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프롤로그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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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프롤로그 (2023년 3월)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자유여행

"다낭여행 프롤로그"

2023. 03.14 ~ 03.18

2022년 3월 14일 ~ 18일까지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베트남 다낭으로 3박 4일 자유여행을 하고 왔다 :)

다낭은 3번째 여행인데 엄마와 이모들 나까지 총 4명이 다녀왔고 엄마의 생일 기념 이자매의 여행이자 나는 가이드^^

김해공항에서 오전 10시 5분 출발이라 집에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보다 10분 일찍 이륙했고 새벽부터 움직여서 비행기에서 꿀잠 잤다.

10분 일찍 이륙했다고 10분 일찍 도착하는건 아니었다. 제시간에 도착해서 12시 58분쯤 입국심사 시작.

와.. 입국심사하는데 1시간 걸림..^^ 트래블월렛 카드를 가지고 가서 인출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정도 사용할 베트남 돈이 없어서 공항에서 나와서 환전소에서 한국 돈 5만원권 20만원을 환전했다.

그랩으로 기사님 만나서 호텔로 이동 :) 이 기사분 너무 친절하셔서 바나힐 갈 때도 이분한테 연락해서 이동했다.

입국심사에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점심 먹으러 갈 시간이 부족했다ㅠㅠ

그랩 푸드로 반미 주문했다. 4시에 마사지 예약을 해놔서 얼른 먹고 픽업 차량 타고 마사지 샵으로 이동.

네일샵 도착해서 나는 네일이랑 페디 받았고 엄마랑 이모는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다.

네일 한다고 하면 항상 빨간색으로 하라던 땡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봄 분위기의 네일을 받았다 :)

페디까지 마음에 쏙 들어서 기부니가 좋잖아용>.<

저녁으로 미리 예약해둔 벱꾸온. 다낭 로컬 맛집인데 오랜만에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음식이라 감동 한가득>.<

현지인들도 많았지만 외국인들도 엄청 많았고 식당 분위기 완전 취저여서 너무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 먹고 소화도 좀 시킬 겸 미케비치까지 걸어갔다. 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에 산책하니 기분 너무 좋구용^0^

호텔로 다시 갔다가 밤 11시 50분에 도착하는 큰이모 픽업하러 다시 공항으로!

한국에서 다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이 얼마나 많던지... 이모도 입국심사 엄청 길었다..

어른들은 참 일찍 일어나시죠.. 새벽 2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아침 7시부터 조식 먹으러 가자고 깨우셔서 조식 먹으러 갔다.

떡볶이도 있고 김치도 있고 김밥도 있고 잡채까지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던 조식.

그래도 쌀국수가 1등이지! 근데 고수 맛이 조금 나서... 두 그릇은 못 먹었다.

둘째 날도 네일이랑 마사지 받으러! 엄마랑 나는 마사지 받고 이모들은 네일이랑 페디 받았다.

마사지도 50% 할인받고 네일도 30% 할인받았다 히히

한시장에서 아오자이 맞추기 :) 4년 전에 아오자이를 맞춰서 두번째 방문까지 잘 입었었는데 이번에 입어보니 작다...

내 아오자이는 막내 이모 주고 나는 새로 아오자이 맞췄다. 엄마랑 큰이모도 아오자이 맞춰서 넷이 단체복으로 입자고 했다.

각자 현금 손에 쥐고 즐겁게 쇼핑을 시작했다. 나도 오랜만에 한시장 쇼핑하니 신나고 재밌고>.<

땡이가 10,000동에 목숨 걸지 말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흥정은 많이는 하지 않았다.

점심 먹고 쇼핑하려고 했는데 조식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안 고프다던 이자매님들.

아오자이 4시에 찾으러 오라고 해서 쇼핑 다하고 다낭 반미 맛집 해피 브레드에서 반미 먹고 아오자이 찾아왔다.

야경까지 멋진 다낭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엄마 생일파티를 했다. 이여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단체로 아오자이 입고 기념사진까지 찍었다. 땡이가 다낭에서 제일 좋아하는 다낭 스테이크하우스인데 다음엔 같이 가자!

식사를 끝내고 나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용다리에 불이 들어오고 우리도 용다리 구경하기 시작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 엄마랑 이모들 사진 엄청 찍어줬다. 가이드가 하는 일이 그런것이죠^^

선짜 야시장 입성! 많은 사람들이 저 영어를 보고 손트라 야시장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야시장에는 쇼핑할것도 먹을것도 많았는데 나도 득템 하나 했다 키키

조식을 포기하고 잠을 선택한 나. 가이드 정말 보통 일이 아닌것 같다. 이자매님들 조식 드시라고 보내놓고 난 조금 더 자고 일어나서 먼저 외출 준비를 시작했다.

엄마가 꼭 보고 싶어 했던 바나힐 골든브릿지. 날씨 머선일이냐고 진짜... 안개로 가득해서 너무 아쉬웠다ㅠ

골든브릿지는 3대가 덕을 쌓아야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린 아직 덕을 덜 쌓았나보다.

다음에 덕 제대로 쌓고 가야겠다. 그땐 파란 하늘로 맞아주길 바란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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