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객실 수영장 조식

8박 9일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주변 사람들이 저를 '다낭공주'라고 부를 정도로

한 달의 1/3 정도는 #다낭 에 머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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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월 #다낭자유여행 때에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에 투숙했는데요,

지난 번에 갔을 때랑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그래도 최신 정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객실, 수영장, 조식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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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Hyatt Regency Danang Resort and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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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평점 4.5점 / 5점 만점

1박 숙박비 20만원대 후반부터~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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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에서 차로 약 20분

미케비치에서 차로 약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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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하얏트 에서 시내까지

그랩타면 120,000~160,000동

한화로 약 6,000~8,000원 정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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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정비가 완료된 방이 있어서 바로 입실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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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때에는 투숙객 모두의 여권,

그리고 보증용 신용카드가 필요하답니다.

디포짓은 2박에 2,000,000동 잡아두더라고요.

체크아웃할 때 취소해준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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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웰컴 드링크도 한 잔 마셔주고

입실 서류 확인하고 싸인도 하고

직원한테 리조트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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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에 레스토랑도 많고

수영장과 부대시설도 많기 때문에

처음 지도를 보면 좀 헷갈릴 수 있는데요,

한 바퀴 천천히 돌아보면 어느 정도 파악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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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하얏트 리젠시에는

호텔, 레지던스, 빌라 객실이 있는데요,

전 지난 번에도 이번에도 호텔 객실에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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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나 풀빌라에 비해 호텔의 장점은

로비, 메인풀,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과 가깝다는 것.

하지만 다음에는 빌라에도 머물러보고 싶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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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은 F111호로 로비와 같은 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탈 필요가 없어 더더욱 좋았어요.

지난 번에 머문 방과 구조는 거의 똑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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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미니바가 있고요,

가운데에 큰 침대, 발코니 쪽에 소파와 테이블,

침대 앞쪽으로 기다란 욕실이 준비되어 있어요.

안쪽에 문이 달린 곳은 드레스룸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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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도 욕실도 넓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방이라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제가 어둑어둑한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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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콘센트 부분이 뭔가 살짝 헐렁해서

충전이 됐다 안됐다 했던 부분이에요 T_T

전자기기 충전은 저에게 꽤 중요한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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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을 환영하는 의미로

이런 웰컴 스낵과 드링크를 준비해주셨는데

모두 다 상당히 달달해서 다 먹을 순 없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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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이렇게 길게 생겼는데요,

양 옆은 슬라이딩 도어로 여닫을 수 있어요.

다만 방에 따라 문이 많이 뻑뻑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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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어메니티도 다 준비되어 있었는데

특히 비누랑 바디로션 향이 좋았답니다.

치약이나 칫솔, 샴푸 등은 제가 가져간 걸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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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안에는 욕조가 있고

문을 열면 발코니로 바로 나갈 수도 있어요.

욕조를 아이들 물놀이장 용도로 쓸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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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에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뜨거운 물이 나오기까지 한참 기다려야 했다는 것.

처음에는 뜨거운 물이 안 나오는 줄 알고 걍 씻었는데

다음날 한참을 기다리니 나오더라고요. 헹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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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퀄리티는 쏘쏘.

특히 샴푸는 평소 쓰던거 가져가는게 좋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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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이렇게 생겼는데

수압이 엄청 강한 편은 아니니까

휴지 많이 넣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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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 문으로 들어가면

옷걸이, 다리미, 금고, 슬리퍼, 런드리백 등이 있는

짐 보관 공간 & 드레스룸이 나온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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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다낭리조트 들은

요즘 쪼리만 제공하는데요,

여긴 실내용 슬리퍼가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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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미니바가 있는데

밖에 나와 있는 물 두 병만 무료 제공이고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유료랍니다.

냉장고 문이 밖에서 볼땐 나무이기 때문에

손잡이를 잘 찾아서 열어야 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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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안에는 전기주전자, 컵, 잔,

그리고 커피와 티백, 와인오프너 등이 있어요.

다낭 리조트 투숙하는 내내 한 번도 안 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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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바로 발코니에요.

동그란 선베드,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 앉아서 파도 소리만 듣고 있어도 힐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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