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호이안 여행 코스 안방비치 맛집 덱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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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다낭, 호이안 여행 마지막 날 들렀던
호이안 안방비치.
생각보다 예쁘고 여유로운 바다라
만족스러운 여행 코스였어요:)
알마니티 호이안 리조트에서 셔틀을
운영해 줘서 셔틀 타고 도착한 안방비치.
리조트와는 크게 멀지 않아 그랩을 이용해도
비용은 얼마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이날 날씨가 진짜 좋았기에 하늘이 끝내줌:)
근데 얼마 후 또 비가 내렸다는,,ㅋ
제가 갔던 10월이 우기가 시작될 즘이라
하루에 잠깐씩 비가 내리곤 했어요
안방비치 도착:)
안방비치는 생각보다 엄청 넓고
백사장도 넓고 좋았어요
다낭 미케비치랑 비슷하긴 한데
느낌엔 좀 더 넓어 보였어요
다음에 호이안에 가게 된다면 안방비치
쪽에 있는 숙소에도 머물러 보고 싶었어요
알아보니 안방 비치 쪽에도
숙소가 꽤 많더라고요
날씨가 좋아서 사진은 정말 잘 나왔는데
실제론 피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ㅋ
안방비치는 서양인들이 더 많더라고요
다들 수영복 챙겨 입고 와서
겉옷만 훌렁 벗고 바다로 풍덩 했어요
수영이 일상인 사람들의 여유,,ㅋㅋ
안방비치 사진에 많이 나오는 이 선베드는
무료는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갔던 덱하우스 선베드인듯,,,?!
너무 더워서 어디 빨리 들어가자 하고
찾아봤는데 호이안 안방비치에서
한국인들에게 제일 유명한 곳이 라플라쥬
라고 하는 곳이더라고요
거길 찾아가 볼까 하다가
너무 덥길래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가자!
하고 뒤돌아보니 덱하우스가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덱하우스도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혹시나 더 좋은데 있나 검색 중,,
타들어가기 일보직전이었음;;ㅋㅋ
파란색 파라솔이 있는 곳이 덱하우스
규모도 상당히 큰 해변 레스토랑이에요
안방비치 갬성 ㅎㅎ
지금 보니 사진에 보이는 곳이
라플라쥬인가,,,?ㅋㅋㅋ
모래가 마이 고운 안방비치
더워서 풍덩 하고 싶었다 나도 ㅋㅋ
그늘 찾아간 덱하우스
화이트 & 블루 감성이라 시원해 보이고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에요
예쁘고 잘생긴 서양 언니 오빠 커플이 많았다는
해변 쪽 자리는 이미 다 점령 중이었는데
야외 쪽은 바다는 다 잘 보이더라고요
뷰가 아주 끝내줌:)
씨뷰 좋아하는 분들은 무조건 여기 추천!
제 기준 이 자리가 명당자리인 듯.
자리 주인들 잠깐 어디 갔을 때 찍었는데
나름 프라이빗하고 뷰가 좋았어요:)
더워서 시원한 하이네켄 주문.
시원한 맥주 들이키니 꿀:)
안방비치 덱하우스는 호이안 일반 음식점에
비하면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베트남 로컬음식도 팔고 피자, 햄버거,
해산물 등등 메뉴는 정말 다양해요
우리나라도 해변 쪽으로 가면 뭐든 비싸듯
호이안도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에 비하면
아주아주 저렴한 편이었어요
배가 고프지는 않았기에 맥주 안주로 먹을
프렌치프라이와 그린망고 샐러드 주문했어요
샐러드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음
기본 안주로는 알새우칩 같은 게 나왔는데
기름지고 짭조롬해서 맛났어요
그린망고 샐러드는 큼지막한 새우도 들어있고
덜 익은 새콤한 망고를 채 썰어서
만든 샐러드인데 요거 진짜 맛있었어요
땅콩가루도 뿌려져 있어 새콤 고소해요
단점은 민트가 너무 많이 들어있었다는 점..
민트는 다 골라내고 먹었는데
민트만 없었다면 100점짜리 맛이었어요
감튀는 뭐,, 말모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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