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마사지 추천 미케비치 근처 미케스파 마사지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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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을 갈 때마다 필수코스로 다녀오는 곳이 있다면 단연코 마사지샵입니다. 우리나라와 견주어봤을 때 가격도 매우 저렴할뿐더러 스포츠마사지처럼 압이 강하다기보다는 부드럽게 피로를 풀어주는 기분이라서 매번 동남아에 갈 때마다 1일 1마사지를 받고 오곤 해요.
그중에서도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미케스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서비스부터 가격까지 뭐 하나 부족한 점이 없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소개하는 곳이랍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다낭 미케스파는 이름처럼 미케비치 해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다낭 시내와 가까운 편이라서 어렵지 않게 찾아오실 수 있을 거예요.
다낭 여행의 필수코스라 불리는 미케스파. 내부를 한번 구경해볼까요? 워낙 사람들이 계속해서 오가는 곳이라 대기 공간도 넓고 직원분들도 정신없으실 텐데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시더라고요. 그 덕분에 기분 좋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고요.
매장 내부에는 시스템에어컨이 있어서 들어올 때부터 시원한 바람이 확 들어오더라고요. 덕분에 무더운 베트남 날씨에서 탈출하여 더위를 식힐 수 있었죠.
다낭 미케스파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현지인보다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더 많이 마주치는 것 같아요. 다들 캐리어를 풀지도 않고 부랴부랴 마사지부터 받으러 오는 게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참! 1층에는 고스트라운지가 있어요. 무려 6층에 이르는 건물 내에서 1층에 위치하고 있는곳이죠. 예약사항을 체크하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케스파는 미리 예약하고 오면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시간을 아껴야 하는 여행객들은 예약부터 하고 오시는게 좋겠어요. 예약은 카카오톡으로 하면 되고 답변도 빨라서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2-3일 전에 문의하시는게 좋아요.
낯익은 글자가 보여서 확인해보니 데스크 앞에는 한국인 매니저님의 성함과 계좌번호가 적혀있더라고요. 미처 달러를 챙겨오지 못한 분들은 이 계좌로 송금만 하면 되니 어쩌면 현지인보단 한국인에게 특화된 곳이 아닐까 싶었어요. 물론 여행객으로서 커뮤니케이션도 편하고 시설도 잘 관리되어있어 너무 편하게 이용했지만요.
예약 시간보다 20분은 더 빨리 와서 상담을 진행하기 전 시원한 수박과 티를 건네주셨는데요. 직원분들께서 한국어에 나름 능통하시다 보니 궁금한 사항에 대해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요즘은 번역기를 돌리다 보니 대화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하지만 이렇게 대화가 쉽게 오간다는 점이 무척 편리했어요.
본격적인 상담 시작! 사실 상담이라고 해서 오랜 시간 진행되는 건 아니고 10분 내외로 간단하게 설문지를 작성하면 돼요. 마사지코스와 강도를 미리 체크할 수 있고 마사지 오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저는 1시간은 마사지를 받은 것 같지가 않아서 90분으로 체크했고 강도는 중! 마사지 오일은 라벤더로 했답니다.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에는 라벤더가 좋더라고요.
이렇게 총 5가지의 오일이 준비되어 있어요.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직접 시향도 가능하니 평소 선호하는 향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로즈와 라벤더 사이에서 망설였는데 라벤더 효능을 익히 알고 있다 보니 저에게 좀 더 친숙한 거로 선택했답니다.
여러 번 방문하면서 느낀 건 다낭 마사지 추천 샵을 받으러 올 때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아요. 다낭 마사지를 아직 받기 전인데도 곳곳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향과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 했어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곳에 와서 그런지 과장을 조금 보태서 마치 내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곳은 아까 보았던 1층에 있는 고스트라운지에요.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들과 함께 대기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죠. 너무 환한 빛의 조명이 아니라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딱 좋았어요.
그리고 다낭 고스트 회원이라면 부가서비스로 무료 픽업과 드랍이 가능하다고 해요. 지역별로 추가 요금이 발생하긴 하는데 성인 2명 90분 예약 시 다낭지역 픽업 또는 드랍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인원수에 제한도 없다 보니 여러명이서 여행을 오신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또 짐 보관 서비스도 있어요! 공항에서 바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 너무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 원하는 시간까지 무료로 짐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잠시 짐을 맡겨두고 인근 시내 구경 좀 하다가 숙소로 이동할 때 찾아가면 딱일 것 같아요.
라운지를 가볍게 구경하고 나와 예약 시간에 맞춰 잠시 대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사지복으로 편안하게 갈아입고 준비된 슬리퍼를 신고 룸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다낭 마사지 샵은 층당 3인룸 3개 2인룸 1개로 나눠져있어요. 그리고 룸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완비되어 있어서 아로마마사지를 받는 분들은 룸 안에서 편안하게 샤워하고 나올 수 있어서 이것도 미케스파의 장점이지 않나 싶어요.
지금은 조명이 환하지만 손님의 취향에 따라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다낭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조금 어둑한 분위기에서 마사지를 받아야 잠이 잘 오기 때문에 편안한 숙면을 위해서 직원분께 미리 말씀을 드렸답니다.
마사지 종류는 정말 다양해요. 포핸드마사지는 두 명의 테라피스트에게 받는 일명 황제마사지인데요. 아로마오일로 전신을 마사지해주는데 두 명의 테라피스트가 곳곳을 동시에 눌러주다 보니 피로가 금방 풀리더라고요. 짧은 시간 내 마사지를 마무리하고 싶은 분들께서 많이 찾는 방법이에요.
저는 아로마오일로 선택했어요. 에센셜 오일의 향기와 약효가 피부를 통해 직접 전달이 돼서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면역력 개선 체형관리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다낭 마사지 추천 메뉴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핫스톤마사지도 많이들 받으시더라고요. 화산지역에서 채취한 현무암의 원적외선 효능을 몸 깊숙한 곳까지 전달해서 몸의 이완을 돕고 독소 배출과 부종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외에도 풋마사지 드라이마사지 등 종류가 많아서 어떤 걸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면 커뮤니케이션도 능통하게 되는 직원분과 찬찬히 상담을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와 일행은 1번 룸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올 때마다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조명과 분위기 속에서 마사지를 받으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마사지는 단순히 몸의 피로를 푼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기분이라서 동남아 여행을 올 때마다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오늘은 동남아 여행을 갈 때마다 제가 방문하는 다낭 미케스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기에 편하신 시간대에 맞춰서 예약 후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전반적인 서비스나 분위기 그리고 내 몸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마사지가 너무나도 좋아서 한국가서도 가끔씩 생각나고 그렇더라고요.
다낭 고스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확인해보세요. 현재는 첫 방문시 30% 재방문시 50% 디스카운트하는 행사도 하고 있어서 아마 더 알찬 다낭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간혹 다낭 마사지 샵에서 팁을 주고 싶은데 얼마를 줘야 하지? 고민된 적 있으실 텐데요. 다낭고스트에서는 이렇게 시간별 요금과 마사지 오일의 효능 그리고 마사지팁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드리고 있기 때문에 요런 부분들을 미리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더욱 기분좋은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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