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가족여행 바나힐 투어 가는법 다낭 렌트카 코스

Danang

- <다낭보물창고> 바나힐 투어 예약 후기 -

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여행지! 다낭을 빼놓을 수 없죠. 일단 4시간 30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고요. 국내 저가항공사 대부분이 취항하고 있어서요. 인천은 물론, 부산에서도 가기 쉬운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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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엔 다낭여행 가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다낭여행지 중에서도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 바로 바나힐이 아닐까 싶어요. 다만 여기는 다낭 시내에서도 차로 40분이나 걸리는 곳이라서요. 돌아올 때 택시 잡기가 쉽지 않으니, 하루 렌트카 빌려서 투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엔 망설였어요. 왜냐면 일단 다낭 시내에서 차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고요. 택시 타고 간다고 해도 돌아오는 택시를 잡을 수가 없잖아요. 게다가 베트남 물가 치고는 다낭 바나힐 입장료가 비싼 편이라서요. 4인 가족으로 가려니 고민 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그간 가봤던 다낭 관광지랑은 완전 달라서요. 이색적인 여행지 원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다낭 바나힐은 프랑스 식민시절 프랑스인들의 피서지로 개발된 곳인데요. 산 꼭대기 위에 올라가면 유럽풍 건축물이 테마파크로 세워져 있는데, 무척 이국적이더라고요. 게다가 무더운 다낭 시내 날씨와 달리, 바나힐은 산 중턱에 있다보니 천연 에어컨 튼 것 처럼 시원하더라고요. 게다가 케이블카, 놀이공원, 골든브릿지(포토존), 호텔, 골프장 등 이 안에도 부대시설이 다양해서 반나절 알차게 즐기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베트남 다낭을 가족여행으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것 때문입니다. 사실 일본만 하더라도 택시며 대중교통이며 무척 비싸잖아요. 딱 우리나라 두 배 되는 것 같은데요. 때문에 가족여행으로 가면 이동하는게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반면 베트남은 내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코스대로 기사님이 다~ 직접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거든요. 덕분에 롯데마트에서 짐 한가득 쇼핑해도 차 안에 보관하기 좋고요. 바나힐처럼 먼 곳에 가도 돌아올 때 택시잡는거 걱정 안해도 되니 좋답니다.

참고로 제작 예약한 곳은 <다낭보물창고> 라는 네이버 카페였는데요. 여기는 다낭 현지 투어부터 호텔 예약, 실시간 정보까지 다 확인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바나힐 투어는 왕복 교통은 물론, 다낭 맛집까지 함께 들리는 코스라서요. 반나절 이용하기에 딱 좋았답니다. 혹은 우리 가족끼리 원하는 일정대로 짜서 기사님 포함 렌트카를 예약할 수도 있어요.

https://pf.kakao.com/_hCwDxb/chat

▲다낭보물창고 다낭 바나힐투어 바로가기▲

원하니까 완전 다른 계절 온 것 같아요. 다낭 시내에는 야자수가 뿜뿜한다면, 제가 갔을 땐 수국이 가득해서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팁이 있다면요. 바나힐 자체도 엄청 큽니다. 동선을 잘 생각해서 움직여야 해요. 일단 바나힐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요. 올라가면 먼저 보이는 곳은 1) 골든 브릿지 (황금 다리) 이고요. 거기서 또 더 올라가면 2) 놀이공원이 나와요. 개인적인 팁으로는 사람이 더 많이 붐비기 전에 골든 브릿지를 먼저 가는 걸 추천해요. 이 외에도 호텔, 골프장, 뷔페 같은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바나힐 이름 참 귀엽죠? 바나나 할 때 그 ‘바나’에서 따왔다고 해요. 원래 이 쪽이 바나나가 많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말 그대로 바나 ‘산’ 이기 때문에 꼭대기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케이블카 편도 시간만 해도 약 20분이나 걸리더라고요. 꽤 높이까지 올라가요. 그리고 케이블카는 4명씩 탈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요. 사면이 투명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어찌나 높이 올라가던지 진짜 구름 뚫고 올라가더라고요. 그 모습도 장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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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낭 바나힐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라 하고요. 해발 1487m 높이의 바나힐까지 한 번에 올가갈 수 있답니다.

다낭 바나힐은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이유 중 하나! 놀이공원 테마파크가 엄청 잘되어 있어요. 야외도 있고 실내도 있어서요. 날씨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고요. 초등 자녀까지 타기 좋은 어트랙션이 많답니다. 게다가 시간 틈틈이 퍼레이드나, 공연을 해주기도 하고요. 배우들과 함께 사진찍는 시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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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많이 거대한 황금색 다리를 거인의 손이 떠받치고 있는 '골든 브릿지'는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고요. 산 꼭대기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며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답니다.

* 추천해요 *

천연 에어컨 튼 것 처럼 시원한 여행지 찾는다면

유럽풍 건척물 이국적인 관광지 찾는다면

케이블카, 놀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기사님 포함 렌트카로 편하게 가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