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쇼핑리스트 추천 한시장 롯데마트 기념품숍까지

안녕하세요. 트래블노마드류입니다. 인기 많은 베트남 휴양지 다낭으로 여행 준비하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다낭 여행 중 쇼핑하기 좋은 장소 3곳을 한 번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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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전통 시장을 비롯해서 베트남에서 요즘 현지인들에게 사랑 받는 롯데마트, 그리고 기념품 구매하기 좋은 상점까지 다 소개해 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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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자유여행 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쪄한', 한국어로 '한시장'이라는 곳. 참고로, '쪄'는 베트남어로 시장이라는 뜻. (요즘 베트남어 배우고 있어서 아는 척 좀 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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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3층의 실내로 되어 있는 전통시장으로 다낭 중심지 한복판에 있고, 주변에는 환전상과 마사지숍, 음식점이 많아서 여행 중 가볍게 구경하러 들려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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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맞은편인데 기념품숍, 마사지숍, 상점 등이 몰려 있습니다. 하루 종일 무척 붐비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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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 내부로 들어오면 수 많은 작은 점포들이 불을 밝히고 손님과 흥정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요즘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형태의 시장이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베트남 말고 몇 년전 브라질 여행할 때 이런 형태의 관광시장을 구경했던 게 기억에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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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갔을 때 쇼핑리스트로 무엇을 사갈까 한 번 고민 해보셨을텐데요. 한시장에서는 과일 말린 것, 아오자이(베트남 전통 의상), 커피, 저렴한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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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한시장 입구 바로 앞쪽의 시장들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붐비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위쪽으로 올라가면 좀 더 한적한 곳에서 쇼핑이 가능합니다.

여느 여행지의 관광 시장이 다 그렇듯이 가격이 정찰제가 아니고, 상인들의 내공(?)이 엄청난 곳이니까 상인이 계산기로 두들기는 가격을 듣고 '콜'하고 바로 구매하는 건 금물! 이 곳은 흥정이 반드시 필요한 시장입니다. 일단 '닷' 이라고 큰 소리로 외쳐주세요. 베트남어로 '비싸다'라는 뜻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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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시장 1층의 복잡한 통로를 지나서 위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래층 점포가 식재료를 비롯해서 먹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위쪽은 셔츠, 모자, 신발, 아오자이와 같은 의상을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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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다낭 한시장에서 쇼핑리스트를 구매할 생각은 별로 없었습니다. 흥정에 자신이 별로 없거든요. 그냥 다낭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까 와봤는데 독특한 시장의 구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물품들, 그리고 시장에서 상인과 손님이 흥정을 하는 모습들 구경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머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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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한국 여성 분들은 아오자이나 베트남 풍의 옷을 흥정 잘해서 많이들 사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오자이의 경우는 제대로 된 거 맞추는 경우 돈도 꽤나 많이 들고, 제작까지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냥 기성복으로 되어 있는 값싼 아오자이를 구매할 거라면 한시장에 오셔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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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 볼 베트남 다낭 쇼핑 명소는 한시장에서 핑크성당 방향으로 직선거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념품 전문점 엘스토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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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에서는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는 포장이 다소 조약해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다낭 쇼핑리스트 중에서 포장이 예쁘면서, 지인들 선물로 고를 무난한 기념품 찾고 있다면 엘스토어가 제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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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초록색으로 영문으로 L Store 라고 적혀 있으니까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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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작은 커피숍 정도 되는 크기인데 양쪽 선반에 다낭 선물로 구매하기 괜찮은 상품들이 가지런히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직원들도 무척 친절하고, 에어콘 시원하게 나오는 숍에서 꽃차나 커피, 과일 말린 것 시음과 시식도 가능하니까 한시장 구경갈 때 함께 들려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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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엘스토어에서 취급한 기념품을 보면 열대 과일 말린 것, 꽃차, 노니파우더, 노니 말린 것, 노니비누, 족제비 커피로 유명한 위즐 커피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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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선물이라면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노니 파우더나 노니 말린 제품 추천해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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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나 평소 차 마시는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베트남 꽃차 상품 추천드려봅니다. 포장이 예쁘고, 꽃차 다 마신 다음에 플라스틱 통은 쿠키나 쵸콜릿 등 담는 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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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는 엘스토어 매장 내에서 시음을 해 볼 수 있으니까 마셔보고 괜찮은 걸로 구매하시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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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루왁커피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위즐커피가 있습니다. 대량 생산이 불가능한 제품이다 보니 다른 커피에 비해서는 가격대가 있는데요. 향과 맛이 독특하면서 괜찮아서 커피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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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구매 시 커피를 우려낼 수 있는 전용 용기도 함께 주기 때문에 어떻게 먹는 지는 걱정 안해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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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나 조카들, 그리고 남녀노소 무난하게 줄 기념품으로는 과일 말린 것 만한 것이 없습니다. 지난 번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서 과일 말린 것을 종류별로 다 구매해서 가족과 지인에게 돌렸는데요. 다들 맛있다며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떤 선물은 주고도 욕먹는데, 이런 것들은 비싸지도 않으면서 선물 주는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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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엘스토어를 비롯해서 다낭 쇼핑리스트에 대한 좀 더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고 싶어서 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시고 계실텐데요. 많은 여행 선배들의 생생한 여행 후기로 확인을 해보고 싶다면 아래 네이버 다낭 여행 최대 커뮤니티를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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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팁 뿐만 아니라 다낭 숙소 프로모션, 액티비티나 관광지 정보, 스파샵 할인 등 다양한 자유여행 정보가 있으니까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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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 볼 다낭 쇼핑 명소는 베트남 시민들의 마음을 확 잡은 한국의 쇼핑센터인 롯데마트! 다낭 여행 중 아마 쇼핑리스트 담으로 많이 가시는 곳이 다낭 롯데마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낭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 나트랑 등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도시에도 롯데마트가 모두 들어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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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롯데마트가면 쇼핑리스트로 많이 구매하는 게 코코넛커피, 달리치약, 쵸콜릿 같은 먹거리나 일상 생활용품입니다. 그 외에도 현지 과자나 라면, 음료 등 한국에서 구매가 쉽지 않은 것들도 구매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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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롯데마트 가면 베트남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식료품 위주로 둘러보는 거 좋아하고요. 특히, 열대 과일 코너 앞에서 잘 떠나지 못하고 구경을 합니다. 과일은 한국으로 반입이 안되지만, 소량의 열대 과일 사서 한 번 드셔보는 것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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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한국 기업의 마트이다 보니 치킨, 떡볶이, 김밥 등 한국식 먹거리로 판매를 하고 있고, 푸드코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식, 일식, 서양식 메뉴를 먹거나, 테이크어웨이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계속 베트남 음식 먹다보면 질릴 수 있으니까 그 때 롯데마트 들려서 한식 음식 포장해 와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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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트남 휴양지 다낭 여행에서 가볼만한 쇼핑 스팟, 그리고 다낭 쇼핑리스트에 대해 소개를 해봤습니다. 올해 또 다낭으로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때는 어떤 쇼핑리스트를 담아와볼까 행복한 고민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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