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 라운지 조식 등 AtoZ

안녕하세요. 다낭에 신라호텔 생겼다는거 아시는 분들 요즘 많으시죠? 말로만 듣다가 이번 휴가때 다낭으로 가기로 마음 먹고 이번에 처음으로 신라모노그램 다낭으로 다녀오게 됐는데요. 다녀온 후기에 대해 한 번 정리를 해봤어요. 현재 다낭 여행 앞두고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국제공항에서 차로 대략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만큼 공항과 접근성이 정말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2020년에 오픈한 곳이라서 내외관이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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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20년에 오픈했어도 코로나이후로 정식으로 운영된게 얼마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깨끗하더라구요. 리셉션 공간은 제주신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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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가 이런 내추럴한 나무색으로 꾸며져 있는게 약간 제주신라 느낌이 느껴지는 듯 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더 가지고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우리나라 호텔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로비나 라운지에서부터 이국적인 느낌보다 뭔가 더 친숙한 느낌이 들어서 편하다라는 느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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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라운지 내부도 생각보다 넓은 편이고 폭신한 의자라서 그냥 이유없이 멍때리기도 좋았어요. 이렇게 커피도 마음 껏 편하게 마실 수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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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모노그램다낭 라운지에 베이커리, 쿠키, 주스나 커피등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카페를 가지 않아도 좋더라구요. 커피 좋아하는 저로써는 진짜 좋았던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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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들도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참고로 저녁시간때에는 맥주도 제공이 되기 때문에 저로써는 천국이 따로 없었네요. 참고로 자세한 팁이나 프로모션 정보 필요하시면 도깨비카페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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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 제가 머물렀던 룸은 디럭스 더블룸 오션뷰였는데요. 방이 딱 제주신라 같은 색감이면서도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이 강한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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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나 마실물 그리고 컵들도 이렇게 나무 트레이에 비치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참고로 체크인은 14시, 체크아웃은 12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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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은 이렇게 욕실쪽으로 파우더룸과 공유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서 헤비짐꾼인 저에게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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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생각보다 작지 않았고 갑갑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가성비로 디럭수룸 예약하며 사용하지만 너무 갑갑하고 작은 방사이즈로 실망스러운 숙소도 적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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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베드가 놓이고도 캐리어를 펼쳐둔채로도 이동할 수 있을만큼 좁지 않은 공간이 좋았어요. 베딩도 5성급답게 깔끔하고 청결해서 벌레걱정 하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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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쪽 창가에는 이렇게 카우치와 스툴이 ㄱ자 모양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서 널널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테이블도 큼지막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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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라 커텐을 열어 젖히면 일단 침대에서도 탁 트인 전망을 느낄 수가 있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생각보다 자연채광도 나쁘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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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건 바로 이 발코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망도 좋지만 발코니 사이즈도 적당하고 유리난간이었다라는 거에요.

욕실도 진짜 깔끔했고 특히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건식으로 구별지어 사용하기가 정말 좋았는데요. 욕조도 있어서 관광하고 돌아와서 반신욕으로 피로풀기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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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부스가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있으니까 다른 공간을 건식으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더라구요. 부스에도 이렇게 어메니티가 있어서 샤워할때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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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을 보는 공간도 이렇게 분리되어 있으니까 화장실을 같이 사용해도 부담이 크게는 없더라구요. 큰 볼일까지는 아니라도 적당히 같이 사용하기 충분했네요.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전용풀장이 진짜 크다는게 매력적이에요. 저도 사실 친구들 SNS에서 풀장때문에 더 익숙하게 봐온 호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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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드에는 파라솔이나 선베드도 많았고 무엇보다 카바나도 많이 있어서 풀장만 이용해도 힐링이 절로 되더라구요. 특히 유아풀이나 어린이 풀장도 구분이 되어 있다는게 주목해볼만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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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유아풀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호텔을 찾기는 쉽지 않잖아요? 그러다보니 여기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호캉스 호텔로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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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때는 이런 구도로 호텔을 배경으로 두고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인증샷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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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쪽으로는 이렇게 인피니티풀도 있어서 여기서 사진을 찍어도 진짜 예쁘게 나와요. 저도 여기서 몇번의 시도 끝에 진짜 인생샷 하나 건져왔답니다.

풀장 이용시간은 오전 7시에서부터 오후 10시까지 풀로 이용이 가능하고 카바나 역시 성인풀장과 마찬가지로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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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앞에 해변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비치까지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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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에서 수영하다가 바로 해변으로도 나갈 수 있구요.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 레스토랑 얘기도 빼놓을 수는 없죠. 원래 신라가 조식맛집으로 국내에서도 알아주는 곳이잖아요? 그러다보니 은근 더 기대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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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다른 건 몰라도 조식만큼은 비엣남에서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을정도라는 글들이 많아서 더 기대가 됐던 게 사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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