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핑크성당 템플다낭쇼 다낭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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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낭 자유여행 핑크성당 템플다낭쇼 다낭 여행코스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상상을 초월한다. 다낭 현지를 최근에 찾아보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낭 국제공항을 점령한 한국인 여행자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낭 시내든 리조트든 명소든 고개만 돌리면, 우리나라 여행자가 보이고 한국말이 들려온다. 마치 제주도나 강원도의 명소를 찾은 듯한 느낌도 든다.

다낭을 찾았으면, 대부분 엇비슷한 일정을 한다. 미케비치에서 망중한을 보내고 바나힐 유원지에 다녀온다. 또 시내의 명소인 한시장과 핑크성당을 찾고, 남쪽의 오행산을 다녀오기도 한다. 또 하루 정도 시간 내어 남쪽의 고도 호이안 올드타운을 기웃거리거나, 남호이안 빈원더스를 찾아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다낭도깨비의 렌트카만 있다면, 어딜 가든 편하다.

다낭렌트카는 당신의 다낭자유여행의 시작과 중간, 끝을 모두 책임진다. 다낭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심사와 짐찾기를 마치고 나오면, 당신의 이름표를 들고 있는 기사와 만난다. 빨간색 도깨비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기에 눈에 쉽게 들어온다. 그들과 만난 뒤, 원하는 목적지로 편하게 이동하면 된다. 리조트 체크인 시각이 되지 않았다면, 시티투어를 먼저 진행하면 된다. 이때 큰 짐은 차에 보관한다.

다낭에 왔다면, 보통 시간을 죽이러 도심의 명소를 기웃거린다. 다낭 대성당은 필수 방문지다. 도심에 자리하며 접근성이 우수하기에 재방문율도 매우 높다. 다낭 핑크성당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데, 고딕 양식의 성당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건진다. 입장료가 없고 인근 한시장과 가까워 걸어서 연계 관광을 즐기기도 한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건축한 건물인데, 지금은 다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명소마다 다낭렌트카 기사와 미리 약속 시간을 정한 다음, 움직이면 된다. 다낭 핑크성당 입구에서 하차할 경우의 예를 들어본다. 30분 후에 다시 입구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면 된다. 혹은 걸어서 한시장으로 이동해 쇼핑을 할 테니, 1시간 뒤에 만나자고 해도 된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다낭이든 호이안이든 어디든 렌트카로 편하게 갈 수 있다.

다낭자유여행, 남들과 엇비슷한 여정이 싫다면, 특별한 공연 감상은 어떨까? 여기에 고품격 디너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추천할 만하다. 템플 다낭쇼 + 씨푸드 디너쇼가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시티투어 일정을 진행한 뒤, 리조트 체크인을 하고서 늦은 오후에 다시 다낭렌트카에 올라 현장을 찾았다. 쇼는 매일 두 타임을 진행한다. 각각 오후 6시, 그리고 오후 7시 45분이다.

대략 오후 5시 30분 무렵에 현장에 도착하니 우리를 위한 테이블이 이미 세팅되어 있었다. 템플 다낭쇼는 야외공연장 형식을 취하고 있었고, 근처에 보이는 셰프들은 고품격 씨푸드 조리에 한창이다. 아직 쇼가 시작되기 전인 만큼, 인근 미케비치로 이동해 일몰을 구경하고 와도 충분하다.

템플 다낭쇼는 씨푸드 디너쇼를 겸하고 있다. 다시 말해 고품격 씨푸드를 맛보면서 공연을 감상하는 시스템이다. 올라오는 해산물 요리의 수준은 대략 이렇다.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해산물 상차림을 받으면, 누구나 입을 떡 벌리게 된다. 자연스레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꺼내 들고 인증사진부터 찍고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느라 바쁠지도 모른다.

참고로 취재 당시에는 팬데믹 이후, 템플 다낭쇼가 거의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본래 '다나쇼'라는 이름으로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하던 쇼가 팬데믹 이후 재정비를 거치고 나서 지금의 대규모 야외공연이 됐다. 고품격 식사까지 더불어서 말이다. 당시 초청으로 방문했기에 일부 메뉴는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하자.

오후 5시 50분 정도가 되자 미리 예약한 테이블이 가득 찬다. 벌써 소문이 났는지 100% 한국인 여행자다. 이후 6시 정각이 되자 무대에 화려한 조명이 일제히 들어오면서 공연의 막이 오른다. 쇼는 정각에 시작하기에 적어도 15분 전에 현장에 도착해 테이블에 앉아 대기하길 바란다. 공연을 조금이라도 놓치면, 여행자 본인이 손해다.

템플 다낭쇼는 기본적으로 팬데믹 이전에 인기리에 공연했던 '다나쇼'를 업그레이드한 무대라고 보면 된다. 오프닝 건국신화를 시작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전통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무대 구성이다. 이후 아오자이, 단바우 베트남 전통악기 공연, 연꽃 춤 등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무용수들은 오랫동안 합을 맞춘 듯, 화려한 조명 아래 완벽한 군무를 선보인다.

아오자이 공연과 연꽃 춤 공연이 끝나자 지켜보던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크게 환호하기도 했다. 이어 베트남 소수 민족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1막의 마지막 공연은 역시 그들의 전통 무용인 '압사라' 공연이었다. 완성도 높은 공연에 여행자들은 식사하는 것도 잊고 무대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이어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2박 공연이 재개된다. 베트남 전통악기 트릉의 연주 아래 무용수들은 산족의 문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베트남 축구 응원가가 흘러나왔다. 오랫동안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휘했던 박항서 감독 때문인지 다들 열정적으로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오자이 패션쇼가 진행된다. 오늘 공연을 진행한 무용수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아오자이를 입고 무대에 올라 멋진 워킹을 선보인다. 태극 문양을 새긴 아오자이, 또 우리나라 전통복과 아오자이를 결합한 옷이 등장하자 지켜보던 우리나라 여행자들이 다시 크게 손뼉을 친다. 마지막으로 여행자와 무용수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동안 한국인 포크가수가 등장해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다낭자유여행, 특별한 다낭여행코스, 다소 밋밋한 여정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싶다면, 템플 다낭쇼 관람은 어떨까? 여기에 고급 해산물 디너까지 포함되어 있기에 우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템플 다낭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자.

*템플 다낭쇼 & 씨푸드 디너쇼 정보

다낭교구 성당

156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TEMPLE DANANG SHOW 템플다낭쇼

11 Võ Nguyên Giáp,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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