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족여행 :: 다낭 콩카페 2호점 메뉴와 가격 후기

베트남 다낭, 호이안 여행 #8

2023. 07

다낭, 호이안 가족여행

베트남 가족여행 :: 다낭 콩카페 2호점 메뉴와 가격 후기

정말 너무 뜨거웠던 7월의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링엄사를 갔다가 너무 뜨거워서 그랩을 타고 다낭 시내에 있는 다낭 콩카페를 찾았다.

잠깐 다낭 핑크성당도 들를 겸 시원한 음료를 마시러 온 다낭 콩카페 2호점.

참고로 1호점은 한시장 옆에 있는데 두곳의 위치가 그리 멀지는 않지만

다낭 핑크성당과는 콩카페 2호점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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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것은 콩카페 시그니쳐 스무디 음료들.

우리 가족들이 커피를 잘 안마셔서 커피가 들어간 메뉴들을 제외하고 주문하였다.

호치민에서 콩카페를 가보고 나의 두번째 콩카페인 다낭.

배는 고프지 않아서 음료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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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갔던 콩카페는 셀프시스템이었는데 거기와는 다르게

여기는 테이블에서 앉아서 직원에게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신용카드 안되고 오직 현금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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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들어간 스무디는 품절이라고 해서 그거 제외하고 코코넛 녹두스무디, 코코넛 코코아스무디,

코코넛 초콜릿 스무디, 망고 스무디를 주문했다.

가격도 우리나라 카페에서 스무디를 주문하는 것보다 3천원대로 꽤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운 다낭 콩카페.

양이 많아서 우리는 결국 다 못마시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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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낭시가 떠오를 정도로 카페 내부 손님의 80프로 이상은 한국사람들이었다.

아무래도 한낮에는 넘 뜨거우니 길거리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이렇게 카페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번 한국여름 뜨겁다고는 하나 7월 베트남보다 훨씬 나았을 정도로 넘 뜨거웠던 베트남 다낭.

나도 더위에 강한편인데 진짜 힘들어서 이렇게 실내에 들어와서 잠시 휴식을 취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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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콩카페 후기는 여기

https://blog.naver.com/hjk8427_/223039235055

참고로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올라왔다.

1층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직원이 2층도 똑같이 자리가 있다고 했고

주문도 식당처럼 직원한테 해서 갖다주니 훨씬 편했다.

대신 음료 나오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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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치민 콩카페는 에어컨이 빵빵한데 여기는 선풍기 바람정도라 ㅠ

오픈되어 있는 카페라서 실내에 들어와도 그닥 시원하다는 느낌은 안든다.

처음에 안내해준 자리가 넘 더워서 그나마 중간 자리가 비었을때 옮겼더니 훨씬 나았다.

나머지는 다 아는 익숙한 맛이고 내가 주문한 코코넛 녹두 스무디는 콩맛은 잘 안나는

코코넛 라이스 스무디와 비슷한 맛이었다.

라이스 스무디는 호치민에서 먹었을때 쌀을 갈아서 만들어 식감이 살짝 씹히는 맛이었고

이건 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살짝 콩맛이 나면서 두유같은 맛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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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많고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나온 우리.

다낭 콩카페에 온 이유는 더위를 식힐 겸 온 거라 잠시 쉬고 바로 옆의 다낭 핑크 성당을 보러 갔다.

아무래도 베트남 가족여행이다보니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기엔 다들 힘들어해서

쉬엄쉬엄 구경하는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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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자리도 있으나 날씨가 꽤나 더워서 그나마 실내에 앉아서 먹기를 잘 한듯 하다.

사진처럼 낚시의자같은 것에 앉아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실내에는 일반 의자와 테이블 좌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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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여행을 왔으니 콩카페는 한번 와줘야했기에 더위도 식히고 배도 채우고 나름 괜찮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코코넛 녹두 스무디도 먹어볼 수 있었던 짧은 휴식시간.

다낭 핑크성당과 한시장 근처라서 구경하다가 힘들면 카페에 와서 잠시 쉬었다가도 좋을 듯하다.

*베트남 다낭 콩카페 2호점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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