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바나힐 투어 3박4일 다낭 자유여행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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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바나힐 투어 3박4일
다낭 자유여행 필수코스
글/사진 락주
베트남 다낭 여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타국의 이국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만큼의 여행 인프라와 한식당 등등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그만큼 여행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찐하게 로컬만 즐길 거면 그것도 가능, 쾌적하고 럭셔리하게 보낼거면 그것도 가능. 특히 5성급브랜드의 호텔과 리조트들이 대량 밀집해 있고, 저렴한 베트남의 물가 덕에 한국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의 가성비로 즐기다 올 수 있는 여행지. 그래서 한번 다녀오고 나면 계속 생각이 나서 재방문을 계속 하게 되는 곳이다. 어떤 식으로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다낭 자유여행을 결심한다고 하면 무조건 가게 되는 관광지가 있으니, 그곳은 바로 바나힐이다. 더운 시즌에 여행을 가도 약간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바나힐은 시내에 비해 청량한 날씨. 거기다 유럽을 코스프레한(??) 건축물과 동양적인 건축물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하루 시간을 내어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오늘은 그 후기.
다낭 바나힐 투어 예약
나는 베트남 보물창고 카페를 통해서 다낭 바나힐 투어 예약을 진행하고 다녀왔는데, 두가지 옵션이 있다. 첫번째는 위에 보는 것처럼 버스를 타고 다녀오는 조인 투어이다. 예약을 하면 내가 묵는 숙소로 픽업을 오고,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차를 타고 다녀오게 된다. 장점은 한국어 완전 잘하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갈수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그냥 따라 다니기만 하면 된다는 점, 그리고 함께 가는 것이니만큼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다낭에서의 렌트카는 직접 운전을 하는 것이 아닌 기사님 딸린 차량을 일 단위로 비용을 지불 후 렌트하는 것인데 (전용 택시라고 보면 되겠음) 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바나힐에 다녀오는 방법이다.
바나힐 투어 입장
차량 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그랩을 타고 가면, 가는 것 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는데 돌아올 때 여기서 잡으면서 바가지 쓸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택시 기사님들 입장에서도 시내 운전 하는 것보다 바나힐 같은 장거리 뛰는 것이 더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관광객들 많이 상대해본 만큼 사람에 따라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쎄게 부르시는 분들도 있음. 그러니 여행 중 괜히 이런 문제로 기분 상할 바에야 처음부터 투어 이용하는 것이 낫다는 점.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 우리는 가이드님과 같은 차량을 탔는데, 진짜 한국말 잘하셔서 무진장 편했다. 한국에서 공부를 오래 하셨다고.
처음 왔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 ㅋㅋ 그땐 내가 다낭 자유여행으로 렌트카 타고 개별로 온거라 못찾은 건가...? 했는데, 가이드님이 내가 처음 왔을 때에는 없었을 거라고 했다. 이런 정보들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또한 다낭 바나힐 투어를 이용했을 때의 장점.
다낭의 흔한 썸네일이자 랜드마크로 꼽히는 골든브릿지이다. 두 손으로 금색 기둥을 받치고 있는 모양의 다리로 1등 인증샷 스폿이니 놓치지 말고 꼭 사진 남겨 가기!
바나힐 투어 자유시간
끝까지 올라왔다. 이제부터 자유 시간. 놀이동산 느낌을 물씬 풍기고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해 연령대와 상관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다.
여러 행사들 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점심 사먹기. 태국식당부터 일본 식당, 뷔페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저번에는 뷔페 갔고 이번에는 베트남 식당 와서 분짜 먹었다.
구석구석 돌아보기! 하얀 관음상이 있는 린웅사도 구경할 수 있으니 빠뜨리지 말고 가 보자.
그래야 이렇게 바나힐을 내려다보는 전경도 볼 수 있음!
다낭 바나힐은 다낭시 서쪽의 안남 산맥에 위치해 있다. 식민지 개척자들이 프랑스 관광객들을 위한 휴양 목적지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한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정상에 올라가 보면 유럽 느낌이 물씬 난다.
각종 포토존부터 기념품샵까지 구석구석 휘저으며 다녔다. 이제는 다낭도 좀 선선해져가는 시즌이라서 다낭보다 시원한 바나힐은 더 선선할 수 있으니 걸쳐입을 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겠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그래서 하루가 훌쩍 간다. 실내 공간 들어가면 범퍼카 같이 간소한 놀이기구 타는 것도 있는데, 갈때마다 사진 찍기 바빠서 못하고 돌아오고 있을 정도로 할게 많은 곳. 유원지 간다 생각하고 다녀오면 즐겁게 하루 놀다 올수 있을 것이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 과정 자체가 여행이 되는 곳. 여기와 호이안 올드타운, 그리고 한시장 근처의 쇼핑 스폿 정도만 가면, 나머지는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휴양하는 것만으로도 그럴듯한 3박4일 다낭 자유여행 일정이 완성된다. 다낭은 항공편수도 낮비행기 밤비행기 다양하게 있고 하니까 말이지. 나는 보통 어떻게 일정 짜냐면
락주의 다낭 다낭 자유여행 3줄 노하우
1. 숙박은 시내 가성비 호텔과 해변 리조트로 나눠서 잡는다.
2. 시내 호텔 묵을 때 쇼핑과 투어들을 싹 해버린다.
3. 리조트 들어가면 오롯이 휴양을 즐긴다.
특히 밤비행기 타고 들어가는 경우 사실상 1일차는 다음 날 오전부터이기 때문에, 공항픽업 신청해서 호텔로 가버리고 다음날 아침 한시장 가서 환전부터 한 다음 (픽업을 미리 예약해놓으면 공항에서 호텔 갈때 환전 필요 없지비~~) 아오자이 맞춰두고 그 다음에 여행 시작하는게 국룰이지 싶다.
그러자면 어느 스파가 좋은지, 어느 베트남음식 또는 가정식 식당이 맛있는지, 쇼핑샵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거기다 묶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건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실시간 정보가 필요하다. 다낭은 계속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이라서 여행을 갈때마다 최신 정보가 바뀌기 때문에 현지 정보를 빨리 취득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걸랑. 보물창고 카페는 그렇게 이용하면 된다. 빠르게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한번 둘러보면 여행 준비에 크게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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