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다낭 카페 The Hideout cafe & Pok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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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다낭 카페

The Hideout cafe & Pok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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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마지막 날 찾아갔던 다낭 카페.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급하게 호텔 주변 카페를 찾다가 간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후기 남겨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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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적어둔 카페 이름이 하나가 아니라

The Hideout cafe / Pokeman 따로인데..

주소지가 같았음ㅋ

일단 시작은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아 보였던

The Hideout cafe를 찾아 나선 건데

가보니 간판이 두 개더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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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숨어있는ㅋ 다낭 카페 찾아서 큰길에서 살짝 안쪽으로 꺾어 들어가는 길~

아무리 봐도 주택가인듯한데.

카페가 없어 보이는데...? 친구랑 쑥덕거리며 의심 가득한 발걸음을 옮기는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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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왼쪽에 작은 간판을 못 보고..

이 카페는 이름이 Xin chao 신 짜오 인가했다가-

아니다. Pokeman 포케맨인가? 했다가-

친구랑 둘이서 혼돈의 카오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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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입구 왼편의 간판을 보니 우리가 찾던

The Hideout cafe가 맞네.

그리고 입구에서 보이는 비주얼이 딱 우리가 사진에서 봤던 그곳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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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 봤는데, 너무 예뿌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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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한 야외 테이블 분위기 너무 좋지만-

모기의 총애를 받은 블러드 타입인지라..

야외 자리를 무적권 패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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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기분 좋은 냉기 가득~

에어컨 빵빵한 다낭 카페.

7월 다낭 여행이었는데, 미친 듯이 더워서 그냥 에어컨 냉기 가득한 곳은 모두 맛집으로 찬양할 지경이었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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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김밥천국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브런치 메뉴가 많네..ㅋㅋ

오믈렛, 샌드위치, 스파게티부터 여긴 베트남이니까 스프링롤까지 야무지게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문제의 포케맨ㅋㅋㅋㅋㅋ

식사에 포케 메뉴가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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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연어 포케, 나는 그릴 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이미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아쉽게도 패스-

여기 왠지 커피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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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부터 식사하면서 쭉 앉아있어 보니 서양인들도 꽤 많이 찾는 다낭 카페인 것 같았다.

물론 현지인들도 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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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타 공인 라떼처돌이지만, 확실히 베트남 여행 중에는 커피보다는 상큼한 음료가 더 땡기는듯-

친구가 주문한 연어 포케가 먼저 나왔다. 메뉴 이름이 Dragon Bridge! 요 앞에 그 다낭 용다리 인가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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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주얼 합격이고요-

연어, 두부, 오이, 날치알~ 세상 건강한 메뉴들로 만들어진 포케!

이런 건강 식단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맛보러 오셔도 좋을만한 메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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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포케에 비해 딱 봐도 기름져 보이는 내 샌드위치.. ㅋ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였는데, 치즈 양 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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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가격이 8만 동이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4천 원? 저렴하네ㅎㅎ

바삭한 토스트에 버섯, 베이컨, 치즈까지 듬뿍 들어가서 진짜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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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포케도 뺏어 먹어 봅니다... ㅋ

아직 초딩입맛이라 소스를 듬뿍듬뿍 끼얹어서 먹어봄..

구운 두부가 아주 맛있구먼~ 담백한 한 끼로 좋을 포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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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끝나고 계산은 카운터에 가서 하면 된다.

브런치 메뉴 2개 + 음료 1잔 주문하고 255,000동 나왔음. 싸다 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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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카페에서 기분좋게 브런치 타임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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