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카즈키 리조트 가족여행 5성급 숙소로 추천 객실과 수영장 및 조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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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낭 여행을 많이 계획하는 것 같아요. 비행시간도 4시간 정도로 짧고 휴양과 관광이 동시에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비도 저렴한 편이라 다낭만큼 좋은 선택지가 없죠. 요즘에는 꼭 방학이 아니어도 학기 중에 해외여행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하는 다낭 여행 숙소로 좋은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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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 내려서 안으로 들어가면 넓고 화려한 로비가 나와요. 일본식으로 정말 잘 꾸며져 있더라고요. 체크인하는 로비가 4층이에요. 1층에는 워터파크와 분수대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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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장식품들이 많죠? 바깥쪽에는 정원처럼 꾸며놨는데 연못도 있고 멀리 후지산 모형도 보여요. 경치가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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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손님이 정말 많은 호텔이라 한국어로 된 안내문을 줘요. 정말 편리하죠. 지내면서 보니까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한국인이고 약간의 베트남인 손님들이 있었어요. 정작 일본인은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체크인할 때 보증금으로 1박당 100만 동을 현금으로 내거나 카드 결제를 해야 해요. 체크아웃할 때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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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디럭스 오션뷰 룸이에요. 다낭에서 숙박한 호텔 중에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고 깔끔하더라고요. 인테리어가 일본 분위기로 정갈하면서도 아늑해요. 베트남은 아직 인테리어 마무리가 정교하지 못한 편인데 이렇게 깔끔한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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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도 넓고 깔끔해요. 금고와 우산, 가운과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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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부터 있던 호텔인데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것처럼 시설이나 청소상태가 정말 좋아요. 안쪽에 있는 화장실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 세면대도 두 개가 있어서 편해요. 샤워실을 지나면 발코니가 나오는데 욕조가 발코니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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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옆에는 선베드가 있어요. 욕조가 밖에 있어서 목욕하면서 경치를 볼 수 있고 아이들은 욕조에서 놀게 하고 선베드에서 맥주도 한잔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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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보는 경치가 참 아름답고 시원하죠. 넓은 바다와 산이 다 보이고 1층에 있는 야외 키즈풀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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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는 커피와 차, 아쿠아 피나 생수 2병이 준비되어 있어요. 미니바에는 펩시 2개와 라루 맥주 2개가 있는데 무료예요. 얼마 안 하지만 이런 작은 서비스가 기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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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어요. 넓지는 않지만 경치가 정말 좋아서 수영도 하고 선베드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아요. 구명조끼와 타월이 준비되어 있고 안쪽에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온천도 있어요. 정말 작아서 성인 5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차는 공간이지만 잠깐이라도 뜨끈한 온천을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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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안내문도 많고 안전요원도 정말 많아요. 여기뿐만 아니라 워터파크랑 야외 키즈풀에도 안전요원이 많아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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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3층에 있는 The Blue 레스토랑에서 먹어요. 오전 7시 30분쯤에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줄 서서 음식 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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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도 많지만 일본 음식과 한식이 많아서 좋았어요. 초밥, 우동, 돈까스와 튀김도 있고 김치도 있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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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도 있더라고요.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한국인 입맛에 딱 맞고 정말 맛있었어요. 셀프로 만들어 먹는 반미 코너도 있고 치즈 종류도 다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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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분수에 붕어빵까지 있고 빵 종류도 많아서 디저트까지 알차게 챙겨 먹었어요. 과일도 많고 생과일주스랑 커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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