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 인터컨티넨탈 다낭 베어풋 씨푸드디너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출처]다낭여행 : 인터컨티넨탈 다낭 베어풋 씨푸드디너

인터컨티넨탈 다낭

베어풋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최기자입니다 :) ㅎㅎ

제가 인스타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올린 거 보고 가고싶다고 개인적으로 어떠냐 물어보는 분들이 주변에 정말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다낭여행 최고의 숙소는 여기 인터컨이라고 생각을 해요. 완전 강추!

근데 인터컨은 한 번 들어가면 밖으로 들어가기가 힘들어요. 뭐 사실 나가려면 나가는 데, 호텔이 넘 좋아서나가기가 아깝죠. 그래서 저희도 저녁을 그냥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해결했습니다.

여기는 식사할 만한 레스토랑이 시트론, 베어풋, 라 메종 1888 이렇게 3군데 있는데요. (롱바는 음식이 그냥 요기거리 정도라;;) 시트론이랑 라 메종 1888은 예전에 가봐서 해변가에 있는 베어풋 레스토랑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낮에 해변 구경 갔다가 들어가는 길에 레스토랑에 들렀어요.

메뉴 뭐 있나 좀 보러 갔다가 괜찮아 보여서 바로 예약.ㅎㅎ

저희는 씨푸드 플래터를 먹으려고 메뉴도 미리 주문해뒀습니다.

여기가 밤되면 엄청 캄캄해서, 예약하러 간 김에 잠시 둘러봤는데요.

브레이크타임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

인터컨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블랙 우드에다가 하늘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서 엄청 시크하면서도 뭔가 로맨틱하고 시원한 느낌.... 여긴 실물로 봐야 더 이쁜것같아요.

매장 안에 엄청 스페셜한 자리도 있더라고요. 배 모양으로 만든 자리인데 작은 테이블이 있는 좌석이 2개!

뭔가 배 위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컨티넨탈 다낭 베어풋 레스토랑은 이렇게 해변가에 있어서 점심 떄 와도 좋겠더라고요. 낮에는 푸른 바다와 해변을 내다보며 식사할 수 있으니까요.

객실에서 좀 쉬다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다시 해변이 있는 EARTH 레벨로 내려왔습니다.

밤이 되니 또 완전 다른 분위기...

미리 예약하고 왔더니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좋은 자리를 잡아줬더라고요.

낮에도 예뻤지만 밤되니까 분위기가 또 엄청 좋았어요. 해변에도 전구를 쫘악 걸어두고요.

베어풋에서의 저녁이 친구랑 함께한 이번 다낭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친구랑 미리 그릴 메뉴 중에서 씨푸드 플래터를 주문하기는 했는데요. 다른 메뉴 뭐 있나 메뉴판을 한 번 다시 훑어봤어요. 확실히 인터컨티넨탈 다낭은 베트남이 아님...ㅋㅋㅋ 메뉴판에 있는 가격에서 5%서비스차지와 8%의 부가세(알콜 드링크는 10%) 부가세가 추가된답니다.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종류도 있지만 메인은 그릴 메뉴인데요. 단품 주문도 할 수 있지만 플래터 메뉴가 이것저것 맛볼 수 있어서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고기랑 시푸드 둘 다 있는 플래터랑 씨푸드 중에 고민하다가, 둘이 먹기에 양이 많을거라고 해서 씨푸드로 선택...^^

저흰 배불러서 못먹었는데 디저트도 종류가 꽤 있었네요 :)

와인 글라스로 주문할 수 있고요. 쥬스나 쉐이크, 커피 등의 논알콜 음료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샴페인은 확실히 좀 비싸구... 와인은 한 잔에 2만원 안팎이네요.

메뉴판 보고 있으니 어느새 식전빵이랑 웰컴푸드가 나왔습니다.

분명 맛있게 먹었는데 왜 뭐였는지는 기억이 없는거죠..?ㅋㅋㅋㅋ

빵도 제가 좋아하는 서타일... 물론 맛있었고요. 히히 :)

크하... 그리고나서 곧 서빙된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에요. 색이 엄청 알록달록해서 일단 비주얼은 합격!!ㅎㅎ 여기 이렇게 괜찮은 줄 알았으면 이전 다낭여행 때 시트론 디너 뷔페 말고 여기 와서 먹을 걸 그랬어요.

야채에 가려서 해산물이 잘 안보이는데, 이게 은근 알차게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일단 라임을 쫘아악 한 번 뿌려줍니다. 라임이 균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를 언젠가 들은 것 같아요.

프로배탈러인 저는 씨푸드 먹을 때건 언제건 라임이 있으면 일단 짜요짜요!ㅋㅋㅋ

(프로배탈러라서 야시장에서 파는 씨푸드 못먹구 한 5배 비싼 인터컨 씨푸드를^-^;;;)

인터컨티넨탈 다낭이 근데 꽤 비싸긴 하더라고요. 저희 씨푸드플래터 먹고 배불러서 다른거 더 주문도 못했는데요. 플래터 하나랑 스파클링워터 한 병 먹었는데, 체크아웃할 때 보니까 한 17만원 좀 넘게 나왔던 것 같아요.ㅎㅎ 근데 뭐, 인당 10만원 안되는거니까, 이 분위기, 데코레이션, 깨끗함...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요건 같이 구워주는 통 양파! 직원분 추천으로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구요.ㅎㅎㅎ

플래터 주문하면 소스랑 사이드 선택할 수 있는 데, 소스도 추천해 주는 거 먹었더니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아마 그린칠리였던 것 같아요.ㅎㅎ

감상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본격적인 먹방 시작!ㅎㅎ

플레이팅 되어있는 풀떼기 들춰보니까, 새우도 있고.. 오징어, 관자, 등등 뭐가 많더라고요?ㅎ

일단 맨 먼저 집어든 건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관자!!ㅎㅎㅎ 초록색 소스에 푹 찍어서 한입에 쏙!

문어도 적당히 잘 익혀서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구요.

생선살도 요렇게! 기름기 쪽 빠진 담백한 맛이었어요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