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중 현재 날씨 환전 쇼핑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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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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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베트남 #다낭여행 중!

엊그제 밤에 도착했는데 도착하는 순간부터

우중충한 날씨에 중간중간 비가 내려서

이번엔 날씨운은 별루인 것 같단 생각...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많이 덥지 않아

돌아다니는데는 너무 쨍한 날보단 좀 낫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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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남아와 마찬가지로

다낭도 건기/우기로 나뉘는데

9-12월이 우기에 해당된다.

이제 막 우기에 접어들고 있어서 그런지

앞으로의 날씨도 주로 흐리고, 비가 많이 잡혀있다.

그렇다고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건 아니고

잠깐씩 스콜성으로 내리고 그치는 편이라

#다낭여행 에 크게 지장을 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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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26-33도 정도인데 날이 흐려서 그런지

생각보단 많이 덥지 않은데 습도가 높아

끈적거림은 피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젠 한국도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동남아에 와도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그래도 실내에 가면 에어컨이 빵빵한 곳들이 있으니

가벼운 셔츠나 가디건 등 걸칠거리를 준비하면 좋다.

(추위에 약한 내 기준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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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이 처음이라면...

0이 많이 붙은 돈 단위가 꽤 어렵게 느껴진다.

몇십만동.. 몇백만동... 이렇게 들고 있어도

막상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라 계산할 때마다

머리가 지끈지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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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10000동일 경우 0 한개를 빼고 2를 나눠

대략 500원이다...이렇게 계산하면 됐는데

요즘엔 베트남 환율이 올라서

100동=546원 정도!위의 방법으로 계산하는 것보단

좀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런 설명이 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직접 베트남을 와서 경험해보면 금새 적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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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시 환전은 보통, 미국 달러를 가져와

환전소에서 동으로 바꾼다.

100달러를 가장 높은 가격으로 쳐주니

이왕이면 100달러짜리, 그리고 훼손이 안된 것으로

준비를 해와야 환전율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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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선 한시장 앞 금은방이 환전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 가장 많이들 가는데

어제자('23.8.29) 기준 100달러에 2485000동!

약간 훼손(?)된 100달러짜리를 내니

2385000동에 환전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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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 은 딱히 관광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주로 먹고 마시고, 마사지 받고 쇼핑하러 자주 온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

한인이 운영하는 샵들도 많고 현지분들도

한국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해외 자유여행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다녀가기 좋다.

예전보단 물가가 많이 올랐다곤 하지만

한국에 비해선 너무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흥청망청(?) 쇼핑하기도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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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앞 금은방에서 환전해 현금 챙겨들고

바로 시장 쇼핑 고고~~~!!!

요즘 제일 핫한 #다낭쇼핑리스트 중 하나인

크록스는 2층 난간 옆 쪽 신발 가게에서 판매를 한다.

첫 다낭여행 한시장 방문이라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면 "딱 거기!!"

그 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한 곳은 257번 신발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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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한 크록스 가격은 160000동

커다란 지비츠 세트는 100000동

거기에 자잘한 지비츠는 4개 정도 서비스로 준다.

가격은 거의 정해져 있어서 많이 깎아주지는 않는 편~

산리오 캐릭터, 마리오, 스펀지 밥, 스누피, 짱구 등

귀여운 캐릭터 라지 사이즈 지비츠가 인기 만점이다.

가족, 커플, 어른이들 모두모두 가게 앞에 모여

지비츠를 고르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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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지비츠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하다

골랐던 #스펀지밥 캐릭터들...

그리고 서비스 지비츠는 취향대로 골라갈 수 있다.

일행이랑 둘이 4켤레나 장만을 했기 때문에

가격 할인 조금 받고 지비츠 서비스는 각각 6개로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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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실제로 지비츠 끼어보고 신어보니 대만족~

"그런데 말입니다..!!! "

분명히 신발을 신어보고 샀는데도 왜 작은거임??ㅋㅋ

결국은 이건 나보다 발이 좀 더 작은 엄마미께

선물로 드리고 다시 가서 사야할 판;;;;

구입 전에 제대로 신어보고 사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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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둘이 #다낭쇼핑리스트 크록스 구입하고

바로 카페에서 지비츠 달고 신어보며

"귀엽다"며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사기 전엔 좀 오바가 아닐까 싶었는데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발을 볼 때마다

절로 웃음이 나오고 힐링이 되니 그것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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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지나치겠는가?

올때마다 꼭 한번씩 들러서 쇼핑을 하는 곳이다.

마담홍에선 라탄백, 원피스, 스카프, 키링 등의

다양한 패션 잡화를,

부부샵에선 노니, 코코넛, 망고, 캐슈넛, 커피 등

특산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한시장~핑크성당 가는 길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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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이템 너무 많았지만 수하물이 넉넉치 않아

가벼운 거 위주로 샥샥 골라봤다.

물놀이 갈 때 휘뚜루 마뚜루 들기 좋을 것 같은

양파망(?) 가방 8만동(4400원),

쁘띠 스카프 4.5만동(2500원)

그 밖에 소소한 악세사리들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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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생수 한병 마실 수 있는 가격으로

베트남에선 이렇게 예쁜 쁘띠 스카프를 살 수 있으니

이곳이 진정한 쇼핑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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