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1일차 레이트 체크인하기 좋은 호텔 추천 - 다낭 여행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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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1일차 레이트 체크인하기 좋은 호텔 추천
다낭 여행기 2편
156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공항에서 쌀국수 한 그릇 시원하게 때리고, 저녁 9시쯤 다낭에 도착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다낭 공항에서 시내까지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어서 레이트 체크인이 가능한 호텔 위주로 알아보다가 발견한 SATYA 호텔!
155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늦은 저녁 도착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가성비 호텔입니다. 1박 5~6만 원대인데 다음날 아침 일정 시작을 "한 시장"이나 "핑크 성당"부터 시작하시는 분들께 최적의 위치입니다. (둘째 날 일정을 해수욕으로 시작하실 분들은 바닷가 쪽 호텔을 추천합니다.)
객실이나 부대시설은 엄~청 좋진 않기 때문에 로비 사진으로만 대체합니다만 늦은 시간 체크인을 하시는 분들이 확실히 많아 보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온 더 라디오"라는 라이브 펍이었는데 막상 도착을 하고 보니 너무 현지스러운 펍이어서 "왠지 팝송 같은 노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싶어서 돌아 나왔습니다.
현지 클럽 느낌이 강하게 나는 온 더 라디오 펍.
한국 사람이 워낙 많이 찾는 관광지라 그런지 곳곳에서 한국어 간판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 크록스 로드숍 같은 매장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낮에 직접 매장에 들어가 보기도 했는데 크록스 정품 매장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물건도 많고, 색상도 다양합니다. 물론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
체크인을 하고 나니 10시가 넘는 시간이라 주변을 산책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게 전부였지만 다낭의 밤 풍경을 쭉 훑어볼 수 있었던 밤이었습니다.
216 Bạch Đằng,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주변을 거닐다가 우연히 들어간 펍인데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정말 많았던 생맥주가 맛있는 펍입니다. 2층, 3층을 올라가면 다낭 "용다리"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
첫날이라 타이거 생맥주와 감자튀김 하나를 주문하고 결연한 여행의 의지를 다집니다. 이번 여행은 꼭 영상을 많이 찍어서 편집을 해보기로 했는데 ^^
프렌치 프라이는 약 5천 원.
용다리 전망이 좋고, 음악이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확실히 외국 펍에 와있는 느낌을 줍니다.
12시 되면 소등하는 용다리. 모양만 그런 것이 아니라 가까이서 보면 용 머리와 꼬리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사트야 호텔 조식 타임. 식당에서 맞은편에 다낭 핑크 성당이 보입니다.
핑크 성당은 호찌민에도 있고, 냐짱에도 비슷한 게 있기 때문에 신기하진 않았지만 처음 베트남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인증샷을 많이 남기고 가는 곳이기에.
1박 5만 원에 포함된 호텔 조식은 사실 크-게 기대할 것은 없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오믈렛이나 샐러드, 쌀국수는 챙겨 먹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가성비가 좋은 숙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후르츠를 후식으로 비타민까지 두둑이 챙기고 이틀째 여행 일정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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