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마사지 추천 한시장 픽업가능 투란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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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마사지
1일 1마사지 아니 2마사지까지 할 정도로
다낭마사지를 사랑하는데요.
오늘은 지금껏 20여곳 넘게 다낭마사지를
다녀본 사람으로 저의 원픽인 곳을 소개합니다.
보통 베트남 다낭을 휴양여행으로 떠나잖아요
그러나 막상 가보면 정말 생각보다 많이 걸어요
특히 호이안쪽은 차없는거리로 반나절은 계속 걸어야하고
다낭 시내의 핫플이나 맛집도 도보 10-15분거리로
택시를 부르기엔 아까워 계속 걷다보면
하루에 1만보 이상은 기본으로 나오는것 같아요
특히 다낭시내의 중심인 한시장쪽에는
볼거리는 물론이고 맛집&카페들이 모여 있어
한바퀴를 돌다보면 다낭마사지가 절실하게 생각납니다.
한시장에서 도보 3분컷으로
정말 가깝게 위치한 투란스파&네일
한국인이 운영하는 스파를 많이 가보았지만
그 중 가장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곳으로
특히 다낭공항까지 픽업이 가능하여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날 방문해도 좋아요
50 Hùng Vương, Hải Châu 1, Hai Chau1,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저는 느긋하게 호텔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점심 넘어 시내로 나갈 겸, 마사지를 받기 위해
호텔픽업을 요청해두었는데요
딱 예약한 시간에 호텔 로비로 차량이 와서
너무나 편안하게 매장 앞까지 도착했네요
투란스파는 마사지와 네일을 같이 받을 수 있어
여성분들은 마사지 후 네일까지 한번에 예약을 많이해요
특히 한국에서 패디는 비싸잖아요!
다낭여행 초반에 받아두면 여행 내내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당당히 다닐 수 있답니다 ㅎ
픽업을 받고 투란스파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음료와 물수건을 건내주셔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본격적으로 메뉴판을 봤어요
이미 사전에 예약을 할때 카카오톡으로
스파 메뉴와 가격을 확인해두었지만
다시 한번 찬찬히 메뉴를 보면서 골라봅니다.
가장 기본은 투란마사지로 코코넛오일로 이용한
베트남식 마사지로 60분에 23달러, 90분32달러
핫스톤경우 따뜻한 돌을 이용한 마사지이고요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마사지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신 마사지 경우 90분 이상을 선택해야지
편안하게 전신을 골고루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배정받은 마사지사를 따라 안내를 받아
프라이빗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룸에 도착!
침대가 4개가 놓여져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같이 한번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투란스파에는 다양한 개별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침대 위에는 갈아입는 옷이 담긴 바구니가 있네요
옷을 갈아입고 준비되면 방문을 열어두라고해
살짝 문을 열었더니 바로 마사지사가 들어오시네요
향긋한 라임을 넣은 따뜻한 족욕물
두 발을 담그고 있으니 마음도 편해지네요
다낭마사지를 많이 받아보니 이제는 족욕만으로
마사지사의 스킬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발을 씻혀줄때도 어찌나 시원하게 만져주는지
벌써부터 마사지가 기대가 되네요
라벤다 코코넛 쟈스민 레몬 총 4개의 향으로
원하는 향을 골라 받을 수 있어요
밤이라면 숙면에 좋은 라벤다를 추천하며
오전에 맞는다면 상큼한 레몬이나
은은한 향이 좋은 쟈스민을 추천해요
대부분 한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이렇게 종이로 선택하게 만들어둔 점이 좋네요
원하는 마사지 강도를 선택해서 찍어주면 되고요
저는 강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본격적으로 마사지타임
발바닥부터 시작하여 종아리 허리 그리고 어깨까지
천천히 꾸욱 눌러주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한번 몸을 푼 다음에 본격적으로 오일을 이용해
구석구석 부드럽게 압을 가해서 마사지를 시작
부드러우면서 적절한 압으로 딱 기분 좋은 마사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 일어나니 90분이 언제 갔는지
딱 눈을 떠보니 온 몸이 개운한 느낌
오일 경우 그냥 스며들게 해도 좋지만
샤워를 원하시는 분들은 개별룸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씻고 가셔도 됩니다
특히 세면대에 일회용 칫솔치약에 완전 감동!
베트남 경우 새벽비행기가 많은데
아예 저녁에 마사지를 받고 샤워를 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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