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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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개끼고 습한 날 베트남 날씨같네 마침 소스가 있고
쌀국수를 해먹었는데 청경채와 숙주가 있기에 가능했다
먹으면서 베트남 다낭 여행때 먹은 쌀국수 맛과 흡사하다
아니 똑같다 느꼈다
갑자기 그때 기억이 생각이 나네
잭푸르츠 사고 맛있다고
집에 가져갈 건과일을 길거리 기념품 파는 마트에서 몇개 샀다
둘째날은 비가 살살 내렸는데 우리는 계획한
반세오를 먹기 위해 반세오바즈엉이라는 동네안의 가게를 찾기위해 지도를 보며 걸었는데
이게 지도상 가까웠지만
30-40 분을 걸었다
시골 읍내같은 거리는 오토바이 가게가 많았고
옷가게 까페 롯데리아 ? 은행 꽃가게등이 있었다
낯선 간판들은 베트남말로 써있고 이국적이다
도로는 차반 오토바이 반
여기는 젊은이들의 천국인가 10대부터 30대 까지 모두 오토바이다
아마도 베트남은 앞으로 꽤 발전될것 같다
뭔가 진취적인 느낌으로 앞으로 앞으로 빠르게 움직였다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어 희한하다
그냥 차량 신호등만 있더라
오토바이 일제히 멈추면 건너는식이다
이거 어떻게 건너나 하다가 빨리 건넜다 ㅋㅋ
오래오래 걷다가 어떤 골목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니 가게가 있다
공간은 넓은데 띄엄띄엄 자리가 되어 있다
어린이옷가게 골목옆 피카추 핼멧
가게입구골목
반세오바즈엉
한시장상가건물 기념품
반세오라는 빈대떡 아니 납작만두인가를 주문해서 먹고
피곤해져서
아이 옷 파는데 앞에서 택시불러서 한시장으로 돌아 왔다
택시를 기다리는데 꽤 잘생긴 베트남은행 직원이 오토바이를 대고 내리더니 가게로 들어간다
가족들 옷을 사려나 보다 명절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이상한건 비도 오는데 신발을 밖에 벗고 들어간다
이건 우리나라가 현관에 신발벗고 집안에 들어가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이상하게 보여서 담날 만난 호이안 일일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그런 가게도 있고 아닌 가게도 있다고 한다
한국은 내부를 안보이게 하고 베트남은 문을 전면 열어 내부를 모두 보이게 하는게 특징이라고도 했다
베트남의 기후는 추울 일이 없고 우기에는 습기가 차기 쉬우니 모두 열어두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반세오 #다낭 #한시장
한시장으로 다시 돌아와
여기 저기 구경을 하다가 거북이줄자 팔찌 들을 딸들은 기념품이라고 샀는데 난 식견이 부족한지
물욕이 없어선지
사고 싶은 것도 없다
그게 다 그것이고 가지고 와봐야 잡동사니 그냥 사진만 찍어 왔다
딱 하나 잘 사온것은 크록스 고무신인데 베란다에서 잘 신고 있다 만원도 안되는 값이라 딸이랑 각각 하나씩 샀다
2켤레 16000 거기에 지비츠도 16개 받았다
코코아커피4통 사고
호텔로 돌아와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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