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일정 오행산 미케비치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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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의 다낭 자유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아직도 그때의 여운이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인상 깊었던 관광지 5곳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오행산
제일 처음으로 찾았던 곳은 바로 다낭 오행산이었어요. 다낭 중심에서 해변가를 따라서 밑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어떤 구조로 오행산이 구성되어 있는지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어 미리 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더라고요.
다낭 여행 중 높은 곳에 올라서 바라보는 시내의 전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어요. 자연과 건축물이 적절하게 만나서 이루는 조화로움이 일품이었어요.
5개의 대리석과 6개의 동굴 그리고 불교 사원, 탑 등이 있어 볼거리가 넘쳐났습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사진에 열심히 담아보았네요.
고풍스럽게 조명이 켜져 있어서 잠시 기도를 올리기도 했어요. 철, 땅, 물 그리고 나무와 불 다섯개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낭 오행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또는 주변에 대리석이 많아 대리석산으로도 불리고 있었어요.
가볍게 운동하러 온다는 생각으로 찾으면 딱 괜찮았습니다. 다낭 도깨비에서 어떤 분이 올렸던 후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코스를 계획했어요. 이 글을 보고 다른 분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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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다리
기다랗게 이어진 용다리를 찾아서 다낭 자유여행을 조금 더 알차게 즐겼어요. 주말마다 불을 뿜는 용 모양의 다리에 모이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한강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에 금방 매료되었어요. 시원한 바람도 많이 불어와서 걷는 묘미도 상당했습니다.
낮에는 꼬리 쪽에서 한강 뷰를 보며 노는 게 좋고, 저녁에는 한강 구경을 하며 걸어다니는 게 국룰이라고 하네요.
용머리와 다리 위 그리고 사랑의 부두 쪽에 특히나 인파가 몰렸는데요. 이런 부분을 미리 숙지하고 방문하시면 조금 더 만족스럽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3. 선짜 야시장(손트라 야시장)
저녁에는 선짜 야시장(손트라 야시장)을 찾아서 제대로 허기진 배를 달랬어요. 용다리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서 주변 관광 후에 들리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입구가 굉장히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얼른 내부로 가보고 싶었어요. 무려 150개가 넘는 부스가 깔려 있다고 하니 기대할 수밖에 없더군요.
음식부터 쇼핑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볼 수 있었어요. 상인분들도 하나같이 너무 친절하셔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먹거리가 진열되어 있으니까 더욱더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가격대가 대부분 저렴한 편이라서 다양하게 많이 사 먹을 수 있었어요.
역시 베트남인만큼 처음 보는 요리가 많았어요. 과일로 만들어진 열대 음식들도 많아서 호기심이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다낭 자유여행을 하면서 한번쯤은 베트남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만큼 물가도 싸고 관광하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괜찮았어요.
4. 미케비치
다음으로 찾았던 다낭 미케비치는 다낭 시내에서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해변이었어요. 주차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기에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오랜만에 모래사장에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돌아다니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자연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죠.
다낭 미케비치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서 다낭 자유여행시에는 무조건 방문해야하는 곳이었어요. 전체가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급스러웠습니다.
앉아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기에도 너무 괜찮은 명소였어요.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파도가 출렁출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이런 것인가 싶더군요.
미케비치는 서핑 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해변이라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에 오게 된다면 진지하게 서핑을 한번 배워보고 싶었어요.
귀엽게 생긴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여러 장 남겼어요. 알고 보니 패러세일링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보도 잘 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사색을 즐기기에 괜찮았어요. 양 옆으로 야자 나무가 많이 심겨 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장미 모양의 조형물도 볼 수 있었는데요. 한국에서 보는 것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를 띄고 있어서 신기하게 다가왔어요.
5. 아리스파
다낭 여행 중에 받았던 마사지도 굉장히 만족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리스파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현재 오픈 프로모션 중이라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들어가서 대기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체크항목이 적힌 종이를 건내주셨어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마사지 받을지 정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내부에는 휴식 공간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더욱이 도깨비 카페 등급에 상관없이 20% 할인까지 해주고 있어 가성비 최고였답니다.
기다리면서 마실 웰컴티와 과자도 내어주셨는데요. 때마침 목이 너무 말랐는데 한잔 들이키자마자 금방 갈증이 해소되어서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네요.
해피아워에 해당하는 오전 12시까지 방문 시에는 무려 3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장사해서 남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너무 저렴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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