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다낭여행 : 다낭 1월 2월 날씨 및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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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다낭여행 중인 미오에요♥
이번에는 카메라도 두고 찐으로 여행 온거라
사진도 다 폰으로 찍고 특별한 일정도 없이
친구들이랑 놀고 진짜 휴가를 보내고 있어요.
다낭 항공권도 되게 급하게 샀는데
제주항공 낮 시간대 비행기 왕복 40만원대 초반!
곧 뗏(= 베트남 설) 기간이라 좀 비쌌지만
그래도 뭐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베트남 다낭은 12월부터 2월까지 우기.
우기여도 파란 하늘에 맑은 날도 있는데
제가 있는 이번 주는 계속 흐리고 비가 오네요;;
하늘이 계속 이렇게 구름으로 가득해요.
조만간 다낭 여행 오실 분들은
구글에서 Danang Weather 검색해서
실시간으로 날씨랑 기온 체크하시길!
최저 15도에서 최고 30도 사인데
아침 및 저녁에는 조금 쌀랑한 느낌이 있고
낮에는 또 그렇게 춥진 않더라구요.
다낭 1월 2월 옷차림 어떻게 하냐면
기본적으로 여름 원피스 챙기시고요,
거기에 걸칠만한 자켓이나 가디건 있으면 좋아요.
저는 여름 미니 원피스 여러개에
청자켓, 자켓, 글구 걸칠 셔츠 가져와서
돌려가면서 입고 있답니다 ㅋㅋㅋ
신발 같은 경우는 쪼리나 샌들도 좋지만
운동화도 하나쯤 챙기는 것을 추천해요!
아침, 저녁으로는 발 시려울 수도 있으니까~
현재 베트남은 뗏 준비로 바빠요.
우리나라 설 전에 직원들한테 명절선물 주고
다들 고향으로 떠나고 그런 분위기랄까..?
어디를 가도 이런 장식을 해놔서
새해 & 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오자이 입고 기념 사진 찍는
베트남 현지인들 지인~짜 많아요. ㅋㅋ
이번에는 해변 쪽 리조트가 아니라
한강뷰 시내 호텔에서 머물고 있는데요,
여기 위치도 좋고 시설도 괜찮은 것 같아요.
멜리아 빈펄 리버프론트라는 곳인데
시내 자주 나가서 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전 다낭 보물창고 통해서 예약하고 왔어요♥
침대에 앉아 있으면 한강이 보이는데
날씨만 좋았으면 뷰 대박이었을 것 같은..!
다낭 1월 2월 날씨 나한테 왜 이러는건데 ㅠㅠ
아무튼 현재 날씨가 아름답지 못해서
실내 위주로 다니고 있는데요 ㅎ
그러다 보니 거의 먹방, 카페, 쇼핑이더라구요.
이번에도 간 곳은 역시나 안토이.
한시장 바로 옆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인데
진짜 다낭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쌀국수, 반쎄오, 분짜, 볶음밥,
그리고 새우 진짜 맛있으니 꼭 먹기!!!
이번에 한 번 밖에 못 가서 넘 아쉬울 뿐이에요.
자세한 후기는 내일 또 올릴게요 ㅋ
안토이 2층에 테라스가 있고
바로 앞에 한강과 제 숙소가 보이네요 ㅋ
이날 밤도 비가 많이 왔어요. 하하하...
다낭 사는 친구가 데려가준 브런치 맛집.
식스온식스라는 곳인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에그베네딕트도 맛있고 그 외에 다른 것들도 굳!
이번엔 한식도 많이 먹고 있는데
삼덕면옥이랑 베테랑 이런데도 맛있더라구요.
근데 다낭여행 와서 한식 드시는 분들 많이 없겠쥬?
저는 워낙 한식을 좋아해서 하루에 한 번은 먹어야 함;;
또 다른 현지 사는 친구의 추천 카페.
남토하우스라는 곳인데 여기도 괜찮았어요.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솔직히 마카오나 포르투갈에서 먹는 그 정돈 아니고
그냥 베트남이다 생각했을 때 맛있는 정도?
공간도 예뻐서.. 담에 또 갈 것 같은 카페.
혼자 와서 사진 찍구 놀다가
옛날에 같이 일하던 친구가 잠깐 와서
또 폭풍 수다를 떨었답니다. ㅋㅋ
저 다낭에 아는 사람들 꽤 많죠???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센바보스라는 고양이 카페도 갔어요~
여기서 파는 크림 도넛도 완전 JMT.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냥이들이랑 놀 수 있음!
하... 진짜 귀여워 미텨요 ㅠㅠ
아니 애들 성격은 또 왜 이렇게 좋은지?
츄르도 주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답니당!
물론 내 사랑 스타벅스도 감.
스타벅스는 다낭에 두 군데 있는데요,
하나는 힐튼호텔 근처, 다른 하나는 빈컴센터 안!
작년 말에 오픈한
다낭 시내의 롯데 면세점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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