쪽에서 호캉스 위주로 할건지, 아니면 관광 위주로 여행을 할건지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행에서 반반 나눠서 여행을 하는 편. 그럼 리조트는 해변가에 있는 쪽에서 구하게 되니까, 다낭 시내호텔의 경우 한강 주변으로 해서 쇼핑이랑 관광을 할수 있게끔 구성을 하는 편이다. 꽤 많은 다낭 시내호텔을 다녀본 결과 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곳은 힐튼, 그리고 노보텔인데 오늘은 다낭 노보텔에 대한 소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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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2시부터인 것도 좋다. 3시부터인 곳들이 글로벌 스탠다드ㅋㅋ 라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 한시간 먼저 해주는게 어찌나 메리트 있게 느껴지는지. 점심 먹고 돌아와서 체크인 후 바로 입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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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쇼핑의 메카 한시장에서 도보 이동도 가능한 곳이라서 (근데 대부분은 가까워도 그랩 타고 다니는듯ㅋㅋ) 여행 첫날 이런 곳에서 묵으며 미리 쇼핑 다 해버리고, 여행의 클라이막스인 뒷부분에 좋은 리조트 가는게 다낭에서는 더 좋은 일정인것 같다. 어차피 첫날 아오자이도 맞추고 그래야 한다면, 다낭 시내호텔은 한시장에서 가까운 곳을 잡는게 동선 효율이 좋음! 근처에 콩카페도 있는데, 관광객들 몰리는 1호점 2호점보다 노보텔 근처에 있는 지점 가는게 훨씬 사람도 적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쌀국수랑 여러 베트남 음식 먹고, 코코넛커피까지 야무지게 땡겨준 후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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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정받은 객실. 18층이라 꽤 고층에 속해서 그런지 전망이 매우 좋은 객실이었다. 객실도 시원시원하게 크고, 파란색 위주로 인테리어가 되어 시내의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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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부터 무료 음료까지 충실하게 마련되어 있다. 더군다나 객실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전망 감상하기 좋았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 낮 뷰는 낮 뷰대로, 야경은 야경대로 정말 보기 좋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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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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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을 하면서 여행도 함께 다니는 디지털노마드인데, 다낭은 호캉스 하면서 일 하려고 떠나는 여행지 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숙박 가격도 착하고 시설도 좋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높은 만족도로 숙박을 하고 있다. 장박 하기도 너무 좋음 ㅠㅠㅠ 내년엔 한달살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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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객실은 욕조 없고 샤워부스만 있는 형태였다. 어차피 리조트도 갈 일정이라면 시내숙소 묵을 때는 가성비로 선택하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다. 사실 관광 위주로 일정 짜고서는 리조트 빼고 그냥 다낭 노보텔에서만 묵고 가더라도, 결코 빠지는 숙소가 아님. 노보텔은 브랜드 자체가 유럽 꺼라서 유럽여행 할때도 (1년에 두달씩 유럽여행 다님) 자주 묵는 호텔 체인인데, 유럽보다 다낭이 훨씬 더 퀄리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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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 퀄리티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조식이다. 한식부터 베트남 음식까지 정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유럽 다니면 치즈에 계란, 햄, 빵 이런것밖에 없어서 여행 오래 다니다 보면 질릴대로 질린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베트남에서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 진짜 먹을게 많아서 며칠을 묵어도 매일 다른거 먹을 수 있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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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내에 있는 호텔들.. 못해도 10곳 정도는 가본 것 같은데, 다낭 노보텔 정도면 인피니티 풀장도 매우 큰 편이다. 리버뷰까지 갖춰져 있으니 인수영장에서 인생샷 남기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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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낭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반드시 선택하게 되는 호텔 중에 하나이다. 다낭 여행이 처음이라면 시내 숙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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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보물창고에서 예약하면 20% 객실 예약 할인을 받을 수 있거나, 아니면 바나힐티켓+프리패스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옵션이 있더군. 인기 많은 숙소라서 서두르지 않으면 마감이 될 수도 있으니 다낭 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서둘러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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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낭은 정기적으로 여행을 가는 곳이기 때문에ㅋㅋ 내년에도 또 갈 생각이다. 그때 나도 노보텔 재방문 예정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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