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8일차, 오행산과 핑크성당, 그리고 쌀국수 맛집 퍼홍!

다낭에 있을 때, 약 열흘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는데,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해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것 처럼 느껴지네요.

하루하루 열심히 쉬고, 열심히 다녀서 굉장히 알차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일찍 일어나서 반나절 리조트에서 시간보내고 오후에는 열심히 다녔거든요.

다낭에서는 이렇게 하루를 반을 나눠서 계획을 세우면 아주 알차게 여행을 하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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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 오행산!

아침에는 비가 오는 날이 종종있었거든요.

이날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바로 오행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아침이라 그나마 조금 시원하게 다녀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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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에서 오행산으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어요.

아침에 산책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가면 한 10분정도 걸려요.

느린 걸음으로는 약 1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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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행산은 다낭에서 호이안을 가면서 잠시 들리는 코스인데요,

저희는 리조트에서 워낙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걸어가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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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 산이라고 하지만 높은 산은 절대 아니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정도의 산이에요.

물론 계단이 조금 있어서 숨이 차기도 하지만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올라가기때문에 남녀노소 큰 무리없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계단으로 많이 되어있는데 물기가 조금 있다보니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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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은 곳곳에 사원, 절 같은 곳이 있는데요, 지나가면서 한 번 쓱~ 둘러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의 메인은 따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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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은 돌과 나무가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곳이에요.

더운 나라의 산이라 그런지 나무가 굉장히 울창히 자라있더라고요.

열대밀림같은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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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에는 중간중간 동굴이 많이 만들어져있는데 그곳에는 불상이 하나씩 있어요.

그리고 가장 메인 동굴은 역시 가장 큰 불상이 있고요.

여기 왼쪽으로 들어가는 엄청 큰 공간이 나오는데 저희는 그걸 모르고 그냥 돌아나왔습니다.

여기가 메인인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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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영상에서 보시면 왼쪽으로 카메라가 돌 때,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시죠?

저희는 영상을 찍으면서도 그 공간을 못 봤습니다 .ㅡ.ㅜ

언제 또 다낭을 가서 오행산을 갈까싶지만..... 꼭 다시 한 번 가봐야할 이유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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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에서 남길 수 있는 멋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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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가는길에 오행산은 꼭 한 번 발도장찍고 가보세요.

코스도 그리 길지 않아서 한 시간 이내로 짧게 둘러보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오행산을 다녀와서 리조트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후에 핑크성당을 가기위해 나섰어요.

핑크성당을 가기전 목적지는 쌀국수 맛집 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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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한글메뉴를 참고하세요!

다낭 쌀국수 맛집 검색하니까 퍼홍이 많이 보이고 이곳이 짜조 맛집이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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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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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와 김치까지!

김치가 있으니 역시나 더 좋았어요.

김치맛은 뭔가 깊은 맛은 없지만 그래도 김치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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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퍼홍 쌀국수!

맛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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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희가 다낭 다녀온 이후에 호치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호치민에서 맛본 쌀국수에 비하면... 다낭에서 맛본 쌀국수는 잘 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냥 쌀국수구나~ 이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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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맛이 있거나, 기억에 남는 확실한 인상을 주는 그런 맛은 없었어요.

그냥 전형적인 쌀국수였거든요.

반대로 호치민에서 맛본 쌀국수는 굉장히 진한맛이 인상적이었거든요.

특유의 감칠맛도 좋았고요.

다낭에서 맛본 쌀국수는 딱히 그런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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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짜조가 더 괜찮았습니다.

많은 후기에 쌀국수 맛집으로 소개가 되기도 했지만 짜조 맛집이라고 하더니 이곳은 짜조 맛집이라면 인정!

다른곳과 구별되는 맛을 가진 짜조는 한 번 드셔보세요~

다낭시내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아요.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핑크성당인데요, 한시장과 불과 5분 거리라 하나의 코스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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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핑크성당과 퍼홍쌀국수도 멀지 않아서 한시장, 핑크성당, 퍼홍 묶어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시장 옆에 콩카페까지 있으니 같이 가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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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핑크성당!

참고로 입구는 뒤로 삥 돌아서 가야하더라고요.

앞에서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뒤로 돌아서 오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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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문을 조금 일찍 닫았는데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잠시 구경하고 가겠다고 하니까 흔쾌히 입장시켜주더라고요.

아슬아슬하게 입장 시간을 놓치면 마지막까지 정중하게 부탁을 한 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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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많이 피부가 많이 까맣죠?

더운 나라 몇 번 다녀오더니 까무잡잡하네요~

핑크성당은 특별히 볼거리는 없어요.

그냥 외관을 보면서 사진 찍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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