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숙소 호이아나 가족여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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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족 여행으로 다녀온 다낭 호이안 숙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이왕이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쾌적했던 곳이라 다낭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Hoiana
주소 : Hoiana Resort & Golf, Tây Sơn Tây, Duy Hải, Duy Xuyên, Quảng Nam, 베트남
체크인 시간이 15시라 시간 맞춰 호이안 호이아나에 도착했어요. 푸른 바다와 숲이 있고 화이트빛의 건물이 세련된 느낌이라 첫인상부터 호감도가 올라갔지요.
입구에는 근사한 산책길도 있더라고요. 공항이랑 도심과도 가까워서 찾기 편했는데 프로모션 중이라 가성비도 좋게 입장할 수 있었거든요. 정확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고요.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규모가 꽤 커서 입구를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그래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냉큼 들어갈 수 있었어요.
객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오션뷰
빠르게 예약 확인을 마치고 저희가 선택했던 Executive Ocean View Suite 룸으로 향했어요. 노란색 포인트 색깔의 소품들과 차분한 느낌의 바닥 무늬가 멋스러웠던 곳이에요.
조명도 너무 근사하더라고요. 다이닝 식탁 위에 주렁주렁 커다란 등이 내려와 있는데 너무 이뻐서 한 컷 담아봤지요.
특히 다낭 호이안 숙소로 이곳을 고른 이유는 전망이 끝내줬기 때문인데요. 탁 트인 다낭 호이안 바다가 촤라락 눈앞에 펼쳐지는데 다들 숙소 너무 잘 골랐다고 칭찬해주니 뿌듯했어요.
2인용 침대도 크고 깨끗했어요. 양 옆에는 둥근 무드등이 있는데 특별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줘서 편히 잠들 수 있었거든요.
침대 앞쪽에는 쇼파베드도 있었어요. 여행오면 잠들기 아쉬울 때가 있는데 그때 여기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떠니까 좋더라고요.
맞은편 벽에는 TV가 걸려 있는데요. 화질도 좋고 나름 큰 편이라 보기 좋았는데 저희는 TV보는 시간이 아까워서 주로 꺼두었어요.
시스템장 안에는 가운이 걸려 있었죠. 새것처럼 말끔해서 기분이 좋았고 여분의 옷걸이도 많아서 입고 간 옷을 잘 걸어두기에 알맞았어요.
햇살이 잘 들어와서 커튼을 한 겹 쳐두었는데요. 화이트빛 쉬폰 커튼 자락이라 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만족스러웠지요.
여기에 간접등을 켜두니깐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가 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저희가 묵은 다낭 호이안 숙소는 깔끔하고 쾌적해서 휴식하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물과 커피머신도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었답니다. 아침에 햇살 받으면서 일어나 내려먹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정말 두고두고 잊지 못할 순간이에요.
냉장고를 열었더니 시원한 음료도 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탄산수도 있었는데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둔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어요.
욕실
깔끔하고 세련된 욕실
다음은 욕실로 향해봅니다. 미니멀한 세면대가 두 대 나란히 놓여 있어서 순서를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손을 씻을 수 있다는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담하고 귀여운 욕조도 있었는데요. 편하게 휴식하면서 반신욕을 할 수 있도록 테이블바도 있어서 오래만에 피로도 풀고 너무 좋았어요.
또 샤워부스는 바다와 이어지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서 깜짝 놀랐지 뭐에요. 프라이빗하게 해변을 내려다보는거라 안심했고 진짜 특별한 경험을 했어요.
화장실은 따로 구분되어 있었는데요. 휴지걸이와 휴지통 모두 청결했고 수압도 세서 난감한 일도 거의 없어 편안했어요.
키즈클럽
그리고 또 특별했던 게 다낭 호이안 숙소 안에는 키즈클럽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놀거리들이 많아서 가족단위로 여행온 분들에게 딱이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인형도 많았어요. 크고작은 인형으로 놀이를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추억이 되잖아요.
밖으로 나오면 정원도 이쁘게 꾸며져 있는데요. 관리를 잘해놓으셔서 그냥 산책 삼아 걷다보니 여유도 느껴지고 참 좋더라고요.
수영장
수영할 수 있는 풀장도 아주 넓었어요. 이날 날씨는 흐렸지만 물도 깨끗하고 적당한 온도라 더위를 날리기에 아주 제격이었답니다.
특이하게 선베드 말고 야외 테이블도 있더라고요. 라탄 의자에 앉아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구름도 너무 이쁘고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깊이감도 있는 풀장이라 수영하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마음에 드는 다낭 호이안 숙소일 거 같아요. 끝에서 끝까지 수영해서 왔다갔다 하니까 나중에는 제법 지치더라고요.
가볍게 수영 좀 하다가 정원 구경도 했는데요. 화려한 바람개비가 뱅글뱅글 돌아가고 있어서 찍어봤는데 너무 이쁘죠?
해변
정원에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해변이 바로 보인답니다. 잘 가꿔진 잔디밭 너머로 보이는 모래사장과 바다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너무 아름다워요.
그래서 바로 숙소 앞 해변으로 나가봤는데요. 편히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키 큰 파라솔과 베드가 설치되어 있어 센스만점이었네요.
특이한 그림이 그려진 조형물도 있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고래, 배 같은 풍경들이었는데 잔잔한 바다와 잘 어울려서 기억에 남는 스팟이었어요.
사진 찍기 좋은 화이트 의자도 있었답니다. 네 개가 나란히 놓여 있어서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가족사진 남기는 것도 좋았어요.
좀 더 재밌는 사진 찍고 싶을 때는 옆에 있던 선글라스 동상이 제격이었죠. 덕분에 깔깔거리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는데 룸 컨디션도 너무 좋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했던 호이안 호이아나였어요.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다낭 호이안 숙소로 만족하면서 잘 지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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