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골프여행 호이아나 골프장 코스 잔디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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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다낭 골프여행 이야기 및 정보를
상세하게 들려 드릴 테니 베트남으로 해외 골프를 하러
가시는 분들은 여행에 참고하길 바라요.
첫 번째, 클럽 하우스 방문
바로 호이안 골프의 꽃이라고 하는
다낭 호아이나 쇼어스cc로 최근 오픈한 골프장 중
가장 호평을 받는 필드랍니다 :)
본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전 짐을 둬야 하기에
먼저 쇼어스 골프장 클럽 하우스를
들려서 짐을 내려놓기로 했는데 외관부터 웅장함이
확 느껴지는 거 같지 않으신가요?
다낭 골프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곳으로 한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클럽 하우스의 분위기도
고풍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전통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해리포터가 다니는
학교인 호그와트에 온 기분이 들어요.
워낙 규모가 커서 많은 관광객분이 계셔도
로비가 그리 복잡하지 않았어요.
위에서 내려다본 클럽 하우스의 모습도
너무 아름다운 자태라 사진으로 꼭 남기고 싶었네요.
골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여러 정보를 통해 원하는 필드가 있는 쪽으로
클럽 하우스와 숙소를 찾을 것 같은데요.
저는 해외 골프를 하러 갈 때마다
‘다낭 고스트’ 라는 카페에서
프로모션 정보도 얻고
도움을 받으면서 계획을 짜고 있어요.
골프장에 대한 여러 프로모션이 있으니까
여러분도 도움 받고 일정을 짜면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링크는 글 맨 아래에 남겨 놓을 게요 :)
클럽 하우스 한 가운데에는 각종 간식과
필요 용품들이 산처럼 놓여 있었어요.
대부분 골프와 관련된 물건들이라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아도 걱정 없을 듯해요.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프로샵 운영
스타트 홀로 내려가는 층에는
골프 옷은 물론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샵도 운영 중에 있었어요.
둘러보면 웬만한 용품들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옷이랑 신발, 골프채 등등 말이에요.
한국에서 찾기 힘들었던 물품도 있어서 사고 싶던
용품이 있으면 구매해도 좋을 거예요.
가격대는 한국과 비슷해서 부담도 덜해요.
다낭 골프여행을 왔는데 저도 무언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 정도 구매했답니다.
날씨가 좋았던 탓에 프로샵에도 햇빛이
은은하게 스며들었는데 얼른 같이 온 사람들과
필드에 나가 플레이하고 싶었어요.
짠! 운 좋게도 장갑을 가져오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서 장갑 하나를 샀어요.
짐을 두고 난 뒤 호아이나 쇼어스cc의 꿈을
꾸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맑은 자연경관을 보며 잠시 대기할 수 있게
의자도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바쁘게 움직이는 캐디 분들이 계세요.
마치 국제 대회에 참가한 기분이 들 정도로
많은 캐디 분들이 도와주고 있어요.
덕분에 즐거운 골프 게임을 누릴 수 있었어요.
베트남 속 유럽이 있는 라커룸과 샤워실
여기는 라커룸인데 베트남 속 유럽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색적인 분위기였어요.
그동안 다녔던 곳은 라커룸이 협소한 데 비해
호이안 골프는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
다인원으로 여행을 와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더 좋았던 건 샤워룸도 비치되어 있다는 거예요.
베트남의 11월은 우리나라처럼 춥지 않고
오히려 포근한 날씨이기 때문에
열심히 몸을 움직이다 보면 땀이 날 수 있거든요.
간단하게 메이크업 수정이나 손을 씻고
움직일 수 있지만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 분들은
숙소로 이동하기까지 젖어 있을 텐데요.
필요한 어메니티도 다 있고 깨끗한 상태의
샤워룸도 있으니 땀으로 젖은 몸을
씻고 상쾌하게 숙소로 이동하면 될 것 같아요.
골프장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서
본격적인 다낭 골프여행을 즐길 시간이에요!
여기는 링크스 코스라고 불리는데요.
산악형을 주로 했던 한국 골퍼분들에게는
이색적인 코스라 느끼실 수 있어요.
다낭 호이아나 쇼어스cc는 대규모 리조트 단지 내
있는 골프 코스 중 하나로 호이안 해변을
끼고 있어 바라보며 플레이를 할 수 있어요.
즐기다 보면 골프 코스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데 골프 코스 디자인 장인으로
불리는 로버트 트렌드 주니어가
디자인해서 만들어진 골프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봤을 때 느낌은 낯설었어요.
나무 한 그루가 보이지 않고 황량한 풍경만
눈에 보이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걱정 반 새로운 코스 도전이라는 설렘 반이었어요.
그러나 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곳이더라고요.
특히 잔디의 상태가 우수했는데요.
이 잔디는 병충해에 강해서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다른 곳에 비해 적게 쓴다고 해요.
첫 번째 매력, 넉넉한 티업 타임과 카트
호이아나 쇼어스 홀에는 특징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넉넉한 티업 타임이에요.
평균적으로 7~8분 정도의 티업 타임이 주어지는데요.
여기는 10분이라는 넉넉한 시간이 주어져요.
그 이유는 골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켜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는데 괜찮은 목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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