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골프여행 동남아 골프장 골프텔 패키지

Vietnam

- 남호이안 / 호이아나 / 몽고메리 -

골프만 연습한다면요. 동네 스크린 골프장 가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선수 할 거 아니잖아요. 취미로 골프 즐기는 거잖아요. 골프도 여행하듯 해외에서 쳐보는 경험 한번은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

저도 작년부터 골프 치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해외까지 가서 골프 치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간 골프라면 그냥 럭셔리 스포츠인 줄 알았는데요. 오히려 해외에선 여행처럼, 운동처럼 일상에서 즐기더라고요. 아이들 골프 클래스도 잘 되어 있고요. 특히 동남아 골프여행지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있어 가깝고 리조트 잘 되어 있는 곳은 베트남 다낭이 아닐까 싶은데요.

베트남 다낭을 해외 골프여행으로 추천하는 이유는요. 최근에 발전하기 시작해서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골프장이 최근 5년 사이에 부쩍 늘었어요. 게다가 베트남 다낭은 국내 항공사 거의 다 취항하잖아요? 항공사가 많으니 비행기표도 저렴한 편이고요.

​

공항에서 골프장, 숙소까지 거리가 가까워서요. 3박 4일 일정에도 골프도 치고 관광까지 알차게 즐기다 갈 수 있어요. 무엇보다 그동안 동남아 골프(특히 태국이나 필리핀)는 저렴한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떨어지는 곳이 너무 많았는데요. 베트남 다낭은 최근 5년 사이 갑자기 성장하면서 최신식 리조트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베트남 다낭은 건기(비가 덜오고 맑은 날)가 시작되어서 날씨가 좋아요.

* 베트남 다낭 연간 날씨, 건기 우기 *

저는 베트남 다낭에 있는 골프장 세 곳을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제 취향에 맞는 곳은 호이아나 리조트였어요. 이 거 하나로 해외 동남아 골프여행 결정해도 될 정도로 무척 시설이 좋더라고요. 참고로 호이아나 리조트는 베트남 다낭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호이안 지역에 있는 리조트인데요. 코시국에 오픈해서 모든 시설이 신상이고요.

​

무엇보다 오늘 소개하는 곳 중에서 호텔 객실 컨디션이 가장 최상이에요. 2022년 부터 신상호텔을 계속 짓고 있는데요. 이 안에만 해도 총 4개의 숙소가 있고요. 호텔 규모도 총 476개 규모라 꽤 큰 편입니다. 요즘 골프장 + 호텔 연계한 3박 4일 에어텔 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호텔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깔끔하고요. 골프장도 신상 시설 답게 쾌적합니다.

​

무엇보다 홀 자체도 잔디만 있는게 아니라 호수, 사막, 건초 등 다이나믹해서요. 마치 야생에서 모험을 즐기는 것 같은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호이아나호텔에서 골프장까지는 무료로 버기카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부부동반, 친구들끼리, 비즈니스 모임으로 해외 골프여행 간다면 제일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네. 맞습니다. 그 빈펄리조트 맞아요. 그동안 빈펄이라면 아이랑 함께 가기 좋은 우리의 제주신화월드 같은 느낌의 숙소였는데요. 베트남 다낭에는 빈펄리조트가 두 곳 있거든요. 먼저 다낭에 있는 곳은 조금 더 가성비 좋은 가족 친화형 리조트라면요. 차로 40분 떨어진 남호이안 리조트는 최근에 지은 곳으로 좀 더 럭셔리한 느낌의 리조트예요. 게다가 신축 풀빌라 시설이 무척 좋아서요. 부부동반 골프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랍니다. 골프도 치고, 4-8명이서 함께 풀빌라 숙소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가장 추천하는 골프텔 패키지 중 하나예요.

​

골프장은 2018년에 오픈했으니 올해로 5년째인데요. 그 중 2년은 코시국이라 휴업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3년된 신상 골프장에,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거의 새 시설이나 다름없었어요. 특히 페어웨이, 그린, 벙커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취미러 골프치러 오시는 분들은 물론! 프로 골퍼들도 좋아하는 다낭 골프장 중 하나랍니다. 코스 난이도도 초급, 중급 단계별로 잘 되어 있고요.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곳은 앞서 소개한 곳 보다 가성비 좋은 골프텔 패키지인데요. 숙박은 깔끔한 곳에서 잠만 자면 된다! 대신 골프를 찐으로 치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오늘 소개한 곳 중에서 골프장만 비교했을 때 프로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장이고요. 일단 이름에서 느끼셨듯이... 프로 골퍼 '콜린 몽고'가 설계한 골프장이라서요. 골프장 곳곳에 '콜린 몽고메리'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코스도 모래, 흙, 모래언덕 등 환경도 좀 더 다이나믹 하고요. 덕분에 야생에서 골프치는 짜릿한 느낌, 여기서 즐겨볼 수 있어요.

​

무엇보다 몽고메리 골프장은 아시아 유일 몽고메리 브랜드를 사용하는 정규 18홀 코스라서요. 여기는 골프에 집중하고, 골프 아카데미도 들으면서 단계별로 골프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하는 골프 마니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

참고로 자체적으로 숙소를 운영하고 있긴 한데요. 딱 심플한 편이라서요. 만약 리조트 부대시설을 좀 더 즐기고 싶다 하면, 골프장만 몽고메리 일일부킹(그린, 캐디, 카트 포함 10만원 중후반대)만 예약하고요. 숙소는 따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