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3박5일 패키지 여행일정 현지여행사 & 가이드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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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3박5일 패키지 일정
현지여행사 & 현지가이드 후기
나에게 다낭여행이란... 수년 전 엄마와 함께 했던 일종의 효도관광(?) 정도가 전부였던지라 거의 80% 리조트에서 놀고 먹으며 지내서 그런지 막상 계획을 짜려니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다. 무조건 가야하는 관광지도 아는 게 없어서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다가 이 모든 루트를 3박5일에 묶어서 일정을 짜 진행을 해주는 현지여행사가 있다고 해서 냉큼 예약...!
특히 다낭은 가족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라서 부모님과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안 그래도 더운 지역에서 계속 그랩으로 이동하거나 걷거나 하면 지칠 수밖에 없음. 그럴 땐 조금 더 편하게 패키지로 전용차량 이용하는 여행이 최고일수밖에!!! 얼쑤-
그리고 우리 엄마... 바나힐 케이블카 정말 좋아하셨다... 물론 나도 놀이기구 타는 느낌으로 소리 지르긴 했음 ㅋㅋㅋㅋㅋㅋ 여튼,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진짜 다낭은 패키지가 최고라는 점...!
다낭 3박5일 여행 일정
현지여행사 패키지
@가이드맨
다낭은 요즘 밤비행기가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3박5일로 일정이 잡힌다. 늦은 시간 도착하면 그랩 잡거나 하는 게 좀 불안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패키지 내에 전용 차량으로 공항 픽업/드랍 모두 포함이 되어있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음.
1일차 : 링엄사 - 누이탄타이온전 - 마사지
2일차 : 핑크성당 - 한시장 - 콩카페 - 마사지 - 오행산 - 호이안
3일차 : 바나힐 - 마사지
링엄사 (영흥사)
첫 날 일정은 68m 높이의 불상을 볼 수 있는 다낭의 사찰, 링엄사다. 부모님은 이런 곳 진짜 좋아심... 안 그래도 예전에 엄마가 사찰 같은 곳 보고싶다고 했었는데 내가 잘 몰라서 못 갔던 기억이... ㅎㅎ
날씨가 좋으면 정말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여기서는 꼭 촬영 하는 것을 추천... 크... 날씨까지 기가막힌다! 여튼, 이 때 다낭은 별로 덥지 않았어서 3박5일 여행 일정 내내 뽀송하고 날씨도 좋았음.
포홍 쌀국수
다낭의 3대 쌀국수라고 하는 포홍쌀국수. 패키지로 가면 한식당만 가는 줄 알았는데 현지에서도 진짜 유명한 맛집을 갈 줄은 몰랐다. 게다가 노고수(?)인 곳이라서 (물론 나는 고수 추가했지만...) 고수 안 먹는 입맛에게도 아주 gooooooood ! 한국인들 입맛에 딱일 듯?
누이탄타이 온천 워터파크
누이탄타이는 워터파크와 온천이 합쳐진 곳이다. 약간 휴양을 하러 오기 좋은 느낌인데 어른부터 아이까지 여기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스파도 할 수 있으면서 물놀이까지 할 수 있으니 여기는 어른이(?)인 나도 혼절을 하는 곳...
머드탕이 인기인 곳이라 직원에게 얘기를 하면 탕에 머드를 채워준다. 온도는 아주 뜨겁다... 발발 떨며 들어갔지만 그래도 막상 들어가니 나오기가 싫고 뭐 그런 게 머드탕의 매력 아니겠누...?
바빌론 스테이크가든
저녁은 다낭 맛집으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 여기는 자유여행 왔을 때에도 엄마와 방문을 했던 곳인데 엄마 입맛에 가장 잘 맞았다고 했던 곳이다.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모닝글로리나 볶음밥처럼 사이드 메뉴들도 다 맛있기때문에 한국인들 입맛에 딱.
여기는 베트남 일반 식당들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는 곳이라서 (아무래도 스테이크니까...) 패키지에서는 못 먹어볼 줄 알았는데 여기가 패키지에 포함일 줄은 몰랐다!
다낭 핑크성당
둘째날 첫 일정은 다낭 대성당. 일명 핑크성당이다. 외관이 핑크 컬러라서 포토존으로도 이미 유명한 곳. 한국인들에게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 자유여행으로도 올 수 있지만 이렇게 패키지 일정에도 포함이 되어있어서 남들 하는 건 다 해볼 수 있다는 거~
누른 쌀국수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피쉬소스에 찍어먹는 반허이 메뉴가 유명하다고 하는 동즈엉. 여기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인데 확실히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사람도 적고 조용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4인기준 메뉴는 저렇게 제공이 된다.
한시장
쇼핑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 한시장. 물건 뭐 안 사겠지~ 해서 그냥 카메라만 들고 들어갔는데 자꾸 손에 봉지가 생긴다... 지난 번 자유여행으로 왔을 때 우리 엄마 여기서 냉장고바지 수십개 사갔는데... 이번에는 내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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