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맛집 랍스터 + 현지식 맛있는 에어컨 레스토랑 논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33 조회
- 목록
본문
이번 다낭 가족여행 중 베트남 현지식 레스토랑을 여러 곳 방문했어요.
저희야 자주 가는 베트남이라 이것저것 이미 다 먹어봤지만, 어머님은 처음이시니까.!
다행히 거부감 없이 다양하게 경험해 보고 싶어 하셔서,
로컬 식당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신나게 다니며 다 같이 정말 열심히 먹고 또 먹었던.ㅋㅋㅋ 열흘이었습니다.
✔️ 논라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오후 3시 ~ 오후 6시는 브레이크 타임
논라 레스토랑은 미케해변 근처 현지인이 운영하는 다낭 맛집으로,
베트남 현지식 메뉴는 물론 랍스터 등의 해산물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에어컨 가동되어 시원하고 쾌적하게 식사 가능한 집.!
큰 길에서 살짝 들어와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분위기 좋은 다낭 맛집 이랍니다.
야외 테이블, 실내 테이블까지 공간이 넉넉한 편이에요.
저희는 저녁 식사하러 갔고- 조명까지 켜지니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지난달 중순쯤 다녀왔는데 밤에도 더워서 에어컨 있는 실내 자리에 앉았어요.
분위기는 밖이 더 좋긴 하지만, 안이 시원하니까 ㅋㅋ 다들 안에서 드시더라고요.
비교적 선선한 날씨엔 야외 테이블도 좋을 것 같아요 :)
현지인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했던 손님층.
구석구석 베트남스러운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메뉴는 단품과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가족여행이라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 일단 세트메뉴 주문하고 단품 조금 추가했어요.
세트 메뉴는 한화로 3만 원 정도로 250g짜리 랍스터 크레이피쉬가 포함되어 있고- 인기 메뉴로 구성이 알차요.
<Queen Seafood Set>
새우 스프링롤
파를 곁들인 가리비 구이
마늘과 버터를 곁들인 구운 랍스터(250g)
해물볶음면
망고
여기에 망고 + 해산물 샐러드 / 치킨 소금구이 + 찹쌀 볶음 / 반쎄오 / 스프링롤 추가.!
기분 내고 싶으니까 화이트 와인도 글라스로 세 잔 주문했습니다.
와인은 베트남 음식과도 잘 어울려요 :)
망고 + 해산물 샐러드는 애피타이저로 좋아하는 메뉴.
상큼한 그린 망고와 신선한 해산물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입맛 돋우기 좋거든요.
식사 시작할 때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라 추천.!
파기름+땅콩 가리비 역시 좋아하는 메뉴.
베트남 여행하면서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인데, 실패 확률이 낮은 편이에요. 꼬소합니다!
바삭한 새우 스프링롤과 베트남식 계란 부침개인 반쎄오도 빼놓을 수 없죠.
스프링롤은 보통 칠리+느억맘 소스에 찍어 먹는데 이런 베트남 소스들이 워낙 감칠맛이 좋아서-
사실 뭘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한 야채 푸짐하게 들어간 스프링롤... 그립네요.
깔끔하니 맛있었던 볶음면.
닭고기 요리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구워져 나왔어요.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요것만 먹어도 간이 딱 맞았는데-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았답니다.
인기 있는 현지식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다낭 맛집 논라.
라이스 케이크는 마치 누룽지 같았다는 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쌀이 주된 재료라 정말 누룽지처럼 고소했어요.
안에는 고기? 같은 소가 들어있어서 든든하기도 하고 :)
푸짐한 한 상!
그리고 세트메뉴의 메인인 랍스터 등장.
250그램이라 그렇게 크진 않지만,
3만 원짜리 세트메뉴에 요게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구성이 제법 괜찮죠.
살이 통통.
포크로 꼬리 부분 찍은 뒤 살살 돌리면서 빼면 쑥- 하고 빠져요. 쫄깃한 식감이 일품.
후식으로 큼직하고 달달한 망고까지 먹으며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베트남 분이 운영하시는 깔끔한 현지식 레스토랑으로,
분위기 좋고, 음식들도 무난하니 맛있고, 에어컨 빵빵하니 다낭 여행 중 한 끼 정도는 여기서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밤에 분위기가 더 좋으니, 이왕이면 저녁 식사로 추천드립니다.!
26 Nguyễn Cao Luyện,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