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리조트 나만리트리트 풀빌라 에서 평화로운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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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나만리트리트 숙소"
이번에는 다낭을 다녀왔어요. 여행의 꽃은 숙소라고 생각하기에 가장 현지 느낌이 나면서도 깔끔한 시설의 다낭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다낭 나만리트리트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의 후기로 증명이 된 곳입니다. 신식 느낌의 깔끔한 곳도 좋지만 그래도 동남아의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만끽하면서 즐길 수 있는 리조트였는데요.
"프라이빗 한 풀빌라 객실"
다낭 리조트 중에서도 5성급에 속하는 이곳은 서양 관광객들이 신혼여행 숙소로 선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낭 풀빌라 객실을 이용해봤는데요.
독립된 듯하면서도 정원을 따라서 여러 개의 객실이 붙어 있는 구조였답니다.
룸 디렉토리가 잘못 번역된 듯하죠? 줌 디렉토리라는 귀여운 오타도 보였구요. 방으로 들어와서 구석구석을 살펴봐도 대충 청소한 흔적은 없어서 좋았어요.
준비된 웰컴 푸드로는 쿠키가 있었구요. 캡슐커피를 이용할 수 있어서 티타임때 함께 드시면 꿀맛!
스파가 포함된 다낭 리조트는 많지 않았는데요. 이번 객실은 스파 포함 상품이라서 후다닥 결제했었습니다. 다낭 나만리트리트가 인기가 있는 데에는 위치 조건도 한몫을 하고 있었는데요. 공항과 시내에서도 멀지 않았고 호이안에서도 가까워 여행자들이 계획을 짜기에 좋은 스폿이었습니다.
시내인 롯데마트에서 이곳 나만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있었구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영하고 있지만 혹시 모르니 미리 신청하셔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낭 풀빌라로 인기가 많은 곳인지라 숙소 예약도 서둘러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룸에 딸린 독립된 풀은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서 휴가를 즐기는 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풀사이드 베드가 준비되어 있을 만큼 테라스 풀 공간이 여유 있게 빠져있었고요. 그리너리 한 벽으로 프라이빗 한 공간이 연출되는 걸 보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기 많은 숙소로 자리 잡을 것 같았습니다.
환경오염을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숙소가 어메너티를 빼고 있는데요. 다낭 나만리트리트에서는 꽉꽉 채워진 어메너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거 중요하게 생각해요. 환경도 생각을 해야 하긴 하지만 온전한 휴식을 위한 공간에 뭔가 부족한 게 있다면 마음이 조금 안 좋을 것 같거든요.
실외 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낭 리조트 내부에는 깨끗하게 준비된 욕조가 따로 있었는데요. 수영장을 바라보면서 하는 반신욕은 또 다른 힐링 스폿이었습니다. 관리도 아주 잘된 상태라서 투숙객들은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이 외에도 깔끔하게 잘 정리된 모습이 눈에 띄었고요. 심플한 오브제도 놓여있어서 룸의 분위기를 안락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JBL 스피커도 투숙 기간 동안 잘 사용했는데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답니다.
" 넓은 수영장과 마사지로 힐링"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 후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는데요.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자전거가 보여서 물어보니 대여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사용을 하지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카운터에 문의하셔서 사용해보시길 바래요. 다낭 리조트 예약을 준비하면서 이곳 수영장 뷰에 반해버렸는데요.
자연과 도시가 한 곳에서 어우러진 느낌이라 홀딱 빠졌답니다. 베트남 전통 모자 같은 모양인 것 같다가도 색감은 차가운 도시의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수영장 중앙에 쉴 수 있는 원형 우드 벤치가 주는 안정감도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 수영장은 마치 아트 같아서 이용하기보다는 감상에 가까웠고요.
탁 트인 해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전형적인 휴양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었는데요.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왠지 모르게 마음속에 화도 없어지고 차분하고 착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바로 공간이 주는 힘이 아닐까 생각했답니다.
다낭에서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대부분 시내에 밀집되어 있어서 숙소 밖을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풀빌라 동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1박에 50분간의 무료 스파를 받을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리조트 서비스라서 그런지 조금 더 대우받는 느낌의 고급 스파를 경험했습니다. 스파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셔서 시간을 받아두는 것이 좋아요.
"한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조식"
이곳 나만리트리트는 조식이 잘 나오는 곳으로도 유명했는데요. 야자수를 연상캐하는 인상적인 인테리어에서의 식사라 그런지 정돈이 잘 된 정글에서 밥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준비되어있었고 무엇보다도 현지식을 가장 현지답게 먹을 수 있는 게 흥미로웠는데요. 다낭의 많은 리조트가 관광객을 배려하기 위해 베트남 음식을 퓨전 아시아 음식으로 준비하는 반면 이번 여행의 조식은 제대로 현지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꾸덕한 요거트도 있었고요~
당도 높은 과일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조식이었습니다. 시내와 거리가 엄청나게 먼 것은 아니지만 리조트가 위치한 곳에서는 이동하기 쉽지 않기에 꼭 조식이 포함된 투숙 상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다낭 여행을 여러 번 했지만 다낭고스트 카페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숙소는 물론 여행상품까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후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다낭 숙소를 정하게 해준 카페 링크는 아래에 남겨둘게요. 다음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만족스러운 휴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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