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준비 93편 - 6월 가족여행 예고 및 여행계획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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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준비 포스팅을 90개나 넘게 적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다낭, 호이안 포스팅만 160개가 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다른 포스팅에서 예고를 했지만, 6월에 다낭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곰은 너무 바빠서 6월엔 함께 하지 못할 것 같고, 비니랑 단둘이 동남아를 가자니 재미없을 것 같아서, 결국 이번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다낭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전에 갔었던 다낭여행의 컨셉이라면? 휴양과 호이안이었다. 말이 다낭이지 거의 호이안에서 머물렀다. 개인적으론 도시적인 다낭의 느낌은 별로였고, 베트남 올드타운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호이안이 좋았다. 그래서 숙박도 호이안에서 주로 했었다.
관광은 거의 염두를 하지 않았었던 게, 일단 비니가 당시 6살이 체 되지 않을 때였다. 게다가 베트남은 날이 덥고 습해서,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도전이라, 돌아다니는 건 최대한 지양했었다.
그래서 이번엔 컨셉을 바꿔보려고 생각중이다.
일단 비니가 10살이 되어서, 이동에서 자유로워졌다. 그래서 휴양보단 관광에 좀 더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게다가 부모님은 한 곳에 가만히 머무르는 것보단,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셔서, 하루 이틀을 제외하곤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녀볼 생각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곳은 바나힐이다. 마침 필자는 올해 아코르 플랫티어라서, 하룻밤을 바나힐 머큐어에서 묵을 생각이다.
참고로 아코르 플랫도 내 돈으로 30박 채워서 달았으니께 토 달지 마셈. 쉬벨 돈을 때려박았음.
가장 해보고 싶은 건, 저기서 일출을 보는 거다. 바니힐에서 묵은 자만이 가능하다고 함.
루지도 마음껏 탈 수 있다고 해서 기대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랑 비니랑 셋이서 루지 100번 탈거임
고 다음 숙소는, 여기 생각 중이다. 역시나 아코르 계열임. 약간 오바페이 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제대로된 풀빌라에서 한번 자보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플랫 달라고 때려박은 노력을 여기서 보상 받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역시나 노보텔에서 묵을 예정이다. 맘 같아선 프리미어에서 3박 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내 돈 주고 가는, 솔직하게 때려박을 건 때려박는 여행이 될 것이다.
긴장해라 아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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