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자유여행 코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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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베트남으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다음주에 출국이예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푹 쉬고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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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베트남 휴양지 여행으로

보통 저는 다낭을 많이 추천한답니다.

경기도 다낭시라고 할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직 몇년 전 만큼 복잡하지 않아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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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내에서 호캉스하기에도 선택지가 많고

공항도 도심이나 해변이랑 멀지 않아서

이동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

관광, 휴양 모두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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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호이안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예요.

자유여행이 처음이라도 전혀 문제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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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낭 호이안 자유여행 코스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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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시면

다낭 시내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동선과

바나힐로 가는 방향이 완전 반대랍니다.

그래서 호이안 가는날 / 바나힐 가는 날은

따로 나눠서 여행코스를 짜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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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힐 코스 - 손짜반도 린응사 (영흥사), 바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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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이안 코스 - 오행산, 안방비치, 호이안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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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낭 시내코스 - 한시장(여행자시장), 담시장(로컬시장), 롯데마트, 헬리오 야시장, 용다리, 핑크 성당, 미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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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동선이 효율적인 코스랍니다.

이 일정으로 3일에 나눠서 돌아다니면

놓치는 것 전혀 없는 여행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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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관광 코스 중 몇 곳만 뽑아서

1+3, 2+3 이렇게

바나힐이나 호이안 가는길에

한꺼번에 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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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위치가 호이안에 더 가까운 쪽이라면

바나힐 가는 길에 종일 렌트카를 빌려

12시간 코스로 시내까지 하루에 둘러보시고고

만약 그 반대 위치라면

호이안 가는길에 풀 데이로

시내 관광 한 두 곳 까지 함께 하면

동선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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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렌트카는 운전해주시는 기사님도

모두 포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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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공항에서

다낭 시내에 있는 한시장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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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는 호텔이 시내에서 먼 경우는

따로 다시 나와서 관광할 필요 없이

픽업, 샌딩을 렌트카로 해서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짐을 싣고 여행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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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이동시에 저는 보통

투어나, 렌트카를 빌리거든요.

어짜피 이동이 있는 날 픽업, 샌딩 다 해결하고

관광까지 하는게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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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은 주간 / 야간 느낌이 많이 달라요.

오전보다 아무래도 저녁에 사람이 없긴 하지만

놀이기구를 3시간 이상 탈 생각이라면

오전 일찍부터 가서 노는 게 좋구요.

지금부터는 날씨가 더 선선해서

즐기기 좋은 시기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셋 + 야경이 예뻐서

야간에 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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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영흥사 / 린응사도 함께 보면 좋답니다.

손짜반도쪽은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지기도 하고요.

멋진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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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은 너무나도 유명하죠?

다낭에서 단 한 곳만 볼 수 있다면

저는 이 곳을 선택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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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뿐만 아니라

인력거도 다니고 있어서

걷지 않고 관광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올드타운을 걸어다니며

골목탐험 하는게 가장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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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곳이라

일정을 길게 잡으시거나

한 번은 오전에,

한 번은 밤에 다녀오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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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은 맛집도 정말 많거든요.

까오러우, 화이트 로즈 등은

꼭 한 번 맛보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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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숙소들은

호이안 가는 길에 마블마운틴 (오행산)이 있어요.

여기도 제가 무척 좋아하는 곳인데

사찰 뿐만 아니라 동굴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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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은 꼭 한 번 보세요.

저는 몇 번 갔는데

갈 때 마다 또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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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을 반나절보다는

하루를 잡아 여행하면 좋은 이유는

근처에 있는 안방비치가

참 여유롭고 예쁜 해변이기 때문이예요.

비치바에서 가만히 앉아서 맛난 음식 먹기도 좋아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거든요.

각종 워터스포츠 체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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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낮에는

한시장부터 가세요.

로컬시장인 담시장도 있지만

현지인들이 가는 시장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하시는 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